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UST 코인 페깅, 디페깅 뜻
- 비트코인
- 2022. 5. 11. 10:37
최근 몇년 간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은 정말로 대단하다. 특히 젊은 투자자 층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코인 및 암호화폐의 대장주라고 볼 수 있는 비트코인 (bitcoin)과 이더리움 뿐 아니라 일론머스크 때문에 화제가 되었던 도지코인 등이 일반 대중도 들어봤을 법한 코인이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루나 (LUNA), SOLANA, UST 등도 화제가 되고 있다
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단어가 '페깅' 및 '디페깅' 이라는 단어인데, 간단하게 어떤 뜻인지 살펴보자
테라 루나 코인
(UST & LUNA)
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정도를 제외하면, 관심을 받는 코인들은 수시로 바뀐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와 관심을 끌고 있는 코인은 UST (테라)와 LUNA (루나) 다. 여기서 UST는 스테이블 코인이고, 루나는 가치유지 토큰이라는게 차이라면 차이다
테라코인과 루나코인은 서로 관련성이 있는데, UST (테라) 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으로 수요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하여, 가격을 안정화시켜주는 루나 (LUNA) 코인이 있다. 두 코인 사이의 관계는 아래의 그림으로 좀 더 쉽게 이해해볼 수 있다
UST (테라코인)이 1달러보다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공급량이 결정되는 것이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UST > 1달러
: 투자자들이 루나를 UST로 바꾸면서 공급량이 늘어나게 된다
: UST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1달러에 수렴한다
UST < 1달러
: 투자자들이 UST를 루나로 바꾸면서 공급량이 줄어들게 된다
: UST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1달러에 수렴한다
암호화폐 및 코인 시장에 익숙한 투자자라면, 위의 내용이 어렵지 않게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코인 시장을 잘 몰랐던 투자자라면 좀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설명을 한 이유는 위의 관계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 다음에 설명한 페깅 (Pegging) 및 디페깅 (Depegging)이라는 용어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인 페깅 및 디페깅
페깅 (Peggin) 과 디페깅 (Depegging)의 뜻은 아래와 같다
페깅 (Pegging)
: 달러와 1:1의 비율로 가치가 고정되어 유지되는 현상
디페깅 (Depegging)
: 페깅과 반대로 가치유지에 실패하는 현상
최근에 주식시장 및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UST 디페깅이 화제가 되었는데, 아래의 UST 가격을 볼 수 있듯 시세가 급락했었다
UST (terra) 의 가치가 떨어지면 루나 (LUNA)를 공급함으로써 가치를 유지했었는데 이것이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인해 UST의 매도세가 매우 강해졌다. 또한 UST의 가치유지 담보토큰인 LUNA (루나코인)도 함께 가격 하락하게 된다
이번 글에서는 암호화폐 및 코인 시장에서 종종 사용하는 용어 및 단어인 페깅과 디페깅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봤다
코인이 주식 (stock)에 비해 가치평가 수단이 많지 않다는게 투자를 할 때 어려운 부분이지만, 새로운 가치수단인만큼 평소에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하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블로그에 경제와 투자에 관한 글들이 여러개 있다. 궁금한 분들은 아래의 추천글들 부터 하나씩 읽어보길 바란다.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2022년 국내주식 배당금 총정리 : 세후 배당금 620만원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 배당금 3000만원이상이면, 세금은 얼마나 낼까?
우리나라 20대~50대 연령별 평균연봉 및 월급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