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정리 (실종 , 폭행, 음주운전 사고)
- 기타 생각
- 2022. 12. 27. 15:51
뉴스 및 매체에서는 안좋은 일들이나 사건을 주로 다루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에 발생한 파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또한 놀랄만한 일이다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파주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단순히 1명이 사망한 사건이 아니다. 좀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이다. 택시기사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다
파주 택시기사 살해사건과 연관되어 있는 용의자를 잡으면 추가적으로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택시기사 살인사건과 관련된 내용은 아래와 같은 기사들에 어느정도 적혀있긴 하다
‘옷장 택시기사 시신’ 피의자 집 아니었다…집주인도 행방 묘연 (naver.com)
하지만, 가독성이 좀 떨어지니 파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전말이라는 제목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다른 사람의 글을 참고하자
파주 택시기사 살인 사건 전말
1. 60대 택시기사가 6일째 집에 안들어오고 있고 카톡 대화만 하는데 다른사람 같다고 아들이 신고를 함
2. 같은날 어떤 여자가 자기 남자친구(30대) 집 옷장에 어떤 사람이 죽어있다고 신고를 함
3. 알고보니 그 택시기사가 그 남자 집 옷장에 죽어있음
4. 조사해보니 30대 남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사고가 났는데 합의금을 바로 주겠다고 집으로 데리고가서 둔기로 살해하고 옷장에 유기함
5. 택시는 1km밖 공터에 옮겨놓고 블랙박스 메모리도 전부 삭제함 그리고 택시기사의 카드로 7천만원을 대출받고 명품가방을 사서 여자친구한테 선물도 함
6. 그런데 알고보니 30대 남자가 살고 있는 집은 남자 명의가 아니고 여자인 주인이 따로 있는데 행방불명 상태라고 함
7. 남자가 소지하고 있는 폰도 자기 명의가 아님. 전여친 폰이라고 주장하는데 원래 폰주인도 연락두절상태
위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용의자인 30대 남성이 택시기사를 살인 및 살해한 사건으로는 끝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추가)
실제로 파주 택시기사 살인 및 살해범으로 지목된 용의자는 2022년 12월 27일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추가적으로 동거인이자 전 여자친구 였던 여성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2보] 파주 택시기사 살해범, 전 여친 살인 자백…시신 유기도 | 연합뉴스 (yna.co.kr)
좀 특이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점은 같이 동거했던 전 여자친구라는 사람이 50대 여성이라는 것이다
택시기사 용의자인 A (32) 씨는 2022년 8월에 동거인인자 전 여자친구인 B씨를 살해한 후 파주시 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요즘은 정말 어떤 사람이든지 조심을 해야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 많아진 것인지, 아니면 분노조절이 안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인지 모르겠다
가끔 이런 사건 사고를 전해들으면 섬뜩하다. 왜냐하면 나도 살다보면 분노하거나 화를 내는 일이 있는데, 상대방이 싸이코패스나 비정상인이면 내가 잘못을 한 게 없어도 언제든지 이런 일을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로서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블로그에 각종 사건에 대해 정리해둔 글들도 있다.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글들도 한번 읽어보자
* 분당 승무원 살인사건 정리 (택시기사 살인)
* 가평 이은해 남편 익사사건 총정리 (그것이 알고 싶다, 러브하우스)
이외에도 택시기사의 연봉 월급 및 수입에 대해 정리해둔 글도 있다.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자
* 택시기사 연봉 월급 초봉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