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월급 부모님 용돈 및 어버이날 용돈 액수

직장에 취직하는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사회초년생에게 첫월급 또는 첫급여의 의미는 더욱 더 커졌다고 생각한다

 

첫월급을 받으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부모님이다. 무사히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부모님의 뒷바라지 덕분이기 때문이다

 

첫월급을 타면 부모님이나 주변의 소중한 사람, 감사한 사람들에게 용돈 및 생활비를 드리는 경우가 많다. 꼭 현금을 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물보다는 현금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첫월급 부모님 용돈 및 생활비는 평균적으로 얼마를 드리는게 좋을까? 간단하게 조사하면서 정리해봤다

 

첫월급 부모님 용돈

 

일반적으로 첫월급은 주변사람들에게 모두 쓰는 경우가 많다. 월급 약 300만원이라고 치면, 300만원을 주변사람들에게 다 사용하면 된다

 

아무래도 부모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절반 이상은 드리는게 맞지 않나 싶다. 약 50% 정도.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다. 종종 첫월급 부모님 용돈은 100% 모두 드리는 경우도 주변에서 꽤 흔하게 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절반 정도를 드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5~10% 정도 드리는 것이 나중에 명절 때 찾아뵐 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나 정도 하면 될 것이다

 

 

첫월급 부모님 선물로 예전에는 내복이나 속옷선물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경우가 적다. 오히려 부모님 커플 잠옷을 선물하는 경우는 종종 봤다

 

하지만 이런것보다는 부모님에게 필요한 걸 물어보고 선물을 사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안마의자도 나쁘지 않고, 두 분이 좋은 시간 보내라고 호텔숙박권이나 호텔식사권 등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외에도 아버지 (아빠) 에게는 IT기계 (노트북 등)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 어머니 (엄마)에게는 첫월급 선물로 치부관리권이나 화장품을 사드리는 것도 좋은 편이다

 

어버이날 용돈 액수

 

 

매년 5월달은 가정의 달이다. 어버이날도 있고 어린이날도 있기 때문이다. 어버이날 용돈 액수는 얼마나 드리는게 맞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명절 (설,추석) , 생신, 어버이날 등의 날에 월급의 10% 정도를 용돈으로 드리는 경우가 많다

 

4-5년 정도 된 자료이지만, 잡코리아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평균 용돈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기도 했다. 미혼보다 기혼자들이 부모님께 용돈을 더 드린다는 것이 살짝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어버이날-용돈

 

예를 들어 월급이 400만원이라면, 생신 때 40만원씩, 그리고 명절 때 용돈도 40만원을 드리는 것이다. 결혼 후 명절 때 양가 부모님에게 10%씩 모두 드리면 총 40%가 되기 때문에 너무 많다. 따라서 명절 때는 개인당 10%가 아니라, 양가 부모님 합쳐서 각각 10% 정도 드리는게 적당해 보인다

곧 5월달이라 어버이날이 오는데 월급의 10% 정도는 부모님 용돈으로 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나는 약 20% 정도 드리는 편인데, 대신 생신 때는 용돈을 따로 드리지 않고 좋은 곳에서 식사를 같이 하는 편이다

 

연세가 50~60대 이상되면 단순히 돈을 드리는 것보다는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경제와 세금관련 글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부모님 용돈 및 생활비 증여세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잘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증여세 면제한도 및 세율에 관한 글도 읽어볼만하며, 상속세 면제한도 및 세율에 관한 글도 읽어두길 바란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20대~50대 연령별 평균연봉과 가구별 순자산 상위 0.1%,1%,5%,10%의 재산규모에 대한 글도 잘 정리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