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야호 뜻 유래와 그만큼 신나시다는거지 뜻은? (무야호 짤)

기타 생각
2021. 5. 31. 16:59

최근에 '무야호' 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10대~30대 정도 되는 사람들은 한번쯤 무야호가 무한도전에서 유래했다는 것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도대체 무야호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를 것이다

게다가 무야호와 함께 요즘 유행하는 용어가 그만큼 신이나신다는거지~ 그만큼 신나시다는거지 등이다. 이걸 변형해서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기도 한다. 무야호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무야호 뜻과 유래

무야호는 무한도전 하나의 편에서 유래했다. 무야호의 유래는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가 유재석의 입에서 나온후부터 시작된다. 시작 자체는 무한도전 답게 좀 뜬금없다

2009년 11월 7일에 방영된 무한도전 식객 특집에서, 유재석은 본인이 요리를 직접한 후 이 요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알래스카 김상덕' 씨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물론 여기서 '김상덕'이라는 이름은 유재석이 그냥 지어낸 이름이다

평범한 티비 프로그램이었다면 그냥 헛웃음 지으며 넘어갔을테지만, 무한도전에서는 실제로 알래스카에 '김상덕'이라는 인물이 사는지 2010년에 직접 찾아보기로 한다

아무런 근거없이 무턱대고 김상덕을 찾으러 알레스카로 떠나게 된 것이다. 타지에서 김상덕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을 찾기는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한인회를 찾아나서는 무한도전 출연진

한인회에서 회장님들을 뵙게 되는데.. 이 때 유재석이 혹시 무한도전을 즐겨보시는지 물어본다. 이 때 첫 화면에 계신분은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지만, 노인회장이었던 최규재 할아버지께서는 "저희가 많이보죠"라고 대답을 한다

무한도전을 한번이라도 봤으면 알겠지만, 무한도전에는 구호가 있는데 "무한~" 이라고 누가 외치면 "도전~"이라고 외치는 것이다. 노홍철은 최규재 할아버지가 많이 본다고 하셔서 "무한~" 이라고 외치는데! 할아버지가 "도전~"이 아닌 "무야호"를 갑자기 외치는 것이다 (즉, 잘 몰랐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