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돈이 제일 귀한돈인데요 (By 벤쿠버선봉장)

작은돈이 제일 귀한돈인데요 (By 벤쿠버선봉장)

2022.5.12 벤쿠버선봉장님 글

 

작은돈이 제일 귀한돈인데요 

 

건물을 사기도 하고, 50억짜리 공장을 매수하기도 하지만 아직 까지도 횽은 전국을 다니면서 소액투자도 겸하고 있읍니다. 단골 복덕방 소장이 그러더군요 이제 아파트 지겹지 않으세요?

 

석빌 손도 많이 가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세요?

 

맞읍니다 맞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빌 투자하고 아파트투자는 지금도 계속 합니다. 작은돈으로 굴리고 굴려서 공장도 사고 땅도 사고 건축도 했읍니다

최근에 젊은 친구들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운건 말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큰돈이 필요하다고 착각하는거 같읍니다. 실제로는 돈 500만원 돈 천만원가지고도 할 수 있는게 많은데요

그래서 돈 천만원 이천만원 삼천만원 가지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이 노름부터 시작하는가 봅니다. 주식과 코인이라는 노름말입니다. 충분히 돈 500가지고 1000만원 가지고 부동산 투자 할 수 있읍니다. 소중한 시드머니 가지고 노름장에서 불장난 하지마세요

 

부동산 투자

 

횽이 젊었을때는 금융이라는 개념도 없었고 기업이라는 개념도 없었읍니다. 하다못해 한달을 일해 받는 품삯

월급 마저도 누런색 봉투에 담아주던 시절이였읍니다. 그렇게 가다마이 안주머니에 월급봉투를 넣고, 집에 들어가기전 월급봉투에서 돈 몇천원 빼서 애들 맥일 통닭 사가는게 한달의 행복이였구요

꽃순이한테 월급 봉투 쥐어주면 다음날 통장이랑 도장들고 쓰리꾼한테 뽀리당할까봐 가슴에 월급봉투를 품고 은행까지 무거운 발걸음 옮겨서 한푼 두푼 모으는 재미로 살았던게 횽의 청춘이였고 님들 부모님 청춘이였읍니다

그때는 불장난이 뭔지도 몰랐고 주식도 코인도 몰랐어요. 그냥 한달 일해서 월급받으면 통장들고 은행가서 세이빙계좌에 차곡차곡 돈 모으고, 돈 좀 모았다 싶으면 전세방으로 한번 갈아타고 또 돈좀 모이면 내집 마련하던 시절이였읍니다

처음 용산에 번듯한 내 집을 마련했을때 거실에서 온가족이 부루스타 켜놓고 구워먹은 삼겹살의 맛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읍니다

 

그렇게 내집마련이라는 목표와 목적만 가지고 앞만보고 죽을동 살동 살았고, 돈이 모이면 전세끼고 한채 더 또 돈이 모이면 전세끼고 한채 더

그러다보니까 내가 먹는 나이만큼 주택수가 늘어나고 말입니다. 주택 넉채가 하나의 건물이 되고 주택 석채가 하나의 공장이 되었읍니다

 

횽이 항상 말씀드리죠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까지는 돈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을 부모한테 배우구요. 흙수저 아랫단에 있는 아이들은 돈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을 일면식도 없는 짤짤이들 통해서 배운다구요

짤짤이들이 푸는 사발중에 가장 달콤한 사발이 주식사발이고 코인사발이에요

내 사랑하는 자식한테 노름하라고 가르키는 부모없읍니다. 불장난 그만하시고 500만원으로 1000만원으로 투자 할 수 있는 부동산을 찾는 연습을 하세요

500만원 1000만원의 위력은 절대가격이 2000만원짜리 3000만원짜리 부동산을 살 수 있는 위력도 있지만, 2억짜리 3억짜리를 돈 500만원 10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위력도 있다는걸 반드시 인지하고 사세요

그러면 주식한다고 코인한다고 쉽게 불장난할 수 있는 돈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됩니다. 500만원은 2억짜리도 3억짜리도 살 수 있는 소중한 돈입니다

이제 불장난은 그만하시고 진짜 투자를 하세요. 횽은 언제나 님들을 응원합니다

 

내랜조

 

 

-------------이상 원문-------------

 

https://blog.naver.com/sofoswh/222729320543

 

작은돈이 제일 귀한돈인데요

건물을 사기도 하고 50억짜리 공장을 매수하기도 하지만 아직 까지도 횽은 전국을 다니면서 소액투자도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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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확률상 부동산투자가 자산증식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투자수단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사실인 것 같다. 주식투자나 코인투자로도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지만, 부동산 투자에 비해 변동성이 큰 상품인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주식투자를 손에서 놓지는 않을 것이다. 주식 또한 주식 배당금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이 있으며 (부동산의 월세 느낌), 양도세가 없기 때문에 매매차익에서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수익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재산을 평생 주식투자에 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부동산투자를 무조건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주식투자는 각 시대마다 리딩하는 기업들이 달라지고, 주도주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바뀌기 때문에 공부에 끝이 없는 반면 부동산 투자는 '어느 정도는 끝이 있는 공부'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 공부가 상대적으로 차곡차곡 지식을 쌓기에는 더 좋지 않나 싶다

 

확실한 것은 500-1000만원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니니, 이것으로 몇배의 대박을 노리기보다는 적은 돈으로 먼저 부동산 소액투자를 직접 실천하면서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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