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뜻,알바 시급 일당 (후기)
- 기타 생각
- 2022. 3. 28. 17:42
최근 기사나 매체를 통해 '오픈런'이라는 단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주로 명품에 관한 뉴스에서 잘 나오며, 샤넬 오픈런 또는 디올 오픈런에 쓰이는 단어다
이외에도 나이키 오픈런이라는 단어도 잘 쓰이는데, 나이키 신발이 인기가 많아서다. 시계로 치면 롤렉스 오픈런이라는 용어도 정말 많이 쓰이는 편이다
오픈런 단어 뜻은 무엇일까? 간단하게 뜻에 대해 알아보면서,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오픈런 대행알바 수입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오픈런 뜻
오픈런은 OPEN + RUN 을 합친 신조어다. 말 그대로 매장이 열리자마자 뛰어가서 물건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열리자마자 뛰어가서 살정도면 기본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그래서 주로 샤넬,디올,롤렉스 등 명품매장에서 '오픈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가격도 가격인데, 돈을 주고 살수 없는 명품도 꽤 많다. 나는 오픈런 할 시간에 잠이나 자자는 주의라 태어나서 오픈런을 한 적은 없는데, 종종 주변에서도 필요한 명품을 구하기 위해 아침부터 매장에 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오픈런을 하면서까지 명품을 사야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특히 누구에게 줄 선물이라면 의미는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리셀 (더 높은 가격에 판매) 목적으로 가서 명품을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픈런 알바로 일하면서 돈을 받기 위해 물건을 꼭 사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오픈런 알바
오픈런은 말 그대로 열리면 뛰어가서 사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픈런 대행알바를 실제로 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즉, 타인의 시간을 돈을 주고 사는 것이다
매장이 열리기 전에 매장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때, 새벽이나 아침부터 줄서서 있으면 먼저 들어가서 명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걸 하는 알바를 구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샤넬 줄서기 알바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픈런 알바 후기들을 보니 정말 기가 막힌다. 샤넬 오픈런 등을 할려면 갤러리아 백화점 같은 곳에서 새벽 3시 정도부터 대기하더라. 새벽 6시 정도만 되어도 기본적으로 20-30명 정도는 모이는 것으로 보인다 (꼭 성공해야 하기 때문)
줄서기 알바, 오픈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일당이나 시급을 어느정도나 될까? 즉, 페이는?
오픈런 알바 시급 : 12000원~16000원
오픈런 알바 일당 : 시급으로 계산 (최소 3시간 ~최대 24시간)
기본적으로 줄서기 알바나 오픈런 알바는 시급으로 계산이 된다. 적어도 3시간 정도 기다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당은 기본적으로 약 4만원 전후 쯤이다
정말 인기가 많은 명품매장 오픈런의 경우 전날부터 오랫동안 대기를 해야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꽤 짭짤한 수입을 남길 수 있다
몸빵 알바다 보니까 아무래도 20대~30대 남녀가 오픈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사내용에 따르면 대행알바로 월 400을 가져가는 사람도 있다는데,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차라리 배민라이더가 낫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여러가지 오픈런 알바 관련 글들을 보면서 확인한 재밌는 내용이 있다. 바로 일당이나 시급을 현금으로 주지 않고 계좌이체를 하는게 좋다는 것이다
그 자리에서 알바 한 사람에게 현금을 주면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기 때문이다. 돈이 필요하면 오픈런 알바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학생 정도라면 말이다
하지만, 경험은 한두번으로 족하다. 본인의 시간을 땅에 버리지 말고 몸값을 올리는데 쓰도록 하자
블로그에 명품 계급도 및 명품가방 브랜드 순위에 대해 정리해둔 글도 있으며, 남성 명품시계 브랜드 서열을 정리한 글도 있다. 명품에 관심이 있다면 링크를 타고 한번씩 내용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20대~50대 연령별 평균연봉과 월급을 정리한 글도 있으며, 우리나라 가구별 순자산 상위 0.1%,1%,5%,10%의 평균재산에 대해 정리한 글도 있다. 경제와 소득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1독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