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해야할 것은 PBR 1이하라고 해서 주가가 꼭 오른다는 것은 아니다. 전반적인 시장의 상승 or 업황의 호황 or 기업의 이익이 크게 성장을 해야 낮은 PBR이 상승할 수 있다 회계가치와 청산가치가 다른 것을 개인적으로 꼼꼼하게 비교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100억을 주고 산 부동산이 현재 1000억이 되었다고 해서 1000억으로 바꿔서 평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1000억으로 계산하면 PBR이 낮아지면서 저렴하다는 인식을 스스로 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BYC가 있다 PBR은 자본만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것이라 한계가 있다. 같은 1000억의 자본이 있더라도 시총은 기업마다 다르게 평가받는다. 똑같이 자본 1000억을 갖고 시작해도 A라는 기업은 10억의 이익을, B라는 기업은 20억의 ..
나도 직장인이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일반적인 직장인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본업이 근본이기 때문에 투자에 얼마나 시간을 할애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이에 대해 무상보리심님이 강의한 강의를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직장인이라면 주식투자도 강남 부동산 투자와 비슷하게 접근해야 한다. 좋은 주식을 싸게 사면 장기보유하는게 좋다 인플레이션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보통 인플레이션을 '가격상승'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가격상승이 아니라 화폐의 통화량이 증가해서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즉, 부동산의 가치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부동산도 인플레이션 헷지가 되지만, 길게 보면 좋은 주식도 인플레이션 상승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이익을 예측할 때는 보수적으로 예측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업에 대한 정성적인 분석도 꼭 필요하다. 또한 기업가치를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즉, 변동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서 보수적으로 투자해야할 필요도 있다 몰빵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몰빵을 하면 손실을 보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몰빵을 하는 것 자체가 욕심을 부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가치가 얼마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나 자신이어야 한다. 남이 어떤 기업에 대해 좋게 말하는 것으로 투자를 하면 안된다. 주가가 급등을 하게 되어도 잘 모르기 때문에 매도해버린다 그리고 다음에 특정인이 추천해주는 것에 대한 믿음이 커져서 다음에는 크게 배팅을 한다. 하지만 주식이 항상 오를 수는 없다. 그래서 비중을..
최근에 미국에서 금리를 올릴수도 있겠다는 테이퍼링 관련 발언이 나오면서 나스닥이 하루에 -2%로 큰 조정을 받았다. 물론 시장이 조정을 받기도 하고 FED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라서 해명후 다시 증시는 좀 반등했다 나도 주식투자 경험이 적은 편이다 보니, 막연하게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떨어진다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구름's 투자공부에서 공유받은 내용을 보면 미국증시는 금리가 상승하던 기간에도 증시가 올랐다. 역시 항상 검증을 해봐야 한다 ----------------------------------------------이하 원문-------------------------------------------- 미국 10년물 금리는 2016.07 ~ 2018.10.01까지 상승 이때 나스닥지수는 4000 -> ..
이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만을 보고 키우는 블로그는 아니다. 꾸준히 그래도 글을 쓰다보니 수익이 나고 있는 블로그이기는 하지만, 약간 내 본진 느낌의 티스토리 블로그다 요즘 아무래도 제일 관심이 많은 쪽이 주식투자이다 보니 주식투자와 관련된 글을 어떻게 기록해둘까 고민을 종종 했었다 사실 주식매매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투자를 정말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한건 딱 1년 정도 밖에 안되었다. 하지만 생각하고 바로 실천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나 또한 그랬다 그래서 2-3달 정도 전까지는 공부하는 척? 느낌의 공부를 했다. 물론 그 때 공부해보고 읽었던 것들도 모두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재무제표 책을 읽으면서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좀더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