블로그를 보다 보면 고수들을 간접적으로 만날수 있게 된다. 2-3 주 정도 전에 온라인스터디원을 모은다는 정보를 접한 후 나도 지원을 해보게 되었다. 이유는 크게 2가지 였는데, 온라인 스터디라 시공간 제약에서 자유롭다는 것, 그리고 들어가기만 하면 나보다 실력이 좋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것 현재 온라인 스터디를 하나 같이 하지만 여기는 총 20명 정도 중 배울 사람이 5명 정도라면, 이 온라인 스터디는 들어가기만 하면 대부분이 나보다 고수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3주 정도 전에 기업 레포트 2개 작성해서 지원 금일 결과가 나왔고 결과는 불합격이라 아쉽지만, 모든 기록은 발전의 토대가 되니 간단하게 기록. 혹시 몰라 스터디 이름은 가렸다. 충격적인건 5-10명 정도를 모..
2-3개월 간 계속 건설주 비중을 조금씩 올려서 건설주 비중이 상당할 줄 알았는데 또 아니네;; 역시 중간중간에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것 같다 현재 섹터별 비중 주식투자도 결국 엑셀로 데이터 정리해야된다는 걸 깨달아서, 이렇게라도 엑셀 연습 조금이라도 해보면서 포트 정리! 디스플레이 30% 반도체 25% 건설주 25% 해운/조선/조선기자재 : 14% 기타 6% (항공주/건기식/임플란트) 포트는 기본적으로 바벨전략 (성장주 + 가치주) 으로 계속 간다. 성장주 or 가치주 한쪽 몰빵 보다는 반반 전략이 낫다고 보는데 실제로 이렇게 세팅을 해두면 변동성은 적어지면서 조금씩 우상하는 날이 많았다
블로그에 주로 그냥 중간중에 내 생각이랑 계좌에서는 수익만 공개하다 보니, 사람들이 착각할수도 있지만 나도 사실 5월 말 쯤에 포트에서 꽤 큰 종목을 잘라냈었다 최근에 텔레그램에서 리딩방의 원리라는 글을 봤는데, 아무튼 수익인증하는 SNS게시글은 나는 거르고 본다. 내 주변 친구들은 SNS에서 수익인증하는 사람들 보고 눈돌아가던데;; 나는 기본적으로 'SNS'에 수익인증한 글을 좀 거르고 본다. 게다가 강의팔이라면? 흠;; 그래서 나도 블로그에는 주로 수익난것만 얘기했던 것같아 손실을 기록해본다. 물론 손실을 '확정'지었는데도 현재까지의 수익은 만족스럽다 사실 매수한지 반년은 된 기업이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공부가 부족했던 기업이 맞다. 어떤 사람들은 stop loss 라고 해서 손절 비율을 만들어놓고..
오늘은 간단하게 저녁 약속이 있어서 사람 1명 보고 방에 들어와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했다. 그래도, 블로그에서 계속 언급했고 비중을 꽤 옮겨놓았던 건설주가 움직인 날이라 간단하게 기록 대형주는 DL이앤씨, GS건설, HDC 현대 산업개발. 비중은 동일하지는 않고, HDC현대산업개발은 단기 악재 때 조정을 꽤 세게 받길래 추매했는데, 일단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다 금호건설은 사실 건설주 중 수익이 가장 크고, 한라도 조정받았을 때 좀 매수하고, 정산애강은 이전에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건설주라기 보다는 건설호황의 수혜를 받을 기업 확실히 중소형 건설주나 건자재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확실히 좋다. 왜 투자 고수들이 중소형주에 베팅하는지 정말 알겠다. 하지만 나는 아직은 공부를 전반적..
요즘은 매수나 매도보다는 할게 없어서 그냥 남는 시간에는 멍때리거나 책을 많이 읽어보고 있다. 책을 종종 많이 사뒀는데 안 읽은 책이 너무 많다. 그리고 주식투자와 관련된 좋은 글을 좀 많이 읽어두고 기록해두려고 하고 있다. 이 글 쓰고 나서 블로그에 최근에 읽은 좋은 글들 좀 기록해볼 생각 이런저런 책들 읽어보니 생각이 정리되는 것도 있고, 너무 공감가던 책들도 있고 이제 한두권씩 블로그에 기록해볼 생각. 맨날 한다고 해놓고 귀찮아서 안하고 있는데, 기록하지 않으면 나중에 시간이 흘렀을 때 기억이 희미해질것 같아서 미루지 말고 좀 해야지 .. 핵심은 재현가능성 우리나라에 수익을 많이 내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은데, 그 중에서 나름 닉네임을 갖고 활동하는 분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리고 블로그를 꾸준히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역대급 폭락장이 올거라고 얘기하며 금이랑 비트코인을 사라고 했다고 한다.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박제 현금 확보는 이해가는데 금과 비트코인은 사라? 잘 모르겠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6300833147280 "역대급 붕괴 온다..금, 비트코인 사라" '부자아빠' 쓴 기요사키 조언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가 글로벌 금융시장 붕괴를 경고하며 금과 비트코인 구매를 권유했다. 기요사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트 www.fnnews.com 사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전부터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금을 사서 모으라고 했는데, 어쨌든 결과는 처참하다. 그 돈으로 성장주..
이번 주말은 약속도 많고 정신도 없어서 주말에 할걸 좀 못했지만, 내일은 월요일이니 간단히 생각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상당히 많이 올라왔다. 어느새 코스피 3300, 코스닥 1000 개인투자자들이 인버스를 사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긴 한다. 나 또한 지수가 절대로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물론 아직까지 주식 100% .. 내 생각을 기록해두는 이유는, 시간이 지났을 때 되돌아보기 위함이다. 현재 내가 왜 지수가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간단히 기록 우선 국내 증시를 PBR, ROE등으로 봤을 때 지수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전 글에서도 GDP 대비 시총 그래프를 보면 거의 고점신호를 보이고 있기는 하다 이베스트 윤지호 센터장님의 글을 보면 미국 경제가 정상화..
사실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매우 높기 때문에 곱버스를 매수했다는 개인들의 심리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엄청 고통 받고 있겠지. 개인들이랑 무조건 반대로 가야 돈을 번다는 얘기도 주식시장에 있는데 나는 그건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함부로 하락에 베팅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유는 굉장히 간단한데.. 우리는 미래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모르기 때문에 내린다는 한 방향으로 그것도 2배로 베팅을 하는 것은 도박과 투기와 가까운 사고방식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6/617095/ "지하실도 뚫렸다"…곱버스에 몰려든 불개미 코스피 질주에 `곡소리`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 전인미답의 3300포인트까..
오늘은 오후에 약속도 있고 결혼식도 한 곳 꼭 가야해서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할일을 간단하게 하고 있다. 그런데 비가오네;; 갑자기 주식 투자금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해봤다. 과연 주식투자에 있어서 투자금 (시드머니)가 중요한지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생각은 시드머니 (투자금)은 중요하다 이다. 투자금은 매우 중요하다. 100만원으로 100% 수익을 내봐야 200만원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금액적인 측면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누가 100만원이 전재산이고 목숨을 걸어서 기업에 공부한 후 투자해서 100% 수익을 냈다면 이 사람은 계속 수익을 내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에이~ 100만원이니까 테마주 고! 상한가 고! 이런 느낌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발전도 없고 긴장감도..
올해 초 정도에 내가 빠져 있던 지표가 RSI 라면, 1-2달 정도 전부터 MTS에 설정해두고 참고하고 있는 것은 볼린저밴드이다. 어디까지나 보조지표일 뿐이지 나 또한 이걸 보고 주식투자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지표가 엄청나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투자를 할 때 겪는 심리적인 오류들을 꽤나 많이 보정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볼린저밴드 상단을 뚫고 갈때는 급하게 매수하기보다는 잠깐 참는게 결과적으로 좋았다는 것이다. 물론, 기간도 짧고 그렇지만.. 간단하게 살펴보자. 최근에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것이 꼭 본인의 투자기업에 대한 기록 뿐 아니라 이런 사소한 것들도 기록을 남기고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볼린저밴드에 관심이 생겼다면 아래의 글 2개부터 먼저 보고 오자 htt..
요즘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를 보면서 간단하게 생각을 기록하려고 한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이미 성숙한 기업이지만, 금융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이다 이런 기업들은 인건비를 제외하면 시설 등이 필요없어서 고정비가 적게 들어가는게 장점이긴 하다. 최근에 들었던 가장 어이없던 말이 코로나 폭락 (2020년 3월)에 카카오 샀으면 지금 400% 수익이라는 것이다. 말이 쉽지;; 우선 코로나 폭락장을 겪은 내 입장에서는 코로나 폭락 바닥에서 사기가 불가능. 물론 그 이전에 샀어도 42000원 정도 였으니 불가능한 건 아니다 진짜 불가능한 이유는 그 때 샀어도 절대 못들고 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20년 말에 74000 찍으면 거의 수익이 100% 나있을텐데.. 고수들이야 한 20%-30% 덜..
어제 좀 놀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독서후, 지난주에 주식이 많이 올랐던 기억이 있어 한번 다시 계산을 해봤다. 물론 지난주 성장주와 중소형주가 좋았기 때문에 계좌가 한단계 오르긴 했다 금요일 미국증시가 꽤 조정이 왔기 때문에, 다음주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계좌가 많이 빵빵해질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역사적 신고가 갱신이니 간단하게 기록해본다 현재 미실현손익은 약 5000만원이다. 나는 주식계좌가 오를 때마다 실현할 수 있는 건 그래도 실현하면서 간다. 경험을 해보니 그게 더 수익률이 좋아서 하고 있다. 오를때 좀 수익실현을 해놓으면 다시 내려가도 정신건강에 좋다. 그리고 어차피 주식 100%이기 때문에 수익실현을 해서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다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말 현재까지 실현손익은 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