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앞수표 유효기간 및 조회하는 방법
- 카드 및 금융상품
- 2022. 7. 5. 00:06
현금 5만원권이 나오기 전에는 10만원 짜리 수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5만원권 현금이 나오게 되면서 수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그래서 '자기앞수표'의 개념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유효기간이나 조회하는 방법이 생소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자기앞수표의 뜻과 금액종류, 그리고 유효기간과 함께 수표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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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앞수표란?
자기앞수표는 은행이 지급인을 '은행'으로 정해서 발행한 수표를 뜻한다. 즉, 수표의 발행인과 지급인이 동일한 수표를 '자기앞수표' 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수표' 는 수표 중 '자기앞수표'를 뜻하는 것이다. 수표의 종류에는 당좌수표, 가계수표, 여행자수표 등도 존재한다
자기앞수표는 수표를 발행한 은행이 파산하기 전까지는 지급이 보증되며, 우리나라에서 '자기앞수표' 라는 제도는 1948년 3월에 처음 생겼다
자기앞수표 유효기간
자기앞수표의 유효기간 및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일까?
자기앞수표 유효기간 : 10일
자기앞수표의 유효기간은 10일로 매우매우 짧다. 수표 유효기간은 수표법 29조에 명시되어 있으며, '수표를 발행한 날로부터 10일 이내 입금을 하거나 사용' 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유효기간 내에 자기앞수표를 사용하거나 입금하지 못한다고 해서 수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즉, 10일의 유효기간이 지나도 수표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자기앞수료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수표를 발핸항 은행에서 5년 이내에 찾지 않으면 '미청구 자기앞수표'로 분류가 된다
법적으로 명시한 지급기한은 5년이지만, 이 기간을 지나도 일반적으로 자기앞수표의 소지자에게 현금을 지급한다. 왜냐하면 현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은행의 공신력 및 신용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앞수표 금액 종류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자기앞수표의 종류는 10만원,50만원,100만원 권이다. 아래사진은 농협은행의 자기앞수표인데, 100만원권과 10만원권의 색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기앞수표 정액권은 3가지 종류밖에 없지만, 자기앞수표에는 비정액권 수표도 존재한다
자기앞수표에는 아주 긴 번호가 수표마다 있으며 이 숫자들은 일련변호, 발급은행, 지점번호, 수표의 권종 등을 나타내는 번호다
이 번호들은 자기앞수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기록을 해두거나, 사진을 찍어둔 후 타인에게 공개를 해서는 안된다
자기앞수표 조회하기
자기앞수표를 조회하는 방법에는 몇가지가 있다. ARS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고, 은행 홈페이지나 핸드폰 어플을 통해 자기앞수표를 조회할 수 있다
자기앞수표 ARS 조회
1369번으로 전화한 후 수표번호 기입
자기앞수표 은행 홈페이지 조회
은행 홈페이지 '수표 및 어음 조회' 화면에서 조회하면 된다. 이 때 자기앞수표 우측 상단 8자리 수표 번호 및 하단의 발행점 번호를 알고 있어야 조회할 수 있다
자기앞수표 핸드폰 앱 조회
은행 홈페이지에서 자기앞수표 조회가 가능하듯, 스마트폰 앱에서도 이를 조회할 수 있다. 똑같이 수표 조회 카테고리에서 번호를 입력하면 수표를 조회할 수 있다
수표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자기앞수표에도 정액권과 비정액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자기앞수표의 유효기간은 얼마인지, 그리고 그 기간을 지나면 현금을 받을 수는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본인이 수표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나중에 수중에 수표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이 정도는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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