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콜드 및 부루펜 부작용 총정리 (ft. 소염진통제 부작용)

우리가 평소에 많이 복용하는 해열진통제에는 타이레놀이나 부루펜과 같은 약물들이 있다. 처방을 받아서 복용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우리가 흔하게 필요로 하다보니 상비약으로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약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해열진통제나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때 부작용이 크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과다복용을 하지 않거나 평소에 어디가 약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래도 부작용을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혹시라고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타이레놀 소염진통제 

부작용

 

우선 우리가 흔히 해열진통제와 소염진통제를 비슷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은 엄연히 다른 약품들이다. 타이레놀의 경우 해열진통제에 속한다. 말 그대로 열을 내리고 통증을 완화하는 진통제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염진통제는 다르다. 해열진통소염제의 경우 열을 내리고 통증을 완화하고, 거기에 더해 염증까지 줄여주는 소염작용을 하는 것이다. 소염진통제는 염증까지 제거해줘서 많은 사람들이 이게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강력한 만큼 부작용도 더 심하다

 

소염진통제의 경우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보다 위장관과 관련된 부작용 발생위험이 높다. 따라서 위가 안좋은 사람들의 경우 해열진통소염제를 복용할 때는 위를 보호해주는 약물을 같이 처방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타이레놀의 부작용은 간독성이다. 그래서 술을 타이레놀과 함께 복용하지 말라고들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타이레놀의 성분 자체가 간독성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타이레놀이 분해되어 생성된 대사산물이 간독성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술을 복용했을 때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분해시키는 효소의 활성이 떨어져서 대사산물이 적게 생성된다. 즉, 오히려 술을 마실 때 간독성이 떨어질수도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술 자체가 간에 무리를 줄수가 있기 때문에, 굳이 술과 함께 타이레놀을 복용할 필요는 없을 뿐이다

타이레놀과 다른 약을 함께 복용할 때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타이레놀을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 간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부루펜과 같은 어린이 해열제를 소아가 복용하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과다하게 타이레놀을 복용한 경우 저체온증이 나타날수도 있다

 

소아는 성인과는 기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성인에게 쓰는 약과 소아에게 쓰는 약도 기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소아의 경우에는 이상이 있는 경우 꼭 소아과나 더 경험이 많은 의사들이 있는 상급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판콜에이,판피린 부작용

 

타이레놀 못지않게 사람들이 많이 복용하는 감기약이 바로 판콜에이와 판피린이다. 하지만 이 약물들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다. 그래서 카페인이 민감한 사람은 감기약을 복용하고 잠이 안올 수 있다. 따라서 잠이 들 시간에는 복용하지 않는게 좋다

 

또한 클로로페닌이 콧물이나 재채기에 효과적이어서 들어가 있는데, 항콜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입마름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구강건조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입마름이 악화될 수 있다

..

추가로 항콜린 작용으로 인해 변비가 발생할수도 있고, 소변이 이전보다 잘 안나올 수 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그런 경우 감기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의심해볼 수 있다

 

녹내장 환자라면 안압이 상승할수도 있으며, 천식환자의 경우 가래의 점도가 높아질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함께 보면 좋은글]

 

타이레놀 성분 복용법,복용량 정리

 

병원 약 처방전 유효기간 및 재발급 비용 정리

 

대학병원 및 2차병원 진료의뢰서 (요양급여의뢰서) 발급 비용 및 유효기간

 

대학병원 의사의 월급과 연봉은 대체 얼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