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색깔,한글 의미와 종류
- 기타 생각
- 2022. 5. 15. 22:37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동차를 많이 타고 다닌다. 그리고 요즘은 덜 그렇지만, 어떠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지가 소득의 수준을 나타내기도 하다보니 관심들이 많다
자동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자동차 번호판'이다. 자동차 번호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숫자'와 '번호판의 색상'이다
자동차 번호판은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비슷해서 자동차의 신분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자동차 번호판을 가리거나 변형시키면 안된다
자동차 번호판의 숫자,색깔 의미와 자동차 번호판 종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한번 살펴보자. 참고로 주민등록번호 의미와 지역에 관해서는 이전에 블로그에 써둔 글이 있으니, 아래의 글을 읽어보도록 하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와 지역정리
자동차 번호판의 역사
자동차 번호판은 세계에서 동시에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893년 8월 14일에 세계 최초로 사용되었다
물론 프랑스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차량 번호판은 오늘날의 것과는 조금 다르다. 자동차 앞면 왼쪽에 자동차 번호를 달도록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주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등록번호를 기재한 철판을 달았다는 점은 오늘날과 매우 유사한 부분이다
이후 1900년 부터는 유럽 전역에서 자동차 번호판 제도가 시행되었으며, 전세계로 자동차 번호판이 확산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자동차 번호판이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1973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녹색 번호판은 2004년까지 사용되었다. 지금도 종종 아래의 사진과 같은 녹색 자동차 번호판을 볼 수 있으나, 지역이 적혀있는 자동차 번호판의 경우 지역감정을 유발한다는 의견 때문에 2004년을 끝으로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현재는 지역 이름(지역명)이 적힌 번호판은 사라지고, '10 가' 와 같은 형식으로 자동차 번호판이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녹색 자동차 번호판이 1973년~2004년 까지 사용되었으며, 이후인 2006년부터 2019년 까지는 흰색 자동차 번호판이 사용되었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문자 및 숫자가 사용되었으며, 흰색번호판에도 중간에 작은 변화가 하나 있었다. 등록하는 차량의 수가 너무 많아지면서 자동차 번호판이 8자리 숫자로 늘어났다
자동차 번호판
숫자 의미
우리나라 자동차 번호판에 표기되어 있는 숫자의 의미와 뜻은 무엇일까?
자동차 번호판 8자리에서 앞의 3자리 숫자는 차량의 종류를 뜻하며, 중간에 있는 글자는 차량의 용도를 뜻한다
자동차 번호판 앞자리 숫자 : 차량의 종류 (차종)
자동차 번호판 중간글자 : 차량의 용도
아래의 사진에 나와있듯 자동차 종류는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자동차, 긴급자동차 등이 있다. 또한 차량의 용도로는 비사업용 (자가용)과 자동차운수 사업용이 있다
자동차 번호판 종류
자동차 번호판 색상 및 색깔도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 파란색, 노란색, 주황색, 하늘색, 남색, 흰색 등의 색상이 존재한다. 각각은 운수사업, 건설기계,친환경 자동차,외교차량 등의 차량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위에서 설명한 자동차 번호판 색상 중 '흰색' 의 경우에는 외교관용 번호에 해당해서 표기방법 또한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자동차 번호판에 외교관용, 영사용, 준외교관용, 준영사용 등의 표기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나라 자동차 번호판의 역사와 함께 문자의 의미와 숫자의 의미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외에도 자동차 번호판 색상 및 색깔의 뜻과 의미도 자세하게 살펴봤다
블로그에 자동차와 관련된 글들이 몇가지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어떤 자동차를 타는게 좋은지, 그리고 친환경 자동차 (수소차 및 전기자동차) 보조금에 관한 글들이 있으니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내용들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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