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23] 사람들은 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과 자유를 원한다

[2022.2.23] 사람들은 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과 자유를 원한다

누구나 돈이 100억 정도 있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돈이 필요 이상으로 있을 때를 꿈꾼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런 것을 상상할까? 그리고 사회인이 되면 친구랑 만나도, 어른들을 만나도 온통 돈, 먹고 사는 얘기를 한다

 

뭐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돈이나 경제적인 것에 대해 생각할수 밖에 없게 된다. 많이 가진 사람은 더 많이 가진 사람을, 덜 가진 사람은 자기보다 더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을 한다

 

그런데 과연 사람들이 원하는게 돈일까?

 

나도 사회초년생으로 일하기 전에는 그냥 돈이 많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가 돈을 왜 버는가? 이것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꼭 세워야 한다. 아니면 당신은 돈을 버는 기계로 살다가 죽게 될 것이다

 

왜 돈을 버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나는 이를 스스로 생각하면서 내가 돈을 버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고, 돈의 노예가 되지 않는 돈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 것이다

 

-나는 내가 일하고 싶은 시간에는 일하고, 일하기 싫은 때는 일하기가 싫다

-1주일에 2~3일만 일하고 싶다


-여행을 가고 싶을 때 매년 1-2달 정도는 떠날 수 있는 환경이 좋다 (짧게 가는 것보다 길게)

-나는 외식을 할 때, 음식가격을 신경쓰면서 먹기 싫다

-숙박할 호텔을 고려할 때 가격을 신경쓰면서 고르고 싶지 않다


-나는 집이 없어서 이리저리 이사다니기 싫다

-기왕이면 주변에 산이나 강 등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면 좋겠다

-가족이 힘들거나 아플 때 경제적으로 도와주고 싶다

-친한 친구가 힘드러가 아플 때 경제적으로 도와주고 싶다

-(아직 없지만) 자녀가 생긴다면, 그 아이의 미래를 결정할 때 아이가 '경제적인 것' 때문에 본인의 선택을 접지 않길 바란다

-정말 여유가 된다면 기부를 하고,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본업 외로)

-경제적으로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람을 경제적으로 지원해서 인생을 바꿔보고 싶다

-몸이 충분히 건강한 30대와 40대 때도 여행을 충분히 많이 다니고 싶다 (즉, 자산을 모아서 60대이후에 여행을 다니기보다는 30대후반~40대때도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얘기)

 

평소에 생각을 하다 보니, 위와 같이 내가 바라는 것들을 타이핑 하는데 30초도 안 걸린 것 같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위의 생각에서 좀 달라질수도 있겠지만..큰 틀은 바뀔것 같지가 않다

 

이런 생각을 해두지 않으면, 본인이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 그리고 돈이 충분하면 어떤 삶을 살지를 모르게 된다. 주객이 전도된 삶을 살게 된다. 돈의 노예로 살게 된다

 

의외로 자산이 있는 사람들 중 돈의 노예로 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죽음 앞에서 이를 후회한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우리는 돈을 원하는게 아닐 가능성이 높다. 돈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이 뭔지 틈틈이 정리를 해두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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