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장례지도사 편 (장례지도사 심은이)-우리가 추억을 쌓아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경제와 직업에 관심이 많은 사회초년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퀴즈에 출연하신 심은이 장례지도사님의 얘기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왜 우리가 살면서 추억을 꼭 쌓으며서 살아가야하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영상을 간단하게 글로 정리해봤습니다

 

20년간 장례지도사

일을 하고 있는 심은이님

 

 

 

 

작년 1월 달에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장례지도사님

 

 

 

남편은 2년 반 정도 동안 투병생활을 했고

중간에 좋아졌다가

다시 또 안좋아져서 돌아가심

 

 

남편 장례를 마치고

너무 힘들어서 상담 업무는 하지 못함

 

유가족에게 가장 미안했던 부분은

가족들한테 고인 편히 가셨다고 한 말이

가족에게 힘이 별로 안됐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듦

유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장례지도사

 

 

돌아가신 분들에게

수의보다는 평상복을 입힌다는

장례지도사 심은이님

 

 

 

 

평상시에 좋아했던 생활한복으로

입히셨던 장례지도사님

 

남편은 돌아기시기 전에

본인 인생에서

결혼생활이 가장 행복했다고 말해줌

 

 

 

남편하게 해준 말?

 

임종 전날에

아이들은 먼저 나가게 하고

병실에 둘이 남게 됨

 

 

 

항상 남편이 손을 잡아주던 것이

그렇게 기억에 남았다는 심은이 장례지도사

 

 

 

아이들은 받아들인 상태?

 

아이들에게는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지 않음

 

가끔 아이들이 아빠는 어딨어요? 말할 때가 있음

아빠는 먼저 하나님이 데리고 가셨어 라고 말한다고 함

 

1달에 한번씩 보러 간다는 장례지도사님

가서 소풍처럼 아빠한테 할 얘기 있으면 말하라고 함

 

아이들도 이제는 편하게 받아들이는 중

 

 

 

누구나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함

남편이 다시 돌아오면?

 

그래도 남편 분이랑 여행을 많이 다녀서 추억이 많음

 

심은이 님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고

지리산을 좋아했다고 함

그런데 남편이 우연히 블로그로 오게 되었고 

블로그를 통해 남편을 만났다고 함

 

 

우리가 살아있을 때 바쁘더라도

추억을 만들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

 

지금 살아계신 분들도

계속 추억을 쌓아갔으면 좋겠다는

심은이 장례지도사님

 

 

그래서 계획 했던게 넷이

지리산 등반을 하는 것이었는데

남편이 돌아온다면

지리산 등반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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