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6천,7천,8천 실수령액 및 자동차

회사에 다니면 일은 힘들기만 하고 스트레스만 받는다. 그래서 항상 월급날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변한다

 

예전에는 연봉 6000만원이라고 하면 꽤 많이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평균연봉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게다가 점점 세금을 많이 떼가니 내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점점 적어지는 느낌이다

 

연봉 6천,7천,8천만원을 받는 사람들의 월 실수령액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이 정도 연봉을 받으면 새 차를 뽑아서 타고 다녀도 될까?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연봉 6천 실수령액

 

연봉 6000만원 일반적으로 신입사원이 받기에는 힘든 연봉이다. 대기업을 다녀도 1-2년 정도는 다녀야 받을 수 있는 돈이다

 

연봉 6천 실수령액은 각종 세금을 제외하면 월 418만원 정도 된다. 즉, 세금을 다 뗀 월급이 420만원 정도 되는 것이니 나쁘지 않다

 

연봉 7천 실수령액

 

연봉 7000만원을 받는다고 하면 적어도 밖에서 연봉이 적다는 소리를 들을리는 거의 없다

 

연봉 7천 실수령액은 각종 세금을 제외하면 월 478만원 정도 된다. 즉, 세금을 다 뗀 월급이 480만원 정도 되는 것이니 세후 월 500과 큰 차이가 없다

 

연봉 8천 실수령액

 

연봉 8000만원이면 고액연봉자다. 실수령액으로 따지자면 연봉 1억과도 엄청난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연봉 8천 실수령액은 각종 세금을 제외하면 월 531만원 정도 된다. 즉, 세금을 다 뗀 세후 월급이 500만원이 넘어가는 구간이다

 

참고로, 연봉 1억 세후 월 실수령액이 620-630만원 정도니 억대 연봉자와 매달 월 100만원 정도의 차이만 있는 것이다

연봉 6000~8000만원 정도 받는 직장인들은 새 차를 뽑아서 타도 될까? 가정이 있는 사람들은 알아서 절약을 하겠지만 사회초년생인데 이 구간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차를 뽑으려고 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정도 연봉을 받는다면 차를 뽑아도 된다. 하지만 월급 400-500만원 구간이므로 뽑아도 K시리즈 정도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물론 본인이 원한다면 6000-8000만원을 받으면서도 몰고 다닐수는 있다. 하지만 그만큼 돈을 모으는 속도는 늦어질 것이며, 부자와도 멀어지는 것이다

 

연봉 8000만원 기준으로 월 세후 500만원이라고 가정해보자. 기본적으로 혼자 생활비 50+ 데이트 및 경조사비 30-40만원 정도 하면 월 80-90만원은 써야 한다

 

게다가 월세를 살고 있다면 50 얹으면 월 150이 깨지게 된다 (낭비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데 이 정도 생활비가 든다)

 

그렇다면 매달 모을 수 있는 돈을 해봐야 월 350만원, 1년 모으면 4000만원, 10년 모으면 4억이다. 잘 생각해서 절약하도록 하다

 

블로그에 우리나라 중산층 기준과 평균재산, 그리고 20대~50대 연령별 평균연봉을 정리해둔 글이 있으니 아래의 글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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