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PER와 투자원금 회수기간 (무상보리심)

4강 PER와 투자원금 회수기간 (무상보리심)

PER은 가격과 이익과의 관계다

 

 

PER 5년 회수 개념은 복리보다는 '단리' 개념이다. 그런데 기업과 주식은 복리 개념이다. 물론 기업의 PER가 5 미만이면 낮은 편인 것은 맞다. 하지만 PER가 낮아서 주가가 상승해야 한다는 논리는 결코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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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ROE를 5%로 가정해보자. 복리 5%를 가정하는 것이다. 이 경우  원급을 회수하는 기간이 8년반 정도 걸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OE가 15%이면 ? ROE가 높아질수록 원금 회수기간이 빨라진다. 6년 반 정도만에 투자원금을 회수 할 수 있다 

ROE가 낮은 기업은 PER가 높지 않다. 그만큼 좋은 기업은 아니기 때문이다. ROE가 두자리 숫자가 유지되면 시장이 이 기업을 저 PER로 평가하지 않는다

 

같은 PER라도 ROE가 높으면 원금 회수기간이 짧아진다. 그리고 ROE가 높은 기업은 PER도 높아진다

 

고 성장기업은 배당을 하지 않는게 낫다는 말이 있다. ROE가 30%인 기업은 자본과 순이익 성장률이 매년 30%다. 하지만 배당을 많이 주면 성장률이 줄어들게 된다

 

ROE가 높은 것도 중요한데, ROE는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LG생활건강과 콜마비앤에치의 가치평가를 통해 그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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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재무제표 &시총

 

ROE가 꾸준하게 유지되는 LG생활건강의 경우 PER가 더 높게 평가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섹터별로 PER가 조금 다른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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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재무제표 &시총

 

PER가 낮다고 해서 주가가 올라야 한다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PBR가 낮은 경우와 마찬가지다. PBR 또는 PER이 낮을 때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조건 몇 개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미인주'는 시장이 사랑하는 주식이다. 예를 들어 LG생활건강이나 삼성전자와 같은 주식이다. 높은 PER의 경우가 위의 조건 몇개를 만족해도 주가는 상승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만약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라면 '선반영'으로 보고 주가가 빠질수도 있다. 따라서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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