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성공하는 사람, 블로그로 시간낭비 하는 사람
- 머니 파이프라인/블로그 (blog)
- 2022. 9. 8. 22:30
블로그라는 것을 제대로 관심갖고 시작한지 이제 2년 반 정도 되었다.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고, 이제 내 스스로 초보 블로거는 탈출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갖고 블로그 시장을 살펴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블로그 시장도 아는 만큰 보이는 시장이다
내가 2년 반 동안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본 블로거들만 수백명은 될텐데, 내 나름대로 성공하는 블로거들의 특징과 실패하는 블로거들의 특징을 알게 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블로그로 성공하는 사람, 블로그로 시간낭비만 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블로그로 시간낭비만 하는 사람
블로그는 크게 브랜딩 또는 수익 (현금) 뿐이다. 브랜딩은 '네이버 블로그'로 해야한다. 현금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항상 말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에서 유의미한 현금수입을 거두기 위해서는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여야만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금수입도 별로고 브랜딩도 별로면 블로그로 시간낭비를 한다고 봐도 된다
물론 1가지 예외가 있다. 블로그를 본인 성장의 기록으로 사용하는 경우다
즉 블로그를 하는데 시간낭비를 하는 사람은 아래의 3가지 중 그 어느 하나라도 안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 일기 또는 본인의 생각 감정 기록
2. 스스로를 브랜딩
3. 광고수익이든 원고료 수익이든 수입 (현금 O , 체험단 X)
사실 이 중에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큰 가치는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는 것이다. 스스로 어떻게 변하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이 블로그에 적혀있는 내 생각이나 글들만 복기해도 느끼는게 많고, 이전에 글을 쓰던 블로그에서 썼던 글을 보면 이렇게도 사람의 생각이 변할 수 있구나 하고 느낄 때가 많다
내 개인적으로 시간낭비의 정점에 있는 블로거는 현금도 못벌고, 자기의 기록이나 생각도 안 적어놓고, 체험단 1-2개 (푼돈) , 현금받는 원고도 못쓰고, 스스로를 브랜딩도 못하면서 많지도 않은 조회수를 위해 글을 쓰는 사람들이다
이전에도 얘기했지만, 네이버 블로그로 일조회수 1만회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는 의미가 없게 된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는 조회수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다. 조회수가 적어도 본인이 한 주제에 대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인플루언서가 된 사람들은 애드포스트 200만원 + 원고료 100만원으로 300만원 정도 벌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종종 보면 일 조회수는 3000~5000정도 나오는데, 본인의 생각도 없고, 글도 어디서 다 베껴오기나 하고, 체험단 1-2개 하고 이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시간이 아까운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시간에 투자 공부를 하는게 훨씬 더 효율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그 시간에 운동이라도 해서 건강을 챙기는게 나을듯
이런 블로거들의 특징이 자기가 착장한 글이 없다는 것이다. 다 베끼고, 또 다른 블로거 글 또 베끼고 반복.. 인생 자체가 모방. 이런 사람들은 결국 블로그가 성장하지 못한다
블로그로 성공하는 사람
블로그로 성공하는 사람은 위의 3가지 중 하나라도 하는 것이다. 교집합이면 더욱 더 좋다. 광고수익이나 원고료로 돈을 버는데, 본인의 일기처럼 생각도 기록하고 동시에 브랜딩도 하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 브랜딩을 아직 할 필요는 없어서 블로그로 브랜딩은 하지 않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는 일기장 및 내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는 용도 + 수익으로,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인플루언서 블로그는 원고료 받는 용도로 쓰고 있다
이번 달만 해도 인플루언서 블로그에 글 4개 정도 쓰고 50만원의 현금은 벌었다. 조회수 3000~5000 정도 나오는 그냥 아주 평범한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익 해봐야 1달에 10~15만원 선이다. 그건 최저시급도 안나온다
블로그로 '현금'이 목표라면 이전에도 항상 얘기했지만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해야 한다. 광고수익이 너무나도 많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결국 브랜딩에 성공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 기록등을 통해 알아서 쌓아놓은 글들 때문에 브랜딩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사람들은 책을 내거나 강의를 하게 된다. 이로서 추가적인 현금흐름이 생기는 구조다
블로그로 실패하는 사람들은 1일 1포스팅이라는 틀에 머물러 있다. 1일 1포스팅은 중요한게 아니다. 글을 안쓰다가도 1주일 하루에 7포스팅을 해도 전혀상관없다. 1일 1포스팅이 블로그 지수에 좋다는 것은 근거 없는 말이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로 시간낭비하는 사람 vs 블로그로 성공하는 사람에 대한 글을 작성해봤다.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앞서 얘기했던 3가지중 본인이 무엇을 목표로 블로그에 글을 쓸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방향을 잃은 배처럼 그냥 의미없이 조회수만 나오는 글만 쓰다가 제 풀에 꺽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년 전에는 나도 블로그 초보였지만, 1년 정도 전부터는 여러 관점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결국 모든 것은 어느정도의 모방에서 시작해도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은 창작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나갔다는 것이다
남의 뒤꽁무니만 따라가서는 결국 한계가 있다는 것
블로그로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면서 내 주변에 블로그를 해보라고 말을 많이 했지만, 시작을 해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정말 적었다. 최근에 1명에게 블로그로 돈버는 방법을 자세하게 가르치고 있는데, 유일하게 잘 따라와주고 있어서 뿌듯하기도 하다
사실 블로그로 돈버는법? 이에 대한 해답은 내 블로그에 이미 다 있다. 블로그에 관해 쓴 글들만 봐도 내가 추천해준 카페나 유튜버가 있고, 그 사람이 설명하는 내용만 따라해도 돈을 번다. 문제는 실행이다
블로그에 대해 앞으로 쓸 글들이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종종 블로그 운영에 관한 기록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블로그에 대해 정리해둔 글들이 블로그에 많으니,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들도 읽어보길 바란다
* 블로그로 돈버는 방법 총정리
*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라면, 월 100만원이 쉬운 이유
* 1달동안 가볍게 네이버 블로그로 번돈
* 초보는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하고, 고수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