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3] 도대체 곱하기로 어떻게 갈 것인가
- 일기장
- 2023. 12. 3. 23:17
내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보통 근로소득은 덧셈, 그리고 투자는 곱셈이라 생가하던데 꼭 그렇지도 않다
제대로 된 곱하기는 나는 주식투자라 생각하는데, 정말 인생이 바뀌는 곱하기는 극소수의 타짜들이 누리는 거 같고 나머지는 딱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다
물론 빠르게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긴 하지만
최근에 주언규 님의 영상도 종종 듣는데, 확실히 정답지를 많이 가르쳐주긴 한다
일단 부업이든 뭐든 월 300만원 400만원 500만원 정도 더 보는 걸로는 인생 하나도 안바뀜. 이걸 빨리 깨달아야 한다
사실 나도 이런저런 머니파이프라인으로 결코 버는 돈이 적은 것은 아닌데, 확실히 현금흐름이 많아져서 좋은 건 맞고 여유가 생기는 것은 맞지만 내가 일을 접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 내 삶의 질이 월등하게 좋아지는지 모르겠음
결국 인생이 바뀔 정도의 퀀텀점프는 이런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럼 결국 내가 현재 쓰고 있는 시간의 일부를 접고, 다른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것은 몇년 후 개원을 목표로 확실하게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병원은 사업이라 충분히 망할 수 있지만, 자리만 잡는다면 확실히 엄청난 현금흐름을 가져다 줄것이다
그러면 병원에서 매출도 꽤 나올 것이고, 부동산 흐름이 바뀌는 때에 주택을 매수한후 사업자대출로 또 좋은 기회를 노려서 퀀텀점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본업 외에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결국 곱하기로 가야 하는데 블로그를 현재처럼만 운영하면 어느정도 한계가 보인다
앞에서도 말했듯 내 블로그 수입을 월 500만원 더 늘릴 수야 있겠지만, 그것도 덧셈의 영역이고 블로그는 시간이 들어간다
병원사업을 하기전에 블로그나 유튜브를 다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의 방법이 있다면 강의를 하는 것이다. 사람을 10명 20명 모아서 내가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할 때 한번에 200만원 300만원을 버는 뭐 그런 방법. 이것도 사실 곱하기는 아닌데, 꽤 괜찮은 수입원이 될 수 있을듯
또 뭐가 있을까 계속 고민을 하게 된다
주식투자야 계속 할 것이고, 지금도 수익을 보고 있지만 시드도 한정되어 있고 아직은 집중투자로 잘하는 분들처럼 연 50% 60% 이렇게 낼 정도는 아니니 고민이 많이 된다
어떻게 곱하기로 갈 수 있을까 어떻게..
새로운 내용의 책들도 많이 읽어보고 영상도 많이 보고, 이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새로운 input을 내 대가리에 넣을 때가 온게 아닐까 싶다
그냥 포기만 하지 말자
그런데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는 절대 인생이 바뀌지는 않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