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 연차 발생기준 및 연차수당 계산법 (계산기)
- 세금공부
- 2022. 3. 24. 22:33
직장인 또는 회사원이라면 '연차' 라는 단어만 들어도 기분이 좋을 수 있다. 직장인들이 쉬는 날 (휴일)이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연차 뜻은 무엇일까?
'근로기준법 연차'의 정확한 표현은 '근로기준법 연차유급휴가'이다. 이번 글에서는 연차 발생기준과 연차수당 지급기준에 대해 알아보면서 연차 계산법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겠다
연차 발생기준
근로자라고 해서 누구나 다 연차를 받게되는 것은 아니다. 연차 발생기준이라는 것이 있다
1년에 80%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연차(유급휴가)가 주어진다.
근속연수 3년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는 1년을 가산하여 연차(유급휴가)를 지급한다. 2년마다 하루의 유급휴가가 가산되며 최대 휴가일수는 25일이다
1년 미만 동안 근무한 신입사원의 경우 1개월 개근시 하루의 연차가 발생한다
연차는 5인이상의 사업장인 경우에 근무할 때만 지급되며, 연차 청구권은 1년 내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연차수당 청권 소멸시효는 3년이다
근무기간,근무연수별 연차일수
1~2년 차: 15일
3~4년 차: 16일
5~6년 차: 17일
7~8년 차 : 18일
9~10년 차 : 19일
11~12년 차 : 20일
13~14년 차 : 21일
15~16년 차 : 22일
17~18년 차 : 23일
19~20년 차 : 24일
21년 차 : 25일
연차수당 지급기준
(연차 계산법)
연차수당 지급기준이라고 해서 많이 특별한 것은 없다. 위에서 살펴본 연차 발생기준과 마찬가지다. 즉, 연차 발생기준을 만족하면 연차수당 지급기준 또한 만족하는 것이다
같은 조건이지만 다시 한번 보기 쉽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물론 연차수당이라는 개념 자체가, 연차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받는 돈이므로 연차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는 연차수당을 받을수는 없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
*1년 미만 or 1년간 80% 미만 출근 : 1개월 개근시 1일의 연차
연차수당 계산법
연차 발생기준 및 연차수당 지급기준에 대해 이해 했으니, 연차수당 계산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한번 알아보자
연차수당은 지급하는 사용자 쪽에서 알아서 계산해서 잘 주겠지만, 그래도 계산법을 알고 수당을 받는 것과, 모르고 받는 것은 많이 다를 것이다
연차수당 계산법
연차수당 = 1일 통상임금 * 남은 연차일수
cf) 1일 통상임금 = 시급 * 1일 근무시간 (8시간)
cf) 시급 = 통상임금/월 소정근로시간
통상임금은 정기적으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모든 돈을 합한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월급'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추가로 고려해야할 것이 있다. 통상임금에 교통비,식대,통신비 등 매달 정기적으로 지급되었던 금액도 모두 합해야 한다. 또한 비정기 상여금이 아닌 '정기 상여금'의 경우에도 통상임금에 합해야 한다
공식으로만, 말로만 설명을 하면 이해가 가지 않으므로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겠다
*월급 300만원, 정기 상여금 120만원, 연차 3일 남은 경우
통상임금 : 300만원 + 120만원/12개월= 310만원
시급 : 310만원/209시간= 14832원
1일 통상임금 : 14832원 * 1일 근무시간(8시간)= 11만 8656원
==> 연차수당 3일= 11만 8656원*3일= 35만 5968원
연차수당 계산기
위의 설명이 어렵지는 않으므로 다들 이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해를 했어도 뭔가 편한 방법으로 계산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직접 본인의 연차수당을 계산해봤으면, 마지막으로 검산하는 관점에서 연차수당 계산기를 돌려보자.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면 연차수당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한번씩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연차수당 및 연차 계산법, 그리고 연차수당 지급기준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봤다.
블로그에 경제와 소득에 관한 글들이 많다. 우리나라 20대~50대 연령별 평균연봉 및 월급을 정리해둔 글도 있으며, 가구별 순자산 상위 0.1%,1%,5%,10%의 평균재산에 대해 정리해둔 글도 있다
내용이 궁금하다면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내용을 한번 확인해보길 바란다.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