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 유니버스 동뒤 조선족 및 강의 환불에 대한 생각 (ft. 초사고 글쓰기)

최근 동기부여 뒤집기 (동뒤) 라는 유튜브 채널이 화제다. 그리고 이 유튜브 채널과 별개로 자청 및 장사의신 등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떨치던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 신사임당이나 강의, 책 등등 팔이피플 및 강사들에 대해 욕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내 생각을 간단하게 기록해본다

 

참고로 대중의 의견을 무조건 따라가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재 자청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및 뉴스들이 대부분인데, 내 의견은 살짝 다르다

 

자청 동뒤

 

동기부여 뒤집기

(자청, 동뒤)

 

 

이 유튜브 채널을 최근에 어떤 이슈를 계기로 조회수를 끌어올려고 하기보다는, 예전부터 일너 성공포르노에 대해 비판을 해온 유튜버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에 자청 등이 화제가 되다 보니 이전에 올렸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이에 동조하는 대중들이 많아지는 것

 

이 유튜브 채널에서 말하는 내용도 틀린 것은 없다. 자청 개인이나 특정 사람에 대한 내용은 아니고, '성공 포르노' 를 비판하는 관점에서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돈이 부족하다. 그리고 추가로 돈을 만들려고 하거나 투자를 성공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투자로 돈을 버는게 쉬운 것도 아니고 부업으로 직장인 월급 이상의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도 결코 쉬운게 아니다

 

그런데 강의팔이피플이나 멤버십 또는 텔레그램 팔이피플 등은 이 심리를 이용해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이런 팔이피플들은 그것만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물론 다 사짜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전에 내가 텔레그램 팔이들에 대해 적어놓은 글을 읽어보면 내가 다 욕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강의 및 텔레그램 유료화에 대한 생각 (사기꾼 vs 진짜 , 사기꾼 거르기)

 

내가 지금 또는 예전에 구독하는 분이 1-2명 정도 되는데, 이분들은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진짜 돈을 번 사람들이거든

 

그런데도 왜 강의를 하고 텔레그램을 해야할까? 이전에 적었든 재산이 50억이든 100억이든 현금흐름이 마르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투자라는 건 매년 월급처럼 따박따박 되는게 아니다

 

결국 투자를 잘 하는 사람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현금흐름이 필요하고, 역설적이게도 현금흐름이 받쳐주면 투자를 할 때 기다릴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투자 결과값도 좋아진다

 

자청 동뒤

 

 

이야기가 좀 샜는데, 동기부여 뒤집기 (동뒤) 채널에 가면 자청의 후기조작 가능성 및 자청 초사고 글쓰기를 비판하는 영상들이 있다

 

이외의 유튜브 채널들에서도 자청 의혹 등에 대해 제기하는 사람들은 많아서 아주 구체적인 내용은 여기서 다루지는 않을 것이다

 

호갱구조대라고 꽤 유명한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이 채널에 올라온 최근 영상을 봐도 자청에 대한 안좋은 내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영상의 핵심내용은 자청은 최근의 어려운 상황이나 욕먹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한 수단으로 본인이랑의 친분을 얘기한다는 거였는데, 호갱구조대와 자청은 전혀 친하지 않다고 한다

 

그영상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시청해보자

 

자, 이제 자청 초사고 글쓰기에 대해 알아보자. 내가 알기로 자청 초사고 글쓰기는 전자책이고 그렇게 페이지 (P) 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29만원이나 한다

 

베스트셀러였던 자청의 역행자도 만얼마인데, 29만원이라... 나는 자청의 역행자를 읽었고 괜찮은 책이라 생각하지만 초사고 글쓰기에 돈을 단 1원도 쓰지 않았다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내가 블로그도 하고 여기저기 기록을 꽤 해둔 편인데 글쓰기라는 것은 누가 딱 지도해준다고 해서 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대중을 위해서 쓸지, 아이들을 위해 쓸지, 학생들을 위해 쓸지에 따라 같은 글이어도 좋은 글 나쁜 글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 글쓰기인데 전자책 1권이 29만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비싸다

 

좋은 문장을 쓰는 것, 좋은 글쓰기에 관한 책은 그냥 아무거나 1-2권 정도 읽으면 되고 그 이후 본인이 글쓰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게 낫다

 

그러면 자청 글쓰기는 쓰레기냐?

 

내가 예전에 자청 블로그에 올라온 글도 보고, 그가 쓴 글들도 봤지만 내 경험상 글쓰기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 대중이 읽었을 때 이상하지 않으면 된거아닐까?

 

자청이 유튜브 등에서도 좋은 글쓰기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한 부분은 '간단하게 끊어쓰기' 다

 

이런저런 글들을 읽다보면 정말 장문의 글들도 많이 보게 된다. 장문의 글이 좋지 않다는 건 아닌데, 요즘 사람들은 한문잔에 5줄 이상의 문장이 있는 것도 잘 못읽는다

 

내가 블로그에 쓸 때는 비교적 장문의 글을 쓰는 편인데, 나도 조금씩 의식을 하면서 문장을 짧게 짧게 쓰려고 노력한다. 확실히 가독성도 좋고 읽기도 편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까 이런 좋은 얘기도 있고 한데, 본인이 뭔가를 들었으면 "무조건 좋다" 라고말하기 보다는 "A는 별로인거 같고, B는 괜찮은거 같은데 B를 적용해보자 " 이런식으로 본인만의 생각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유명인 또는 권위자라면 너무 무지성으로 옹호하는 경향도 있는거 같다

 

 

 

제2의 자청은 계속 나온다

 

 

앞서 말했듯 나는 자청을 비판하려고 글을쓰는게 아니다

 

자청 강의 환불, 자청 유니버스 등 자청에 대한 안좋은 뉴스만 나오는 현재 과연 그게 맞는가? 에 대해 오히려 한번 생각해보는 글이다

 

나는 자청의 역행자를 보면서 깨달은게 적지 않다

 

특히 미라클 모닝, 쉬지 않고 일하기,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등 노오력의 세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자기계발 책들 중 '잠을 충분히 자라' 고 했던 책이다

 

나도 잠을 자야 효율이 올라가는 편이라 잠을 굉장히 중요시하는데, 자청 역행자에는 자기는 8시간의 수면은 꼭 지키려고 했다고 하며 잠을 더 줄일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학생 및 사회초년생들 중 잠을 너무 많이 줄이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다. 그런데 대부분 성공한 저자들의 책을 보면 잠을 적게 잤다. 노오력을 했다는 등의 얘기만 있다

 

이외에도 역행자에는 정말 읽을만한 내용이 꽤 나오는데, 왜 모든 것을 싸잡아서 비판하는지는 모르겠다

 

물론 역행자 초판이 아니라 그 이후에 확장판도 내고, 뭐 밑줄 치고 자신의 의견을 쓴 그 이후의 버젼도 내는 것을 보고 이것도 장사다 싶어서 당연히 구매는 안했지만 그건 소비자의 몫이고, 본인이 그런 마케팅에 넘어가면 자기 자신의 안목을 비난해야 하는 거 아닐까?

 

 

내가 이번 글에서 제일 하고 싶은 말은 강의팔이피플 또는 자기계발 팔이 피플들은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자신이 경험을 쌓고 능력치를 쌓아서 그 사람들을 거를 줄 아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자청의 유튜브 및 역행자 책에서 도움을 받았지만, 그 도움을 받는데 들었던 돈은 1만원 정도 밖에 안된다 (책값 하나)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책도 사고 초사고 글쓰기도 사고, 강의도 듣고 하면서 현실에서는 변화는 없고 돈만 쓰는 사람들도 많다

 

강의비 또는 노하우를 알기 위해 결제 중독에 걸린 사람들도 있는데, 돈으로 모든게 해결되는게 아니다. 경험이라는 것은 직접 자기가 뛰면서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런 경험들이 희소하고 본인만의 '노하우' 가 되는 것이다

 

내가 무료로 나온 유튜브 영상이나 글들은 편견없이 흡수를 하다가도, 결국 그 종점이 50만원 30만원 100만원 강의 결제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결제를 대부분 안한다

 

사기나 보이스피싱 등도 결국 본인의 주머니나 통장에서 '돈이 나가는지' 에만 집중을 하면 대부분의 사기는 막을 수 있다

 

어차피 태어나서 사기를 단 한번도 안당하는 건 쉽지 않다. 다만, 큰 사기를 안당하는게 중요하고, 아주 작은 실수나 사기를 당하는 것은 오히려 미래의 큰 사고를 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청 유니버스 조선족

 

 

도대체 자청이랑 조선족은 무슨 상관이고, 자청 유니버스는 또 뭔지 한번 검색을 해봤다

 

자청 유니버스라고 돌아다니는 사진이라고 한다. 자청유튜브 영상을 본 사람이라면, 자청 유니버스 사진에서 아는 얼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리섭, 주언규, 냉철 등의 인물들이 보이긴 하는게 그냥 자청이랑 연결되어 있거나 지인이면 일단 다 엮어놓은 것 같다

 

자청이 까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장사의신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자신이 있고 매출이나 이익을 깔 수 있으면 빠로 까면 되는데 그런 행위를 못하고 시간을 끌다보니 대중들의 타겟이 되는 것 같다

 

게다가 스스로 강의료 및 각종 비용을 지출했는데, 딱히 본인의 비지니스가 성장하지 않고 결국 화살을 돌리려는 인물을 찾다 보니 자청이 타겟이 된 것은 아닐지...

 

자청 유니버스

 

 

자청 조선족 얘기가 나오는 것은 아래의 글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실제 조선족과 연결이 되어있다거나 그런 내용은 아니다

 

궁그하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자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 - 자청과 조선족 의 커넥션 유출 ㄷㄷ

 

 

자청 강의에 뭐 매출이 안오르거나 하면 환불을 해주겠다고 쓰여있는데, 강의 환불을 하려고 한 사람들이 잘 안해준다는 얘기가 도는 것 같다

 

그래서 자청 환불에 대해 글을 쓰는 사람들도 있고, 이부분은 뭐 강의 내용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다면 지키는게 맞는거 같긴 하다

 

 

자청 강의 환불하는 방법 자세히

 

 

이상한마케팅 원데이 부트캠프 강의 환불 후기, 자청은 사기꾼일까?

 

이번 글에서는 자청 유니버스 동뒤 조선족 및 강의 환불에 대한 생각 (ft. 초사고 글쓰기)에 대해 알아봤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사람을 볼 줄 아는 눈, 또는 본인만의 돈 쓰는 라인을 정해놓는거 아닐까 싶다

 

앞서 말했듯 결국 어떤 성과는 어떤 강의를 듣고 책을 본다고 해서 바로 이어지지 않는다. 보통 그렇게 강의 1개 또는 책 1권으로 성과를 보이는 사람들은 그 이전에 수많은 고민을 했던 사람들이다

 

결국 그 전에 경험치가 많은 사람들이 어떤 계기로 급격하게 성과가 나오는 것이지, 본인만의 경험이 없는 경우라면 단기간에 성장은 나오기가 힘들다

 

본인의 능력 및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각자 잘 노력하자. 어차피 밖에서 본인을 아무 이유없이 끌어주고 도와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