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가일수,병가일수 계산 및 정리

공무원은 상당히 안정적인 직업이라 많은 사람들이 박봉인데도 불구하고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다. 공무원은 회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연가 및 병가를 사용해서 휴가를 간다

 

사회에 진출하여 일을 해본 사람들은 많이 공감하겠지만, 휴가만큼 좋은게 없다.보통 연가는 아무때나 쓸수 있는 반면, 병가는 몸이 아플 때 쓸 수 있는 휴가다. 요즘 인기가 많은 공무원들은 연가일수와 병가일수가 1년에 며칠이나 될까?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공무원 연가일수

 

 

본인이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연가! 최고의 휴가라고 볼 수 있다. 연가일수는 연차에 따라서 다르게 주어진다

 

아래표는 공무원과 일반 회사원들에게 주어지는 연가일수는 비교분석한 표이다. 공무원의 경우는 5년차까지 매년 연가일수가 꾸준히 증가한다. 특히 4년차에서 5년차로 넘어갈 때 연가일수가 3일이나 늘어난다

 

하지만 공무원 6년차 이상이 되면, 더 늘렸다가는 거의 1달동안 쉬는게 되버리므로 연가일수가 1년에 22일로 고정된다. 반면, 일반 회사원들의 경우 근무연수가 늘어나면서 연가일수도 꾸준히 늘어난다

 

공무원 연가일수

 

 

공무원 병가일수

 

다음으로 아플 때 쓸수 있는 휴가인, 공무원 병가일수에 대해 살펴보자

 

공무원의 경우 원칙적으로 일반병가는 1년에 60일 이내로 써야 하며, 공무상 병가가 인정되는 때에는 180이내에서 쓸 수 있다.

 

물론, 공무상 병가는 공무상 요양승인이 나는 경우이므로 좀 특별한 경우로 봐야 한다 (일반적인 경우 해당 안됨). 공무상 병가는 업무상 사고를 당한 경우를 뜻하기 때문이다

 

1년에 60일도 많다고 생각할 것이다. 여기서 1년에 병가를 7일 이내로 쓰는 경우는 병가를 쓸 때 진단서 없이도 쓸 수 있다. 즉, 뚜렷하게 아프지 않아도 휴가처럼 쓸수도 있다는 뜻이다 (물론 근무지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는 있다)

 

일반병가를 쓰는 경우 기본급의 70%가 나오며, 공무상 병가가 인정되는 때에는 요양급여가 지급된다

 

 

공무원은 그래도 병가와 관련된 규정이 매우 뚜렷하게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렇게 눈치를 보고 써야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반 회사원이나 직장인은 병가와 관련된 명확한 규정이 없다. 그래서 눈치를 보고 써야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병가를 쓰면, 돈을 안주는 무급휴가로 계산하는 곳도 적지 않다. 즉, 쉬는 만큼 돈을 못버는 게 되어버리니 쉬어도 마음이 편하지 못할 수 있다

공무원 병가일수

 

 

이번 글에서는 공무원의 연가일수와 병가일수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다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직장인의 연가일수와 병가일수와 비교해봤다. 연가일수는 직장인들도 잘 지켜지는 편이지만, 병가일수는 공무원 규정이 훨씬 좋다

 

블로그에 군무원의 연봉과 월급에 대해 정리해둔 글도 있으며, 2022년 교원 성과급에 대해 정리한 글도 있다

 

다양한 직업에 대한 글을 정리해두었으니,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길 바란다

 

* 군무원 월급 및 연봉 

* 2022년 교사 및 교원 성과급 정리

* 2023년 공무원 여비 인상 내용 (식비, 숙박비, 출장비, 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