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명언 인생론 아포리즘 자살 결혼 고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 명언 인생론 아포리즘 자살 결혼 고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요즘 철학자들 중 쇼펜하우어가 다시 많은 주목을 받는다는 것을 느낀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라는 책이 최근 예스24나 교보문고 등 여러 서점에서 순위권 베스트셀러에 꼽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책이나 좋은 명언들을 소개해주는 유튜브채널 들에서도 쇼펜하우어를 많이들 다루고 있다

 

쇼펜하우어는 내가 1-2년 정도 전에 다른 친구한테서 얘기를 들었었는데, 그 때는 큰 감흥도 없었고 좀 시니컬하고 비관적인? 철학자라는 얘기를 들어서 눈길이 안갔었다

 

그런데 나도 이동을 하거나 방안에서 다른 일을 가볍게 할 때 유튜브로 뭔가를 틀어놓고 일을 하게 될 때가 있는데, 최근에 쇼펜하우어 명언을 틀어놓았는데 좋은 말들이 많아서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이에 대한 내 상각을 정리해본다

 

쇼펜하우어-명언-인생론
쇼펜하우어 명언 인생론

 

쇼펜하우어 명언

 

 

우선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경우 관련된 책들이 여러권 나와있는데, 앞서 말했듯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가장 대표적인 책 같기는 하다

 

나도 책을 좋아해서 책을 구매할까 하다가 유튜브 영상을 틀어본 것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인이 쇼펜하우어의 개인적인 팬이 아니라면 그냥 유튜브 영상을 통해 쇼펜하우어 명언을 들어봐도 충분하다

 

우선 쇼펜하우어의 말들을 들어보고, 공감이 많이 가거나 쇼펜하우어가 궁금하다면 구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종이책 보다 밀리의서재와 같은 전자책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며, 무료로 1달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책 비용이 부담된다면 이전에 내가 정리해둔 아래의 글을 참고해보자

 

 

 

밀리의서재 구독권 가격 및 동시접속 공유 가능 여부 (ft. 무료 할인 후기)

평소에 책을 자주 읽는 편이고, 모르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때 책보다 좋은 도구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최근 블로그 외에도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숏츠에 관심이 생겨서 새로운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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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인적으로 들었던 내용들 중 쇼펜하우어 명언 중 공감이 가는 구절들을 가져와봤다

 

쇼펜하우어 명언을 알아보기 전에, 간단하게 알아두면 좋을 것은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적인 경향이 있었다는 것이다. 굳이 분류하자면 인생을 고통에 가깝게 생각을 하고, 인생의 밝은면을 많이 본 사람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행하는 MBTI를 생각해보자면, 쇼펜하우어는 F가 아니라 'T' 였을 가능성이 높다

 

쇼펜하우어한테 상담 받으러 간 F들은 다 눈물 질질 짜면서 나왔을 듯

 

아무튼 쇼펜하우어 명언만 봐도 이 사람의 큰 틀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데, 나는 공감을 꽤나 하는 편이다

 

 

[비교와 남의 눈치를 보는 것들에 대한 명언]

 

 

*  모든 불행의 시작은 비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이 지구상에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얼마나 많으지를, 태어날 때부터 눈이 멀었거나 듣지 못하는 사람들, 한끼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 그들도 역시 그대의 주변에서 그대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 남의 눈을 의식하는 순간, 안정된 기분은 흐트러지고 불안이 나타난다

 

*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는 좀처럼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없는 것만을 생각한다

 

*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고, 남들이 알아 주는 것을 초월해서 살아라.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만이 진정 행복할 수 있다

 

* 사람은 다른 사람 시선을 신경쓰며 타인처럼 살기 위해, 인생의 3/4을 잃어버린다

 

* '남들이 뭐라고 생각할까?' 이런 생각에 항상 사로잡혀 사는 사람은 노예일 뿐이다. 노예는 늘 주인의 눈치를 살피고 하기 싫은 일이 있을지라도 주인의 명령을 따라야만 한다

 

 

 

 

[인생의 고통 및 고독 대한 명언]

 

 

* 고통이란 삶의 본질적인 요소이다

 

* 약간의 근심, 고통, 고난은 항시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바닥 짐을 싣지 않은 배는 안전하지 모사여 곧장 갈 수 없다

 

* 인간의 사교는 사교가 좋아서가 아니라 고독이 두려워서이다

 

* 아무리 친해도 100%  신뢰하지 말고, 오직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라

 

* 항상 기쁠 거라고만 기대하는가? 행복이란 건 짧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 사람은 기본적으로 혼자 살아가고, 혼자 고난을 이겨내고 혼자 죽어가는 존재다. 우리가 종종 혼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 기타 다양한 명언들]

 

* 어리석은 일 중에 가장 어리석은 일은 이익을 얻기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것이다

 

* 대중의 어리석음과 완고함은 실로 놀라울 정도이다

 

그들을 모든 시대와 모든 민족들의 고귀하고 뛰어난 정신으로부터 나온 서적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매일 출간되어 나오는 평범한 정신으로부터 나오는 평범한 정신으로부터 나오는 악서, 다시 말해 파리떼처럼 무수하게 쏟아져 나오는 악서들만 읽기 때문이다

 

 

* 후회란 자신을 고문하는 것이다

 

*  지혜로운 사람은 생각과 말 사이에 간격을 유지한다

 

 

 

쇼펜하우어 명언들에 대한 생각

 

 

바쁘게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멈춰서서 잘 살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쇼펜하우어 명언들을 제대로 이해하는데에 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어린 사람보다는 적어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좀 더 공감을 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삶에 있어서 행복을 주는 요소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사실 당장 수면을 8-9시간 정도 취하고, 천천히 햇살을 받으면서 일어나고 노래를 들으면서 스트레칭하면서 경치가 좋은 곳을 방에서 내려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밖에서 햇살을 보면서 간단하게 산책만 해도 기분은 좋아진다

 

즉, 우리 삶은 그렇게 고통스럽지만은 않다

 

하지만! 확실히 인생은 고통이라는 마인드셋팅은 삶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정말 힘든일이 생겨도 별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인생에 고민이 많았던 약 6년 전쯤?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조던피터슨이다. 이전에도 블로그에 글을 썼었고, 좀 다른 부분도 있지만 핵심은 조던 피터슨도 인생은 고통이라는 것이다

 

대신 힘들다고 찡찡 대지 말고, 그 무게를 버티고 자기 자신을 매일매일 발전시켜나가라는 것이 조던피터슨의 생각이다

 

또한 쇼펜하우어는 굉장히 고독감에 매몰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조던피터슨은 니가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서 니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고 세상을 조금이라도 밝히는 빛이 되어라와 비슷한 좀 더 긍정적인? 사람이다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조던 피터슨 명언)

안녕하세요. 경제와 투자에 관심이 많은 초보투자자입니다. 저는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최근에 잘 못 읽고 있네요. 평소에 심리나 정신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런 제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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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카테고리 개설

이 블로그는 정말 운영하다보니 애정을 갖게 된 블로그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내 블로그 본진이기도 하고 단순히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벌기 위한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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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20년이 흐른다면 또 생각이 달라질 수 있지만, 나는 여러가지 고민과 책들을 통해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은 잘 찾아둔 상태이다

 

그래서 사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가 중요시하는 인생의 요소들은 거의 변하지 않을거 같다

 

어렸을 때는 남의 눈치를 다른 사람들만큼은 본거 같은데, 요즘은 정말 보지 않는다. 이게 100% 장점만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더 길러주는 것은 맞다

 

또한 에너지가 나에게 집중이 되다보니, 나 스스르로를 돌아볼 시간도 많아져서 좋다

 

인간의 사교는 사교가 좋아서가 아니라 고독이 두려워라서는 말은 반은 공감하고 반은 공감하지 않는다

 

아마도 예전의 나라면 100% 공감을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실제로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독이 두려워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 인간관계 및 사교 자체가 즐거운 순간들도 있다

 

요즘은 그냥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즐겁다 (꼭 친하지 않더라도). 그렇다고 내가 고독이 두려울까? 태어나서 별로 그래본 적이 없다. 애초부터 나는 외로움이란 감정과는 거리가 좀 먼 사람이다

 

아무리 친해도 100% 믿지 말라는 말, 굉장히 현실적일 수도 있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명은 100% 믿어 '주는 것' 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쇼펜하우어 자살 결혼 고독

 

 

쇼펜하우어가 현실적인고 비관적인 철학자이다 보니, 쇼펜하우어가 어떻게 삶을 마감했는지 결혼을 했는지를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자살하지 않는다

 

쇼펜하우어는 1788년에 태어나서 1860년에 사망을 했으니, 약 72살 정도에 사망한 것인데 엄청나게 장수를 한 편이다

 

그렇게 불행하고 고독한 생각을 많이 했는데도 오래 살았네?

 

어찌보면 인간의 스트레스는 인생의 밝은 면만 보려고 하다가 현실의 어두운 면을 겪으면서 발생하는게 아닐까 싶다. 쇼펜하우어는 그냥 기대 자체를 하지 않는 인간이니 오히려 만족도는 높았을 수도?

 

쇼펜하우어는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다. 인생 전체를 독신으로 보냈다고 한다

 

인간관계를 줄이고 자유롭게 살면서 철학적인 연구만 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남들이 하는 평범한 결혼생활은 하지 못했어도, 본인의 시간을 온전히 자기한테 썼으니 행복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결혼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명언이 있는데 굉장히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결혼은 천국과 지옥 사이의 상태" 라는 말 말이다

 

나도 미혼이지만, 결혼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한 생각 중 하나가 바로 위의 명언과 결을 같이 한다

 

즉, 결혼을 하고 아이를 기르면 슬픔과 기쁨의 폭이 확대될거 같다. 힘든 순간은 나 혼자 있을 때보다 더 힘들겠지만, 좋고 기쁜 순간은 혼자 있을 때보다 더 좋지 않을까? 막연하게 이런 생각들을 해본다

 

 

이번 글에서는 쇼펜하우어 명언 인생론 아포리즘 자살 결혼 고독에 대해 알아봤다

 

공감이 가는 명언들이 많았고,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쇼펜하우어 명언을 어디선가 보고 공감이 가서 더 찾아보는 것일텐데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쇼펜하우어가 비관 & 현실 100% 정도라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삶을 살아갈 때 현실감을 70% 정도로 가져가면서 30% 정도는 좀 더 인생의 밝은 면을 바라봐도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삶을 살아가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욕심을 조금 내려놓으면 많은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도 인생이다

 

앞서 말했듯 이런 책은 전자책으로 먼저 한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본 적이 없다면 1달은 무료로 쓸 수 있으니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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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책을 자주 읽는 편이고, 모르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때 책보다 좋은 도구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최근 블로그 외에도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숏츠에 관심이 생겨서 새로운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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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명언은 아니지만, 블로그에 다른 기업가 및 연예인들의 명언에 대해서도 정리해둔 글이 있다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글들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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