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세자리수 이상 가는 방법 (by금쏴)

계좌 세자리수 이상 가는 방법 (by금쏴)

최근에 주식관련 글을 보다가 정말 좋은 글이 있어서 블로그에 따로 기록해둔다. 나도 아직은 싼 걸 붙잡고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면서 기다렸고 지금도 어느정도 그런 투자방법을 쓰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글의 투자 방법을 사용하는게 내 목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실력도 안되고, 시간투자도 부족하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보련다

 

https://blog.naver.com/shgreat/222562602600\

 

계좌 세자리수 이상 가는 방법

계좌 세자리수 이상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남들이 못보는 인사이트를 갖고 집중 투자로 훌륭...

blog.naver.com

-----이하 원문----------

 

계좌 세자리수 이상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남들이 못보는 인사이트를 갖고 집중 투자로 훌륭한 회사에 베팅해서 버는 방법이 있다.

두번째는 남들이 수익날 때 같이 수익나고 대신 남들이 깨질 때 안 깨지고(덜 깨지고)...

이걸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세자리수 이상 된다.

아무래도 나한테 맞는 방법은 두번째 방법인것 같다.

그래서 매월 손실 나는걸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내 생각처럼 주가 움직임이 흘러가지 않으면 과감하게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을 한다.

세상엔 인사이트가 뛰어나서 장기투자로 엄청나게 버는 고수들도 많지만...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은 질보다 양으로 눈 떠 있는 모든 시간 동안 주식만 죽어라...

노가다 하는 수 밖에 없다.

노가다 방법은 간단하다.

투자 스터디, 리포트, 뉴스, 블로그, 리서치 센터에서 운영하는 텔레그램을 최대한 본다.

오늘도 오후 4시~6시까지 스터디 끝나고 저녁 먹고 사무실에 들어와서...

오늘까지 실적 발표한 모든 회사의 실적을 다 까본다.

거기서 흙속의 진주 같은 종목이 없나 살펴 본다.

오늘도 한 두 종목 건진 것 같다.

이런 과정으로 루틴이 반복 된다.

지난 과거 몇%의 수익률은 중요하지 않다.

매월 1일이 되면 지난 달 말 내 계좌 평가액을 원금으로 생각하고...

처음 주식하는 마음으로 마인드 컨트롤 한다.

처음 주식 투자 했을 때의 두근거림과 돈을 벌고 싶은 부푼 꿈을 매월 첫날 꾼다.

그리고 장이 박살나거나 아무리 어려워도 어떻게든 그달의 MDD(최고점 대비 하락한 폭)를 줄이려고 노력 한다.

과거에 내가 했던 투자는...

"어차피 싼 회사니까 기다리면 언젠간 갈꺼야" 라는 안일한 생각이 내 계좌를 병들게 했다.

지금은 매일 새롭고 좋은 종목이 없나 찾아본다.

그렇게 하면서 끊임 없이 내 포트폴리오에 있는 종목들 비교해서 싸움을 붙인다.

이렇게 잡초를 뽑고 꽃을 심는 작업을 꾸준히 하다보니 운 좋게 조금씩 수익이 난다.

(물론 반대로 꽃을 뽑고 잡초를 심을 때도 많다 ㅠㅠ)

과거엔 장 중 시세 움직임에 흥분해서 나도 모르게 포지션 변화가 급격하게 이뤄졌던 경험이 있다 .

그럴 때면 의도치 않게 너무 많은 주식을 팔거나 너무 많은 주식을 사는 실수를 범한다.

지금은 왠만하면 장이 끝나고 시나리오를 생각하면서...

어떤 상황에 따라 대응 할지 미리 생각해서 내가 생각했던 상황이오면 실행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비중 조절을 잘 지키고 무엇보다 감정에 휘둘리는게 줄어 든다.

복기를 통해서 최대한 실수를 줄이려고 한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계좌가 세자리수 이상 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는 또 그 계좌 사이즈에 맞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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