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사 초봉 연봉 및 전망 (임상병리사 공무원)
- 교육,학벌,직업에 관한 생각
- 2021. 3. 28. 13:00
의료직 중에서 상당히 중요한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직군이 있다. 바로 임상병리사다. 임상병리사 라는 말을 들으면 무슨 일을 하는지 확 와닿지는 않는다
그렇다보니 우리 주변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데, 평소에 잘 인식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임상병리사의 초봉과 연봉 및 전망 등에 대핵 간단하게 알아보자
임상병리사 초봉,연봉
사람인에서 발표한 임상병리사의 평균 연봉에 대해 알아봤다. 임상병리사의 평균 연봉은 2019년 기준 약 3000만원으로 실수령 300만원이 채 안된다. 연봉 자체는 높은 편은 아니다
유튜브에서 대학병원 임상병리사로 근무했던 분의 연봉 영상도 함께 봤는데, 빅5 병원의 연봉은 비슷하다고 한다. 실수령은 250~280 만원 정도로 사람인에서 말하는 '평균 연봉' 보다는 높다
그도 그럴것이 대학병원의 경우 임상병리사가 하는 일이 더 많기 때문이다. 조금 흥미로웠던건 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일이 빡세기로 악명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삼성병원과 아산병원의 경우 근무환경이 상대적으로 좋다고 한다
임상병리사 합격률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합격률은 아래와 같다. 다른 국가시험 합격률과 비교를 해보았을 때 눈에 띠는 것은 합격률의 편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최근 5년동안의 합격률을 보면, 그래서 평균적으로 80% 정도가 임상병리사 시험에 합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임상병리사 전망
앞으로 의료시장은 더욱 더 커질 것이기 때문에 임상병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다. 임상병리사가 연봉이 막 높은 것은 아니지만, 취업 걱정을 하지는 않아도 되는 면허 중 하나다
성모병원과 세브란스 병원은 힘들다. 대학병원은 굉장히 수직화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아산병원은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추가적으로 삼성병원도 좋은 편이다
임상병리사 공무원
요즘 공무원이 인기가 많다보니, 여러 면허증을 갖고 있는 분들이 공무원에 도전을 한다. 주변을 보았을 때 대학병원 간호사들도 공무원으로 방향을 트는 경우가 많다
임상병리사가 할 수 있는 공무원 중 가장 적합한 공무원은 의료기술직 공무원이다. 왜냐하면 면허가 있는 사람들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개인적으로 임상병리사로 오래 일을 하고 싶다면 공무원을 준비하는 게 길게 보면 더 현명한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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