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에서 자란티 (By 밴쿠버선봉장)

가난한 집에서 자란티 (By 밴쿠버선봉장)

2022.5.3 밴쿠버선봉장 글

 

-----이하 원문----

 

가난한 집에서 자란티

 

가난한집에서 가란 애들은 꼭 티가 납니다

이건 숨길래야 숨길수가 없는 부분이죸ㅋ

요즘 lh 임대아파트 사는 놈들이 외형적인 땟갈은 제일 좋읍니다

 

최신형 삼성 애플에서 만든 스마트폰 들고 다니고, 올림픽이라고 경기한답시면 닭 배달 시켜서 맥주까지 곁들여서 티비앞에서 주접도 떨고, 좀 심한놈들은 남의땅에서 fee까지 내면서 쇠막대기 휘두르는 미친짓도 서슴치 않고 합니다

누구라도 신용카드 들고 백화점가서 카드 몇번 긁으면, 자산 100억 200억짜리 자산가 우습게 뺨 때릴만큼 겉땟갈을 갈아끼울수 있지만 가난한 집에서 자란애들은 어쩔수 없이 티가 나게 되어 있읍니다

그건 머릿속 수준과 생각이 업데이트가 안됐기 때문이죸ㅋ

 

신용카드
신용카드

예를 들면 이런겁니다

 

남조선은 사회시스템에 사회주의 공상주의적 요소가 많이 주입된 나라라서, 결혼한 인민이면 신혼부부랍시고 멀쩡한 새아파트를 거의 공짜로 주고 노부모를 모신다면 효자랍시고 아파트 청약에 우선권을 줍니다

사실상 서구에서는 보기 힘든 주택 분양방법이죸ㅋ

그렇게해서 팔자에도 없는 위례아파트를 손에 쥐고 있으면, 바로 양아치 근성 나오기 시작하는겁니다

5억에 분양받은 아파트가 20억이 되면 슬슬 현찰을 만지고 싶어합니다. 20억어치 현찰을 손에 한번 들었다 놨다 하는

그 질감과 무게감을 느끼고 싶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고점이라고 자위하면서 덕방에가서 물건을 내놓고 얼마지나지 않아 매수인으로부터 계약금을 받죠

그렇게 잔금일 되서 십수억에 되는 잔금을 계좌로 이체 받으면 집에가서 소맥한잔 찐하게 말아마시고, 며칠뒤에 찾는 곳은 벤츠 매장이고 그 다음날 찾는곳은 에류샤 매장입니다

 

통장에 20억이 들어오니 세상만사 무서운것도 없고 백화점가서 에류샤 몇개 집어들고 나와도 통장잔고에 큰 미동이 없어보이니 양아치 근성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

운이 좋아 팔자에도 없는 현물자산이 손아구에 들어오면, 평생 쥐고 있으면서 자식세대  그 다음세대에 물려줘 자산을 대림물하며 집안을 일으킬 생각보다도 자기 현 세대에서 돈잔치로 해먹겠다는겁니다

배가 고팠던 유년시절을 보낸 아이, 항상 소비에 대한 갈증과 욕망에 대한 트라우마가  가슴속 한켠에서 거칠게 숨쉬고 있었던 아이가 성인이 되서 자산을 소유하고, 그 자산이 돈나무가 되어 무럭무럭 자라기도 전에자기손으로 베어서 그 돈나무를 시장에 내다팔아 돈잔치를 하는겁니다

팔아야 돈이지 지금은 고점이고, 다음턴에 매수하는게 맞다고 박박 우기는 아이들은  가난하게 자란 티를 내고 있는겁니다

개인이 자산을 어느시점에 매수해서 어느시점에 매도하겠다?

 

트레이딩을 하겠다고 덤벼들면 50전에 목매달게 됩니다

부동산은 사는거지 파는게 아닙니다

매수를 하면서 매도를 생각해야 할 부동산은 애초에 만지지 않는게 맞읍니다

 

결국에는 목매달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내랜조

 

https://blog.naver.com/sofoswh/222719453806

 

가난한 집에서 자란티

가난한집에서 가란 애들은 꼭 티가 납니다 이건 숨길래야 숨길수가 없는 부분이죸ㅋ 요즘 lh 임대아파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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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원문----

 

 

----내 생각----

 

아주아주 가난한 집안이 아니더라도,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다면 항상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운좋게 자산이 좀 뻥튀기 된다 하더라도 소비를 통제하지 못하면 금방 가난해지는 것은 정말 쉽다

 

이전의 밴쿠버선봉장 글 중 '소비에 대한 트라우마'와도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https://more-money-no-problems.tistory.com/2711

 

소비에 대한 갈증과 트라우마 (By 벤쿠버선봉장)

2022.5.11 벤쿠버선봉장님 글 소비에 대한 갈증 호주제국에서 바첼라 시절에 봉사활동을 핑계로 아프리카에 나갔다 온적이 있었읍니다. 막상 가보니까 유럽에서 온 아이들이랑 다같이 짬뽕이 되

more-money-no-problems.tistory.com

 

내가 소비를 할 때 내 자산이 줄어드는 소비를 하고 있다면, 경제적 자유는 멀어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내 자산의 규모는 줄어들지 않으면서, 자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으로 내 소비를 퉁칠 수 있어야 진정한 경제적 자유다

 

그리고 부동산은 함부로 사고 파는게 아니라 보유하는 것에도 어느정도 공감한다. 물론 좋은 상급지의 아파트 말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주변을 보면 언제는 숏을 치고 언제는 롱을 치고.. 그걸 계속 맞출 수 있을까? 당연히 못맞춘다

 

역사가 항상 그래왔고, 수많은 트레이더들이 한순간에는 크게 벌어도 10년 이내에 망하곤 했다. 역사가 가르쳐주고 있는데, 과연 자기라고 다를까? 확률적으로 똑같은 길을 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기본적으로는 롱 (long)을 취하면서 항상 시장에 대한 공부를 하는게 내 투자방식이다

 

가난하고 소비를 절제해야 하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쉽지만은 않겠지만 소비에 대한 트라우마는 소비로 풀지 말고 자산증식으로 푸는게 어떨까? 그래야만 할 것이다. 안 그러면 경제적 자유와는 계속 멀어질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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