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vs 질적 상승 , 뭐가 답일까

양치기 vs 질적 상승 , 뭐가 답일까

오늘도 간단하게 이동중에 생각을 정리해본다

 

학생 때부터 종종 얘기되는 주제다. 양치기를 해야할까? 아니면 효율을 높여야 할까?

 

사실 정답은 없다고 본다. 사람의 스타일이나 성향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그런데 나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대부분은 양적 성장 없이 질적성장으로 이어지기 힘들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물론 처음부터 양치기 없이 질적성장이 가능한 사람들이 있다

 

양적 성장의 기준

 

 

얘를 들어 수험생은 누구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래도 기본적으로 책상에 앉아있을 것이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다 ' 그 정도'는 하니까 당연히 '더' 해야 한다. 아니면 못 이긴다. 성과가 안나온다

 

예를 들어보자. 1달 동안 몸을 만든다고 했을 때 매일 푸쉬업 30개 하는 사람이랑 300개 하는 사람이랑 같을 수 있을까? 당연히 거의 불가능

 

그냥 300개 하는 애가 멸치였어도 1달 정도 지나면 몸이 좋아졌을 것이다. 왜냐? 평범한 사람보다 10배 했으니까

 

예를 들어 블로그 같은 경우도 최근에 유튜브 영상에서 본 내용인데, 누구나 블로그를 시작할 때 1일 1포스팅을 한다. '누구나'... 그러니까 당신이 블로그로 직장인 월급 이상을 벌고 싶다면 '효율'이 생기기 이전인 초보 단계에서는 당연히 1일 1포스팅 '이상'을 해야 한다

 

그 유튜버는 본인이 블로그로 성공하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1일 3포스팅을 1년간 지켰다고 한다. 나도 포스팅을 해봐서 알지만 이게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매우매우 힘든 과정이다

 

1일 3포스팅을 한 그 사람은 2년 정도 후에 월 500만원을 블로그로 벌었다고 한다

 

 

양치기 및 양적성장의 기준은 남보다 조금 더가 아닌, 남의 3배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한다면 1년이라면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다

 

투자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부동산 공부를 한다고 치면 남들이 1주일에 부동산 관련 책 1권을 읽을 때 1주일에 '적어도' 2권~3권 정도는 읽는게 양적성장의 기준이다

 

많은 책을 읽어본 부동산투자자들이 결국 어느순간부터는 그말이 그말이라고 하지만.. 그 사람들이 수십권의 부동산 서적을 읽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건 마치 선행학습을 많이 해서 대학생이 된 학생들이, '돌이켜보면 선행학습이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양적성장 및 양치기가 성장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양치기를 1-2년 정도 하면 성과가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가 없다. 뭐가 됐듯 말이다. 그리고 양치기를 하면 자신만의 데이터가 생긴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바로 질적성장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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