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자세 by 제이원 (중고가 20배 나가는 책)

부자의 자세 by 제이원 (중고가 20배 나가는 책)

책이야 계속 읽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책과 관련된 글을 본다. 이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절판되어서 못 읽었던 책이다. 최근에 재발간 되면서 저자가 블로그에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돈벌기나 부자되는법에 관심이 많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제이원 생존투자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제이원 생존투자 : 네이버 블로그

투자는 생존입니다. 투자가 일상이 될 때까지.

blog.naver.com


재이원님이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은 단순한 글들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엄청난 경험, 그리고 시간으로 얻어낸 것들을 풀어쓴다고 느낀다

그래서 그냥 이 블로그에 있는 글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나와 같은 20-30대는 꽤나 큰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내가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내 생각과 함께 기록해본다



부자의 정의

먼저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의 정의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부자의 정의는 시간, 관계, 자본으로부터의 자유다

생각보다 돈에 미쳐서 돈만 버는 사람도 있는데, 적당한 때에 본인의 노력을 줄여서 자기만의 시간도 가져야 하고 어느순간부터 보기 싫은 사람이나 엮이기 싫은 사람으로부터는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에 대해 기록을 해본 적이 있다. 이 블로그의 이름이 '경제적 자유를 위해' 이지만, 나는 돈보다는 시간적 자유를 원한다. 저자는 여기에 더해 관계의 자유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2022.2.23] 사람들은 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과 자유를 원한다 (tistory.com)

[2022.2.23] 사람들은 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과 자유를 원한다

누구나 돈이 100억 정도 있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돈이 필요 이상으로 있을 때를 꿈꾼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런 것을 상상할까? 그리고 사회인이 되면 친구랑 만나도, 어른들

more-money-no-problems.tistory.com


부자의 기본자세

* 부자는 신세를 지지 않는다. 신세는 또다른 신세를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빈자는 도움을 받으면 또 다른 도움을 요구한다. 마치 구걸하듯 말이다

* 자신만의 원칙을 지킨다. 규칙을 정하면,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스트레스와 걱정을 줄일 수 있다

* 공감능력을 키운다. 투자분야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매수하는 사람보다,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매수하는 사람이 이익을 낼 확률이 높다

* 누군가 가르쳐줄 때 듣지 않고 반론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말라. 그 분야의 전문지식을 쌓는 것은 물 건너간다

*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은 틀렸다. 기쁨을 나누면 시기와 질투를 받고, 슬픔을 나누면 비판이나 공격을 받는다. 당신을 드러낼수록 더 많은 적들이 생겨날 뿐이다

* 결정하면 올인한다. 간을 보지 않는다. 과연 잘될까? 라는 의문을 먼저 버리고 집중해봐라

* 대부분의 부자들은 방법을 찾는다. 절대 좌절하지 않는다. 1시간이 걸리건 하루가 걸리건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오래 생각할수록 그 방법은 명확해진다

어떻게 하든 방법은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자신이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을 감춘다. 부자는 좌절하고 걱정할 시간에 해결방법을 찾는다

* 책 100권을 읽으면 어느순간 책 내용이 비슷해진다. 100권 중 2-3권만 소장할만하다. 이 책을 반복적으로 읽어라

* 전문직이 직업만으로 부자가 될 확률은 적다. 당장 일하지 않으면 수입이 없기 때문이다. 전문직의 가족이 투자를 잘해서 부자가 되는 경우는 있지만, 스스로 부자가 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을 많이 해야해서 투자공부할 시간이 적다

* 걱정은 필요한 에너지조차 낭비하게 만든다. 걱정을 많이 할수록 잘 될일조차 더 어렵게 만든다. 너무 심하게 걱정이 되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보라. 그리고 A4용지에 걱정사항들을 적어봐라. 걱정이 약해진다

* 종합비타민을 먹는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소식을 하지만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 부자들은 책을 빌려보지 않는다. 대부분 사서 보거나 필요하다면 웃돈을 줘서라도 중고로 산다

>>> 직접 경험하면서 내가 느꼈던 것들이 많다. 나도 책은 대부분 사서 본다. 전문직이 소득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좀 경각심을 가졌다. 나도 남들보다야 소득이 높지만 월 1000 2000만원으로 부자가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겠다

나도 좌절하지 않고, 걱정은 최악을 가정하는 편이었다. 책의 내용과 일치해서 신기했다. 하지만 나는 결정을 해도 올인하지 않고 PLAN B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PLAN A에 올인을 해야할까?


일에 대한 자세

* 일은 돈을 버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따라서 일을 하지 않고는 부자가 될 수 없다

* 적성이란 말은 자기합리화 및 핑계일 뿐이다. 적성따위는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라. 어차피 일이한 부자가 되기 위한 디딤돌이다

* 멀리봤을 때 보수의 많고 적음은 부자가 되는 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00만원이건 1000만원이건 부자가 될 수 없다. 근로소득을 밑천 삼아 소득원을 다양하게 늘려야 한다

* 작은 범위에서 먼저 최고가 되어라. 친구들 중에서 최고가 되거나, 10km 내의 가게 중에서 최고가 되거나 해라. 자본주의는 승자독식 구조이기 때문이다

*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다. 결코 자신을 특별하거나 비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자기객관화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수 있다고 착각한다

>> 근로소득이 근본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특히 최근같이 현금만 있으면 투자할 곳이 많을 때는 CASH IS KING이다. 소득원을 늘리는 것에 굉장히 동의하고 나 또한 본업 외에 현금흐름을 늘리고 있다

* 네이버 블로그로 돈버는 방법 총정리

* 유튜브로 돈버는법 총정리


최근에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무료강의도 들어봤는데, 보니까 월 150~200만원의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직장인들이 있더라. 이런걸 2개만 해도 월 현금흐름이 월 300~400만원 늘어나는 것이다

모든 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그냥 평범한게 대부분이다. 나는 이걸 세상을 경험하면서 많이 느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의대에서 공부를 해보니 세상에 똑똑한 애들이 많다는 것은 진작에 느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는? 주식이 말 그대로 미친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느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나를 특별하게 보겠지만, 나는 나를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객관화가 잘되어 있는 편이다

반면, 노력도 안하고 해본것도 없는 사람들이 나중에 하면 되지~ 마음먹으면 할수 있어~ 라고 말하는 것을 나도 수도없이 봤다. 말도 안되는 소리다. 안해봤으니까, 최선을 다 안해봤으니까 나오는 말이다. 자기 객관화가 덜 되어 있다


일에 대한 자세


* 부자가 되는데 직업종류는 상관없다. 평범한 직장인 중 부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근로소득의 많고 적음은 부자가 되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당신이 부하직원이면 무조건 생존하라. 당신은 특별하지 않다. 상사에게 복종하고 싫어도 그림자처럼 행동하라. 잘난척하지 말고 상사를 무조건 믿지도 말라. 밤에는 경제적 독립을 위해 노력해라.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당신을 위해 일해라

* 승진이 필요하면 일을 더 잘하려고 하지 마라. 상사의 취미를 같이 배우고 즐겨라. 상사에게 무한신뢰를 보여라

* 생존하기 위해 직장 내에서는 핑계를 대고 남탓을 해야한다. 절대 영웅주의에 사로잡혀 죄를 뒤집어쓰지 마라

* 부하직원이나 상사에게 절대 투자 공부와 실천을 들켜서는 안된다. 투자에 대한 성과를 자랑하고 싶어도 절대 입닥치고 술이나 마셔라

>> 부자가 되는데 직업은 중요하지 않다. 당장 내가 듣는 부동산 강의들 모두 그냥 일반인 직장인인데 자산규모는 월 1500~2000 버는 전문의들 뺨때린다. 의미가 없다

상사에게 비위를 맞추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라면 굽힐 필요도 있어 보인다

인간심리상 잘되면 자랑하고 싶다. 오프라인에서 자랑하지 못하는 것을 나는 이 블로그를 통해 욕구해소하곤 한다. 이 블로그는 그래서 나랑 친한 사람들에게만 공개한다

.


장사와 사업에 대한 자세

* 돈을 좇기 전에 가치를 추구하라. 가치를 추구해서 잘되면 매출이 커지면서 원가가 내려간다. 대량으로 계약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 경쟁자를 절대 믿지 마라. 불안과 외로움 때문에 정보교류를 하면 나중에 피볼 수 있다. 경쟁자가 당신의 법률 위반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면 게임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바로 고발하거나 민원을 넣을 수 있다

* 위험관리를 한다. 이익에만 신경쓰지 말고 '비용'에도 신경을 써라

* 부자는 모든 것을 기록한다. 빈자는 자신의 기억력을 과대평가한다. 기록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미완성된 일을 기록하기 때문이다

* 부자는 일기를 쓴다. 감정이나 개인의 역사가 담긴 내용 말이다. 비공개로 해도 좋다. 일기를 써라

>> 경쟁자를 철저하게 외면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돈을 버는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나 믿지 말자

나는 기록을 많이 하는 편이다. 돈도 못벌고 게으른 사람 중 자신의 기억력을 과대하는 사람들을 수도없이 본다. 과거의 일에 대해 얘기할 때 어이가 없다. 왜냐고? 기억을 왜곡하는 빈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기록을 한다. 나 또한 기억을 왜곡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원래 사람은 기억을 왜곡한다. 그러니까 꾸준히 기록하자

이 블로그에 공개된 일기도 많지만, 비공개된 일기도 많다. 당신도 블로그나 카페에 기록을 해라


장사와 사업에 대한 자세

* 대인관계가 심플하다. 요즘 말하는 아싸들이 많다. 개인이 성공하는데 인맥이 도움되기보다 걸림돌이 된다. 인맥은 성공에 도움이 안되고, 성공은 오롯이 외로움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 사회 속에서는 윈윈은 없다. 누군가의 이익은 누군가에게 손해다

* 재미를 위한 관계는 없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관계를 맺을 때 감정을 우선시하지만 부자는 배움을 우선시한다

* 절대 동업하지 않는다. 동업을 하는 이유는 둘다 일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그리고 여럿이 하면 서로 의지가 되고 외롭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동업으로 성공하는 경우는 1%도 안된다

>> 동업하지 않는다. 지극히 동의한다. 나도 같이 누군가와 일하면서 항상 생각해봤다.그냥 독고다이로 해야한다. 괜히 의지하려 하지 말자. 다 망한다

나도 대인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20대 초반에는 이런 관계에 대해 고민을 해본적도 있지만, 지금은 인간관계에 대해 더이상 고민하지 않는다. 왜냐고? 인간관계가 넓은 사람들의 인생이 부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냥 내가 추구하는 삶이랑 다르다

나는 복잡한 인간관계는 딱 질색이다. 데려갈 사람만 끝까지 간다. 그 이외에는 필요없다


돈에 대한 자세

* 누군가가 특별한 관계가 아닌데 공짜로 뭘 제공하면 절대받지마라. 공짜는 큰 비용을 부르는 원흉이다

* 지출을 먼저 통제해야 한다

* 부자들은 근로를 하지 않느다는 생각은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상이다. 근로소득은 생계를 위한 소득, 투자소득은 여유를 위한 소득이다. 투자소득은 근로소득없이 만들 수 없다

* 부자들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돈벌 궁리를 한다. 부자는 크건 작건 다 같은 돈이라 생각한다.빈자는 큰돈만 돈이라고 생각한다

>> 나도 누가 주면 공짜를 마다하지 않는 편인데, 경계하자. 나의 지출통제는 이미 어느정도 완성되어 있다. 이보다 아낄수 없는 수준이다

투자소득을 위해 일을 열심히 하고 몸값을 높여야 겠다고 다시 생각해본다. 돈을 벌기 위한 생각은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편이다

투자에 대한 자세

* 투자없이 부자될 수 없다

* 지식이 부족하면, 시간이나 자본으로 빈틈을 채워야 한다. 자본이 부족하면 지식이나 시간으로 빈틈을 채워야 한다

* 흔히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피부로 체감할수 있는 극적인 변화를 예상한다. 전혀 그렇지 않다. 돈을 번다는 것은 가랑비에 속옷이 젖듯 천천히 불어나는 것이다

* 어차피 관리해야 한느 것은 시간이다. 조급하지 말고, 꾸준히만 투자하라. 그리고 투자에 필요한 자신만의 시간 관리방법을 찾아라

* 전업투자자가 되지 않는다. 투자는 결코 주업이 될 수 없다. 이점은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나는 주식으로 시작했고, 최근의 횡보장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전업투자에 대한 생각은 일찌감치 지웠다. 전업투자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이 부동산이라 해도 말이다

월 200-300만원이라도 꾸준히 들어오는 편이 심리적으로 낫다고 본다. 나중에 자산이 많아지면 1주일에 2일정도만 일하고 200-300만원을 벌겠다

젊을 때는 시간은 많지만, 지식과 자본이 없다. 나는 아직 젊지만 지식을 때려박고 있고 자본은 모아두고 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나아질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과연 내가 이 시계열을 버틸 수 있을까? 못버틸걸 대비해서 안전장치를 만들어둬야 한다

여기까지가 이 책에 대한 내 서평이다. 느끼는게 많았고, 100권 중 2-3권에 해당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이 블로그의 제목은 0원에서 1000억까지의 과정이다. 1000억을 목표로 한다면 적어도 100억은 달성할 수 있겠지. 오늘도 돈버는 생각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줄말에는 즐겁게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적절한 휴식도 필요하므로..

내가 제일 기억에남는 구절은 아래의 구절이다. 걱정이 되는일이 생길때마다 읽어봐야지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