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 퐁퐁남 뜻과 퐁퐁남 자가진단 테스트 알고리즘 (퐁퐁시티 동탄)

최근에 친구한테 설거지론 퐁퐁남이라는 단어에 대해 듣게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단어나 유행어를 잘 만들어내는 것 같다

 

아무튼 일정 수 이상의 사람에게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에, 설거지론이나 퐁퐁남과 같은 단어가 유행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설거지론 퐁퐁남 뜻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서 내 생각을 첨부하고자 한다

 

 

 

 

설거지론 퐁퐁남 뜻

 

설거지론과 퐁퐁남이 왜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한 10년 정도 전만 해도 남자는 힘들어도 참아야 해 라던가, 힘쓰는건 남자가 등등 남성의 역할을 강조한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여권시장이 되고, 남자들도 경제적으로 살기 쉽지 않아지면서 남자들이 득실을 점점 많이 따지게 되는게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주변 친구들 중에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친구들도 종종 보인다 (예전에는 이런 분위기가 없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하면, 설거지론 퐁퐁남이 어느정도 남녀의 결혼과 관련된 얘기이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여성과 결혼한 남성은 용돈 받아가면서 부인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 일하느라 바쁜데, 부인은 집에서 쉰다? 는 의미다

 

 

 

좀 더 자세히 보자면, 수많은 이성과 연애 및 성관계를 한 사람과 결혼하는 행위을 '설거지'로 지칭하면서, 이러한 '설거지'를 하는 이들을 주방세제에 비유하여 퐁퐁이라고 조롱하는 단어다. 대부분의 이런 조롱형 유행어들이 그러하듯 인터넷에서 퍼진 것으로 보인다

 

설거지론은 여성이 철저히 경제적 조건을 따져서 배우자를 선택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내는 남편을 사랑하지 않으며 물줄로 여기지만,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므로 가정 내의 권력이 아내에게 과하게 쏠리게 된다

 

생각해보면 여자는 젊었을 때 놀고, 결혼은 돈이 있는 남성과 결혼해서 취집을 한다는 식의 내용은 예전부터 있었던 내용인데, 비슷한 내용이 수면위로 다른 형식으로 나온 것 뿐이다

 

 

 

 

설거지론

자가진단 테스트

 

본인이 설거지론에 해당하는 퐁퐁남 또는 퐁퐁이형인지 궁금하다면 생각해볼만 한 점 들이 있다. 인터넷에 퐁퐁남, 퐁퐁이형 특징이라고 해서 자가진단 테스트로 돌아다닌다

 

다르게는 설거지론, 퐁퐁남,퐁퐁이형 알고리즘이라고 돌아다니는 짤이다. 사실 웃고 넘기면 되는데, 이걸 또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할만 하기도 하고, 화제가 되기도 하니 결혼을 앞에 두고 있거나, 결혼을 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돌아봐도 좋을 것이다

 

 

 

위의 설거지론 퐁퐁남 알고리즘 보다는 아래의 내용들을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인터넷에서 퐁퐁이형, 퐁퐁남인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돌아다니고 있는 내용이다

위의 내용들은 내 상식 밖의 내용들이긴 하다. 저렇게 살고 있으면 당연히 스스로 결혼이나 연애를 돌이켜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데, 저렇게 사는 남성들도 있을 것이다

 

내 지인은 아니고, 실제로 비슷한 사례를 들은 적도 있다. 결혼을 하긴 했는데 애를 갖기 위한 섹스만 하고, 그 이후에는 성관계를 갖지 않는 부부.. 그런데 그렇게 결혼을 하면 그 여성도 굉장히 불행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오징어게임 퐁퐁이형 짤

 

최근에 오징어게임이 큰 화제를 이끌다보니, 오징어게임과 관련해서 퐁퐁남, 퐁퐁이형을 조롱하는 짤들도 올라온다

 

동탄 퐁퐁남

 

퐁퐁남, 퐁퐁이형과 함께 연관검색어로 돌아다니는 내용이 있다. 바로 동탄 퐁퐁남이다. 이게 뭔 소린가 했더니 동탄에 많은 기업들이 들어서고 연봉이 일정 수준이상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동탄과 같이 IT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을 퐁퐁시티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그런데 그러면 강남과 같이 소득이 높은 지역들도 모두 퐁퐁남인걸까? 사실 이해가 안된다

동탄 남성들의 평균 자살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는 기사도 돌아다니던데, 갖다 붙이기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인 생각

 

남녀갈등 뿐 아니라 결혼과 관련해서 남성과 여성의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남성들도 똑똑해지고 있고 많은 것을 따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결혼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며, 사회의 불안정성은 점점 더 높아지는 것 같다

 

물론 결혼만으로 사회의 안정성을 논하는 것은 다른 얘기지만, 그래도 사람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룸으로써 사회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퐁퐁남, 퐁퐁이형, 퐁퐁시티 같이 기본적으로 '조롱'이 섞인단어가 웃기긴 해도 결과적으로 사람의 생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같은 현상을 두고 생각하기 나름이다

 

물론 유흥을 좋아하고, 소위 말하는 취집을 노리는 여성들도 있다는 것도 팩트이기는 하다. 하지만 모든 여성을 이렇게 바라보면 사실 결혼이라는 것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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