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로그에 뭔가 내 생각을 토해내고 싶을 때 일기를 쓰는 편이다. 즉, 뭔가 머릿속에서 생각이 떠오르는데 이걸 글로 표현하고 싶을때..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일기를 쓴다 내가 오늘 일기에 쓸 내용은 5-10년 정도면 인생이 바뀌고도 남는다는 것이다. 나는 열심히 사는데도 좀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때, 또는 삶에 현타가 올 때 이 생각을 항상 반복하곤 한다 .. 5~10년이면 인생이 바뀔까? 바뀐다! 당신은 5-10년이면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막연하게 이렇게 질문을 떠올려면 크게 와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생각을 직장을 갖기 전후에 했다 성인이 되고 취업 전후로 고등학교 친구나 중학교 친구들을 보면 내가 그 때 봤던 친구들이랑 다르다고 느낄 때가 많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일기형식의 글을 기록.. 요즘은 뭐 날씨도 너무 좋고 주말에는 놀러 밖으로 싸돌아댕기다보니 일단 기분이 좋다. 최근에 비가 하루이틀 정도 내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는 겨울 보다 봄~가을이 좋다 예전에는 나도 어느정도 '유행' 이나 '남들이 하는 것'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확실히 어렸을 때부터 인간 본능이 그렇게 발달되어 있는 것 같음.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어떤 집단에서 벗어나는 걸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이 아닐지... 하지만 대학교를 졸업했을 즈음이랑 사회초년생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고, 그리고 그 동안 인생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이나, 내가 바라는 것이 굉장히 명확해졌다. 그래서 남들이 다해도, 내가 곰곰히 생각해봐서 내가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
사실 젊음이라는 거 결코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누구나 젊음 (20-30대)을 정말 잘 보내야 한다. 유독 이 시기가 어려운 이유는 부모에게 돈을 물려받지 않은 이상,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하거나 몸값을 높여야 하는 때라는 것이다 동시에 놀 것은 또 놀아야 한다. 그래서 어려운 것이다. 적어도 20-30대에 속하는 내가 현재까지 느끼기에 20-30대는 마냥 좋기만한 시절은 또 아니다 하지만 또 이 시기가 지난 사람들은 이 시기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나는 또 궁금한게..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이가 든다고 저절도 자산을 이루고 경제적인 자유를 얻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이 젊은 시기를 떠올리면 20-30대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나는 남자니까 생각을 해본다면, 남자의 ..
2021년 5월 8일 어버이날은 토요일이라 편하게 챙겨드릴 수 있었다. 이제 돈을 벌기 시작한지 2년 째인데, 그래도 소득이 있다보니 용돈을 좀 챙겨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버이날 선물순위 1위는 거의 항상 현금(cash)이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짱이다. 2위는 친필편지다. 부모님의 반응을 보면 역시나 편지도 좋은 선물이 될것 같지만 아직 민망;; 하기 때문에 친필편지는 작성하지 않았다 다이소 어버이날 용돈박스 나는 둘째고 위로는 형밖에 없어서 사실 요렇게 이쁘장한 선물을 잘 준비하지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요즘 용돈박스가 유행이라 검색을 해봤는데 다이소에서 5000원에 가성비 상품이 있길래 집어왔다. 꽃은 조화다 아무튼 5000원에 간단하게 편지를 쓸 종이도 들어있고, 오른쪽에는 현금을 넣을..
이번주 수목금은 특별휴가로 휴가를 냈다. 거제도로 여행을 갔는데 거제도 대명리조트인 소노캄에 머물면서 거제도 왠만한 곳은 다 구경했던 것 같다. 블로그에 향후에 몇가지 기록을 남겨볼수도 있지만 간단하게만 기록해본다 거제도 소노캄 낮에 보면 대명리조트가 썩 이뻐보이지는 않은데, 저녁은 거의 완벽하다. 거제도 소노캄 주변으로 산책로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주변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거제도 외도 거제도를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 할곳이 외도다. 어느 노부부가 꾸민 섬이라는데 너무 이쁘다. 자세한 사진들은 다시 한번 업로드 해보려고 한다 주식시장 조정 2021년 4월 28일~30일 (수목금) 우리나라 증시는 꽤 큰 조정을 받았다. 내 계좌도 좀 깨졌지만, 지금까지 오른 것에 비하면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근무시간에 중간에 시간이 나서 간단하게 일기겸 생각정리. 요즘 뭐 부동산이고 코인이고 주식이고 다 오르니까 상대적으로 '벼락거지' 용어가 인기를 끌면서 자산을 갖춘 사람은 웃고 있다 사람은 다른 사람과 당연히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지만, 비교를 좋아하는 사람, 남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은 거의 필연적으로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는게 내 생각이다 즉, 그냥 사람은 자기 소신대로 자기의 길을 가면 되는데 남 인생이 기웃거리고 남얘기하는거 좋아하는 놈들은 돈을 벌거나 잘 되도 자신을 계속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게 되어서 불행한 경우를 많이 봤다 현재의 내가 20살 정도의 나와 가장 다른 건 남과 비교를 잘 안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비교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제는 나도 나름 이런저런 경..
오늘도 간단하게 생각을 기록해본다. 현재 한국의 자산시장과 그냥 '공부'에 대한 생각과 일상생활에 대한 짧은 글이다 투자에 관심을 20-30대 2030 주식으로 검색을 하면 2021년 4월 21일 기준으로 뜨는 뉴스다. 노동을 무시하는 풍토가 짙어졌다. 20-30이 어떻게 집을 사나? 20-30이 집을 사는게 정상인가? 물론 30대 후반이라면 모르겠다. 하지만 부모의 도움이 없는데 일반적으로 20-30이 집을 사기 편했을 때가 있나? 물론 세대별로 혜택을 받은 세대들은 있다. 부동산 하락기 + 대출완화를 해서 영끌해서 집을 샀더니 부동산 상승장 때 집값이 오른 케이스다 하지만 운이 좋게 돈을 번 사람들은 상승장 때 자산을 팔지 못하고, 하락장 때는 자산이 왜 하락하는지도 이해를 못한다. 그냥 '가격'에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최근에 많이 들었던 생각 중 하나가 일기장을 쓰는 것이었다. 뭔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일기장을 작성하고자 했던 이유는 현재의 내 생각과 나중에 시간이 흘렀을 때의 내 생각을 비교하기 위함이다 이 뿐 아니라 그 땐 그랬지 하고 일기장을 뒤적이면서 나중에 추억팔이를 하기 위해서 종종 일기 형식처럼 글을 편하게 써내려가고자 한다 .. 이 블로그에 대해 그래도 블로그에 '일기장'이라는 카테고리를 새로 만든 날인데, 블로그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이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한지는 1년이 넘었는데, 나에게는 꽤 의미있는 블로그다. 돈이 된다고 막연하게 만들었는데 어느새 나의 머니 파이프라인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이전의 글들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수익형 블로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