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전자 반도체 직원 비트코인 칼부림 살인사건 정리

수원 삼성전자 반도체 직원 비트코인 칼부림 살인사건 정리

하루 정도 전에 수원에서 삼성전자 직원 2명이 죽었다는 뉴스를 간접적으로 들었다. 그 때까지는 구체적인 사유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오늘 아래와 같이 기사가 발표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직원 둘이 채무관계가 있었는데 그걸로 인해 갈등이 생겨서 가해자가 피해자를 찔러 죽이고 본인도 자살을 한 사건이다

http://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808 

 

채무관계로 칼부림...대기업 A 직원 2명 숨져 - 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은 채무관계로 얽혔던 사건임이 뒤늦게 확인됐다.또 사망한 직장 동료 2명은 대기업 A에 재직 중이었던 것으로 28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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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객관적인 상황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은 채무관계로 얽혔던 사건임이 뒤늦게 확인됐다. 또 사망한 직장 동료 2명은 대기업 A에 재직 중이었던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지난 26일 오후 5시 10분께 화성시 장지동의 한 아파트 A(30대)씨 집에서 A씨와 B(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의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B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취재결과 A씨는 채권자로 해당 회사의 책임자 직급이었고 B씨는 채무자로 같은회사 사원급이었다

 

사건의 객관적인 내용은 기사에서 발췌했다. 하지만 엄청 자세한 상황은 겉으로 밝혀져있지 않고 기사도 별로 없는데 실상은 아래와 같다

 

회사 직원들이 쓰는

블라인드 글

 

블라인드에 올라온 내용은 아래와 같다. 둘의 원인은 가상화폐(비트코인)이었다. 문제는 책임이 사원에게 비트코인을 투자하라고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전에 비트코인 대세 상승장이었으면 모르겠지만, 최근의 코인은 초보 코인러들이 투자하기에 적합한 장은 아니다. 문제는 책임이 사원에게 가상화폐 투자를 권하면서 2억 7천만원이나 빌려줬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가상화폐) 투자가 잘 되지 않았고, 2억 7천만원을 빌려준 책임은 사원에게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어쩔 도리가 없었던 사원은 책임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을 했다고 한다

 

돈이나 투자는 이렇게 위험한 것이다. 문제가 되었던 것은 비트코인 (가상화폐) 투자였지만, 모든 투자가 다 위험성이 있다. 그래서 남에게 투자를 권하는 것은 좀 많이 신중해야 한다

실제로 내가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식이나 코인도 함부로 추천하면 안된다. 그냥 그 사람이 알아서 하게 냅두는게 좋다. 왜냐하면 잘되면 자기탓, 안되면 남탓을 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투자를 할 때 '벌' 생각만 하는데, 거꾸로 그만큼 잃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특정자산에 몰빵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아무튼 돈도 잘 벌고 해야하지만, 남이랑 돈으로 엮이는건 가능하면 피하는게 좋다

------2021년 5월 29일 업데이트---

위의 소식을 접했을 때, 도대체 2.7억을 누가 그렇게 쉽게 빌려주지?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얘기가 좀 와전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책임이 아니라 더 어린 사람이 나이가 더 많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준것이고, 그 금액도 약 2100만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이 사실이라면 '비트코인' 때문에 빌려준 것도 돈이 아니며 돈을 갚으라고 독촉을 한 사건도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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