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9] 오늘 하루를 살아낸 것만으로 충분하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간단하게 일기를 적어본다. 최근에 운동을 좀 열심히 하고 있다. 식단 조절도 하고 있다. 다이어트 도시락도 먹어보고 있고, 야채를 기본적으로 매일매일 많이 먹어보고 있다

 

먹고 있는 다이어트 도시락이나 닭가슴살에 대한 리뷰는 블로그에 간단하게 하려고 한다. 이제 저녁에 책을 조금 읽다가 잘 예정인데, 노트북을 덮기 전에 간단하게 그냥 기록해본다

 

 

오늘 하루를

산 것으로 충분하다

 

요즘 개인적으로 전세계도 전세계인데, 우리나라 굉장히 어수선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좋은 뉴스나 사실이 단 하나도 없다. 내가 사회초년생이니, 주변도 대부분 사회초년생인데 참 뭐랄까 얘기를 하면 다 즐겁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뭔가 경제적인 고민, 인생에 대한 고민 때문에 마냥 웃지는 못하는 느낌이다

 

10대는 10대 나름대로, 20대는 20대 나름대로, 30대는 30대 나름대로, 40대는 40대 나름대로, 50대는 50대 나름대로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본업, 부업, 독서, 투자, 다양한 시도, 스스로에 대한 반성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나름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가끔은 뭔가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다음주에는 휴식을 취하러 스키장으로도 가고 2박 3일로 쉴 예정이다 (코로나 더 확산되기 전에 후딱 갔다오자)

 

오늘 하루를 살아낸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오늘 내가 한일로 인해 누구는 도움을 받았을 것이고, 그게 세상을 조금이라도 밝혔을 것이라고 믿는다. 혹시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거나,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어서 절망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무 일이나 당장 해보는게 좋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 단순한 행동이 우리 삶에 의미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 그리고 노력하는 것이 당장 어떤 결과물로 나타나지는 않아도, 그 행위 자체가 생각보다 이 세상에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앞으로도 그냥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고 의미있게 보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