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7] 요즘은 행복지수가 높네 (ft. 고양이 슬리퍼)

그냥 저녁에 방에 앉아가지고 생각을 해보니까 요즘은 비교적 행복지수가 높은 편인것 같다

 

원래도 남은 잘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이라, 남들보다 스트레스가 많은 편은 아닌데 요즘은 그냥 전반적으로 다 좋다. 인간관계나 미래에 대한 계획 등등. 여기서 뭔가 돈만 딱 넉넉하면 퍼펙트 완벽할것 같은 느낌?

 

물론 1주 정도 전에 주식이 크게 조정받아서 좀 단기적인 스트레스가 있긴 했지만, 그것 빼고는 휴가 내고 놀러가기도 하고 대충 내 미래가 조금 그려지고 있기도 하고.. 투자가 더 잘되기만 한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을 것 같다

 

날씨가 너무 쌀쌀해졌다. 저녁은 진짜 코트 입어도 조금 추울수도 있는 그런 날씨다. 기후변화가 이렇게??

 

그래서 방에 고양이 슬리퍼 하나 장만했다. 포근한 느낌을 줘서 행복지수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