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축하금 축의금 지원금 금액 및 실태 (혼인율 출산율)

비혼 축하금 축의금 지원금 금액 및 실태 (혼인율 출산율)

확실히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성이 메말라간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망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다. 비혼주의, 딩크족 등의 단어들이 생긴지도 그리 오래된거 같지 않은데, 이제는 하다하다 비혼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지혼 지원금 및 축하금을 준다는 기업들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그리고 금액 및 액수는 얼마나 지급될까?

 

마지막으로 왜 비혼 축하금, 축의금, 지원금과 같은 단어들이 요즘 시대에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결혼
결혼

 

비혼 지원금 및 축의금

 

 

자의든 타의든 간에 비혼주의자가 실제로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미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금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비혼을 한다고 해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 LG 유플러스에서 비혼주의자들에게 400만원의 비혼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혼지원금 및 축하금이 생기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결혼을 하게 되는 직원들에게는 각종 복지 혜택이 주어지지만, 비혼주의자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불만을 갖는 비혼주의 직원들도 생기다 보니 좀 깨어있는 회사들에서는 직원들에게 비혼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게다가 혼인 및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 회사에서 주는 각종 복지 혜택만 누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 동료들에게 받을 결혼 축의금도 없기 때문에 비혼주의자면 사실 모든 돈은 쓰는데 돈을 돌려받지는 못한 상황이 된 것이다 (물론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이 돈으로만 설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LG유플러스는 2023년 1월부터 비혼 지원금 제도를 도입한 기업이다.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느 기본급 100%와 특별 유급휴가 5일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결혼한 직원에게 주어지던 결혼 축하금과 같은 액수로 약 400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알고보니, 엘지 유플러스에서만 비혼 지원금을 지급하는게 아니었다. SK증권에서는 근속기간이 5년 이상인 40세 이상 비혼직원에게는 축하금 100만원과 함께 유급휴가 5일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한다

 

롯데백화점은 미혼 경조비를 도입했으며, 신한은행은 미혼인 직원에게는 나이와 상관없이 욜로 지원금 (YOLO) 을 10만원씩 주고 있다고 한다

 

 

'비혼' 축하금 400만원 드려요…특별휴가 5일 쏩니다

기업들이 비혼 임직원에 대한 복지를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 중 가장 먼저 결혼한 직원과 똑같은 수준의 축하지원금을 도입한 LG유플러스에 신청자가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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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 좋은 생각일까?

 

 

결혼 및 혼인을 하고 말고는 이제 철저하게 개인의 몫이다. 이에 대해 기성세대들이 뭐라고 말할 자격은 안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과연 비혼주의가 정말 좋을지? 에 대해서는 꽤 깊이 고민을 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결혼은 선택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특정 나이를 지나게 된다면 결혼을 하기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남녀 불문하고 40세가 넘어가는 경우에는 사실 결혼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결혼적령기를 한참 지난 나이이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를 보면, 결혼을 늦게 하는 만혼이 실제로 많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다

 

* 만혼 뜻 기준 나이 및 출산 임신 (반댓말 조혼 비혼)

 

개인적으로 비혼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결혼을 일찍 하기 싫다면 일찍 안해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살기에는 변수도 너무 많고 1명 정도는 의지할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닐까?

 

나는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내는 편이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자가 없는 미래는 사실 뚜렷하게 그려지지 않는다. 당장 앞으로 10년이야 좋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40대 50대 60대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배우자 , 인생의 동반자는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결혼 및 출산에는 고통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즉, 결혼을 하고 같이 살면서 아이를 가지는 것이 마냥 즐겁기 '만' 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다른 사람과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은 후 그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내가 느끼고 배워나가는 부분도 말이나 글로만은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와 같은 사회초년생들이 그래도 비혼주의자가 되지 않고, 가능하면 가정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미래를 꿈꿨으면 좋겠다

 

블로그에 연애, 결혼 등에 대해 정리해둔 글들이 많이 있다.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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