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 최근에 다녀온 설악산과 속초

[2021.10.16] 최근에 다녀온 설악산과 속초

최근에 휴가를 내고 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왔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곳도 가고, 자연에서 산책도 하고 역시 행복은 돈보다는 '내 시간을 자유롭게' 쓸수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중에 개원을 해서 일해도 최종 목표가 매일 일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는, 일정수준 이상의 돈을 벌면서 여행을 가고 싶으면 여행도 가는 그런 생활을 꿈꾼다

 

모든 사람이 휴가일 때는 어딜가도 사람이 많아서 쉬는 느낌이 안든다. 남들이 일할 때에 내가 놀 수 있어야 정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든다

 

2021년 10월의 설악산

 

설악산은 아직 가을 단풍이 들지 않은 모습이다. 빛이 많이 든 쪽은 그래도 단풍이 조금씩 들었더라

요즘 느끼는 거지만, 확실히 나는 '물'을 좋아한다. 바다, 강, 물흐르는 소리 이런 걸 기본적으로 좋아해서 사실 자산 느낌으로 강남 아파트나 서울 아파트를 보유해야할 것 같기는 하지만 만족도는 강원도나 포항과 같은 바닷가 쪽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내 만족도만 고려해서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속초 오마카세 호인스시

 

지인의 추천을 듣고 간 곳이 바로 호인스시다. 나중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수도 있지만, 이 블로그가 맛집 블로그는 아니다 보니 안할수도 있다. 가건물과 같은 곳에 위치해있는데, 정말 가성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요리하는 분부터 보조하는 분들까지 서비스가 상당히 좋고, 우선 가성비로는 거의 실패할 수 없기 때문에 속초에 간다면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속초 스테이 오롯이

 

속초에 최근에 이쁜 카페가 정말 많다. 위치 특성상 관광객이 너무 몰리는 성수기는 비추고, 사람이 좀 적을 때 가면 서울에서 좀 느낄 수 없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사진에는 논 쪽 사진만 있는데, 사실 오롯이 카페 중심에는 연못 같은게 있어서 한적하게 커피 마시기 좋다. 커피도 시그니처 메뉴가 크림커피인데 맛이 달달하니 독특하다

 

 

속초 다온

 

이전에 못 가본 카페를 가보았다. 속초 다온이라는 곳인데, 저녁에 더 이쁘다. 여기도 시그니처 커피가 미숫가루 커피인데 맛이 굉장히 독특하다

이외에도 설악산에 누가 가게 된다면 카페 설악산로 라는 카페도 추천한다

 

예전에는 돈 벌고 여유 생기면 카페를 차릴 생각도 해봤는데, 확실히 커피는 그냥 즐기고 차리는 것은 좀 비효율적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은 그냥 드는 생각이 모든 서비스 직종은 피곤하다는 것이다. 의사부터 해서 서빙하는 사람들까지 사람들을 대하는 직업의 피로도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지 않을까? 사람들이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는 것도 느껴진다

 

여행다니면서 본 댕댕이로 힐링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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