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대명리조트 소노캄 호텔 추천 ! 거제도 여행 지세포 둘레길
- 기타 생각
- 2021. 5. 16. 13:07
이전에 2주 정도 전에 간단하게 거제도를 2박 3일로 갔다왔다고 했는데, 거제도 대명리조트인 소노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리뷰를 쓴 적이 없어서 간단하게 사진을 첨부하면서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강원도 양양에 있는 쏠비치나 스키장이 있는 대명리조트 위주로 다녔던 나는 처음에는 거제도 대명리조트의 외관에 조금 실망을 했었다. 구리다는 느낌보다는 상당히 평범하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근처에 라마도 호텔도 있던데,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보면 그런 곳에서 숙박을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거제도 대명리조트 외관
거제도 대명리조트의 외관은 저녁에 훨씬 이쁘다. 그래서 저녁에 보이는 야경과 외관부터 한번 살펴보자. 건물 모양이 요트의 바람조절하는 기구? 모양처럼 생겼다
여기서 보이는 내부는 내부 1층~지하1층에 있는 카페 겸 와인바 같은 곳이다. 저녁에는 주로 커피와 빵을 팔고, 저녁에는 와인을 먹으면서 간단한 안주정도를 파는 것 같았다
숙소에서 바라본 거제도의 낮 풍경이다. 대명리조트 들의 장점 중 하나는 특별히 어디 멀리 가지 않아도, 숙소안에서 대부분의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변 산책길이 무척이나 잘되어있다
3층에서 숙박을 했는데도, 이 정도 뷰이고 대부분의 객실에서 오션뷰는 잘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도 여행을 했을 당시 날씨가 상당히 좋았었는데, 날씨가 안좋다면 오션뷰도 썩 좋다고 느꼈을 것 같지는 않다
5월 1일 정도부터 운영하는 내부 풀장도 있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가는 부부들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도 있겠다
거제도 지세포 해안둘레길
거제도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는 지세포항이다. 대명리조트도 거제 라마다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외도로 가는 유람선을 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지세포 유람선을 타는게 좋다. 이 것에 대해서는 이전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두었으니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된다
지금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지세포항에 대한 얘기는 아니고, 거제 대명리조트 주변으로 아주 잘 꾸며져 있는 지세포 해안둘레길에 대한 얘기다. 거제 소노캄에는 요트를 탈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있는데, 이 곳에서 약 30초 걸어가면 리조트 주변으로 산책할 수 있는 지세포 둘레길이 나온다
저녁에 잠깐 숙소 앞에 나가서 찍었던 사진들이다. 이 쪽으로 쭉 걸어가면 지세포 해안둘레길이다. 길이 꽤 잘 되어있고 길기 때문에 간단하게 5분 정도의 거리인줄 알고 하염없이 걸으면 안된다
그리고 저녁에는 숙소 주변은 밝지만, 더 가면 적막하면서 물소리가 꽤 크게 들려서 조금 무서운 느낌도 있으므로, 낮에 산책하는 것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다
아래 사진들은 오전에 밥을 먹고 산책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이다. 날씨가 워낙 좋은 날이었기 때문에, 항상 이런 뷰를 상상하면 날씨가 안좋을 때 실망할수도 있겠다 싶다
산책로가 왕복으로 30분 정도는 생각을 해야할 정도로 긴 편이다. 실제로 산책을 하면서 요트 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거제 소노캄 투숙객인 경우 비용이 얼마 하지도 않으며, 조식부페와 함께 패키지 상품으로 팔고 있었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용해봐도 좋겠다
거제도 대명리조트 내부
오히려 숙소 내부 사진은 별로 못 찍었는데, 깔끔하고 위에서 찍었던 사진에서 보이는 오션뷰를 상상하면 된다. 다른 대명리조트에 비해 규모 자체는 작은 편이다
아래 사진은 1층에 있는 카페 겸 저녁에는 와인바로 운영되는 곳이다. 간단한 샌드위치나 식사도 팔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양양 쏠비치와 상당히 닮아있는데, 양양 쏠비치가 숙소는 한 수위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지하에 편의시설들이 몇개 있다. 편의점도 있고, 오락실과 VR 게임방도 있다. 물론 비용은 밖에서 보다 좀 비싸긴 한데, 날씨가 안 좋더라도 숙소에서 얼마든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1층에 아주아주 작게 스타벅스 1개와 배스킨라빈스도 들어가 있으니, 숙소 내부에서 대부분의 것들을 해결할 수는 있다. 숙소 복도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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