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엔데믹 뜻과 엔데믹 블루

2020년 3월 정도부터 전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코로나도 어느정도 잠잠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방심하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코로나 하면 따라다니는 단어들이 몇가지 있다. 코로나 블루, 엔데믹 및 펜데믹이다. 여기서 팬데믹과 엔데믹은 질병과 관련해서 쓰이는 일반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이럴 때 상식으로 하나 둘 씩 공부해두면 좋다

 

팬데믹 엔데믹의 뜻과 '엔데믹 블루'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봤다

 

팬데믹,엔데믹 뜻

 

 

최근에 뉴스나 대중매체에서 '코로나 엔데믹' 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엔데믹'에 대해서 들어본 적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엔데믹 뜻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엔데믹과 함께 따라다니는 용어가 '팬데믹'인데, 엔데믹 뜻과 팬데믹 뜻은 어떻게 다를까? 팬데믹,엔데믹,에피데믹의 정의를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팬데믹 (Pandemic) 뜻

 

팬데믹은 영어로 'Pandemic'이라고 표기하며, 그리스어의 합성어다

 

모두를 뜻하는 'Pan', 그리고 사람을 뜻하는 'Demic'의 합성어다. 팬데믹 뜻은 감염병이 대유행하여 전세계 모든 사람이 감염될 수 있는 상태를 뜻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팬데믹은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이다. WHO는 2009년 신종플루가 확산될 때 전염병의 대응을 위해 6단계 단계를 만들었으며, 그 6단계는 아래의 사진과 같다

 

WHO 감염병 경고등급

참고로 코로나의 경우 발병 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자, 세계보건기구에서 2020년 3월 11일에 팬데믹 (Pandemic)으로 선언을 했다

 

 

 

앤데믹 (Endemic) 뜻

 

요즘 코로나 엔데믹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앤데믹이란 어떤 질병을 뜻하는 걸까?

 

'앤데믹'은 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고착화된 감염병을 뜻한다. 치료제 또는 백신이 나와서 질병에 대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면 발병 예상이 가능하고, 발병 지역이 좋은 엔데믹이 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즉, 일반 감기다 독감처럼 변이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감염병에 감염되더라도 치명률이 떨어지는 질병을 뜻한다. 코로나19도 세계 각국에서 방역조치를 해제하면서 코로나 앤데믹이라는 용어가 자주 사용되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을 보자면, 전파력은 이전보다 빠른 스텔스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치명률은 이전의 델타변이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텔스 오미크론 외에도 오미크론변이 및 델타변이 혼종이 여러 형태로 발생하고 있지만, 이전에 비해 치명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피데믹 (Epidemic) 뜻

 

에피데믹은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확인했겠지만, 위의 WHO 감염병 경고 6단계에서 5단계에 해당한다

 

에티데믹은 특정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감염병을 뜻하며, 에피데믹의 예로는 사스 (SARS),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초기에는 중국 우한에서만 발병하는 줄 알아서 '에피데믹'이라는 용어가 쓰였다가 '펜데믹'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설명했던 감염병 관련 용어들인 에피데믹, 팬데믹,엔데믹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 간단하게 사진으로 정리해둔 내용이 있어 첨부하니 아래의 내용도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팬데믹 엔데믹

 

엔데믹 블루 뜻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던 2020년~2022년 초 정도까지 유행했던 단어가 '코로나 블루'이다. 코로나 엔데믹이라는 단어가 쓰이면서, '엔데믹 블루'와 코로나 블루가 비슷한 뜻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완전히 다른 뜻이다

 

각각의 단어 뜻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보자

 

코로나 블루 (Corona Blue) 뜻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 19 + 우울감 (Blue) 라는 2개의 단어를 합친 합성어 및 신조어이다

 

즉,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여러가지 제약 및 변화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 또는 무기력증을 겪은 현상을 뜻하는 용어다

 

 

엔데믹 블루 (Endenmic Blue) 뜻

 

엔데믹 블루는 코로나 블루와는 완전히 다른 뜻을 가진 신조어다

 

앤데믹 블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으로의 회복이 진행되면서 생긴 우울감을 뜻한다

 

즉,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외부와의 교류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각종 모임에 강제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서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블루와 엔데믹 블루 둘다 겪지 않아서 (원래 우울감 및 쳐지는 상황이 없음), 둘다 공감을 못하는 용어이이지만 이 시대의 상황을 잘 나타내는 용어들이라 생각해서 뜻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블로그에 코로나에 관련된 글이 몇가지 있다. 코로나의 확산세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고, 마스크를 벗는 시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앞으로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코로나와 관련된 증상이나 증세는 미리 숙지해두는게 좋을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들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글의 내용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코로나 식속항원검사 양성 정확도는 몇 %나 될까?

오미크론 잠복기, 증세 및 증상 순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