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헤어디자이너 월급 및 연봉 정리 (feat. 미용사 자격증)
- 교육,학벌,직업에 관한 생각
- 2021. 5. 6. 11:46
누구나 1-2달 정도에 한번은 미용실에 가서 헤어디자이너에게 머리를 맡긴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헤어지다이너의 월급 및 연봉은 얼마나 될까?
일반적으로 사장이 되기 전에는 월급이나 연봉이 적은 편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의 수입을 벌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자
미용실 직급
미용실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 인턴이나 스텝으로 근무를 하게 된다. 스텝에서 인턴에 대한 과정을 교육받아가면서 2-5년 정도 근무를 하게 되면 '디자이너'로 승급을 하게 된다
스텝의 눈에는 디자이너가 신 같은 존재로 보이며, 스텝이나 인턴은 미용실에 들어가게 되면 '디자이너'를 꿈꾸게 되는 구조다.즉, 디자이너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디자이너를 달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손님이 없으면 돈을 벌지 못한다. 스텝이나 인턴 때 미용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자기만의 SNS를 만들어서 손님을 끌어모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헤어디자이너 (미용사) 월급
기술을 알려준다는 명목하에 최저시급만을 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스탭때는 고정월급을 받는데 디자이너가 되면 달라진다. 참고로 스탭은 월급이 100만원 전후 정도라고 보면 된다
경력이 쌓여서 미용실에서 디자이너가 되면 월급체계가 달라진다. 기본급 + 데려오는 손님의 몇 %를 주는 경우가 있고, 기본급을 따로 주지않고 수익분배%를 높게 쳐주는 미용실들이 있다. 대부분은 수익에 대한 분배를 높게하는 추세다 (즉, 기본급을 안 주는 경우가 많다)
디자이너가 하루에 받을 수 있는 고객수 MAX는 14명 정도인데,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수준이다. 커트를 15000원 정도로 잡으면 약 16만원이다. 이 수익을 원장님과 분배하는 것이다
커트만 한다면 돈을 정말 벌지 못하기 때문에 염색이나 파마 고객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 좋은데, 그게 꼭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보통 헤어디자이너들의 기본급은 200만원~300만원 사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 이후에 매출을 올리는 만큼 나눠주는 비율은 보통 미용실 : 디자이너가 6:4인 구조다. 7:3으로 나누는 경우도 꽤 있다
참고로 파마 1번 하면 약 80% 정도 마진이 남는다고 하니, 파마가 정말 남는 장사이기는 하다. 그리고 미용실을 서울에 차리려면 평균 1억이상 든다고 한다
미용사 자격증
미용사 또는 헤어디자이너를 하기 위해서는 미용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요즘은 미용사 자격증은 사실 쉽게 딸 수 있어서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약 6개월 정도면 자격증을 딸 수 있다
따라서 미용사를 꿈꾼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미용사 자격증부터 따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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