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 말 해외주식 계좌] 미국주식투자와 중국주식 투자 정리

[2020년 연 말 해외주식 계좌] 미국주식투자와 중국주식 투자 정리

안녕하세요. 경제와 직업에 관심이 많은 초보투자자입니다. 매달 말에 중국주식,미국주식 계좌를 공개하기로 했었는데, 좀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한 번 정리해봅니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저는 투자를 하고 있는 사회초년생인데, 목표가 은퇴후 투자로 근로소득 이상을 계속 버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잘 몰라도 우선 직접 투자를 하기로 했고, 수익은 어느정도 나고 있습니다. 향후 몇년이 지났을 때 복기해볼만한 투자 기록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는 것입니다. 투자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동기부여도 해드리고 싶고요

 

 

원래 미국주식,중국주식을 따로 블로그에 기록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기록 자체가 일이 되기도 해서 바쁠때는 간단하게 계좌 정리만!

 

3400만원 투자중인 계좌에서 어느새 47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계좌는 주로 매수만 하는 계좌라서 스트레스가 전혀없습니다. 실적 발표할 때 실적 체크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폭락 때 특별히 비중을 두고 투자한 계좌도 아니라서 누구나 따라할만 투자방법입니다

 

중국주식 체크

 

중국주식 계좌에서는 이리실업의 수익률이 30%로 가장 높습니다. 이외에도 상해국제공항 수익 10% 정도, 그리고 중국 AI 기업인 바이두 (baidu) 는 나스닥에서 매수했는데 수익이 94% 네요 ㅎㅎ. 하지만 비중이 별로 없어서 계좌에 큰 변동은 없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폭등한것과 비슷한게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합니다

 

중국주식 중 수익이 가장 나빴던 중신증권도 아직 손해권이지만 주가가 많이 올라왔답니다. 중국 개미투자자들은 우리나라 불개미보다 더합니다. 중신증권 투자아이디어는 중국증시도 앞으로 활황일거라는 판단하에, 수혜주인 증권주를 하나 투자한 것입니다

 

 

 

미국주식 체크

 

원래 해외주식 계좌를 매수만 하는 계좌인데, 이번에 코카콜라를 팔았습니다. 수익은 약 10% 였고, 배당주를 투자할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젊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분할 매수했던게 팔란티어인데 아직은 -8%입니다

 

나이키 수익률 50%, 비자카드 수익률 10%, 애플 40%, 스타벅스 40%, 마이크로소프트 8% 정도 입니다. 스타벅스 40% 인거 보면 굳이 어려운 주식에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알겠죠? 그냥 경제적 해자가 있고 브랜드 가치가 있는 기업이라면 실적 체크만 중간중간에 해줘도 알아서 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정리해서 생각해보면 원금 대비 연 수익이 그냥 매수만 했는데도 15% 정도는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배당금 받은것 까지 하면 수익률은 더 올라가겠지만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올해 계좌가 (-)까지 간적은 코로나 때 밖에 없긴 했지만 여름~가을 때만 해도 수익금이 100만원 정도 밖에 안되기도 했던 계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또 거의 500만원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죠

 

어차피 제가 목표로 하는 투자는 1억 투자해서 1억 벌고 하는게 아닙니다. 본업 +부업으로 현금흐름 극대화 >>그리고 이 돈으로 투자하기를 평생 반복하는 것입니다

연봉 2억이 실수령이 생각보다 안됩니다. 1200만원 정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본업으로 그 정도 수익을 내고 부업으로 월 200-300만원 정도 만들면 월 1500만원 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월 100만원 ~150만원 정도 쓴다고 가정하면 월 1350만원, 1년에 1억 6천만원 정도가 모이게 됩니다

 

1억 6천만원만 5년동안 15% 수익으로 굴려도 얼마나 될까요? 계산해보니 3억 2천만원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5년을 더 15% 수익을 내면 1억 6천만원이 6억 5천만원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뭐 이거는 어디까지나 월1300만원 정도를 벌어서 10년동안 연 수익 15%를 냈을 때의 얘기입니다

 

 

그런데 제가 1년만 일하는 건 아니잖아요? 저 소득과 연봉을 만약 10년 정도 유지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정확하게 계산은 안해봤지만 그냥 경제적 자유입니다. 그럼 40 전후로 은퇴해도 되겠군요. 그런데 그럴 생각이 없으니 50까지 일한다고 가정하면 정말 경제적 자유 달성이네요

 

요즘 들어 저와같이 사회초년생 분들이 주식시장으로 많이 뛰어든다고 합니다.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과열된 양상이 제 주변에서 느껴집니다. 어차피 한탕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모두 5천만원 투자해서 5천만원을 버는 꿈을 꾸지만 설령 이루어진다고 해도 5천만원입니다. 인생이 달라지나요? 그냥 차 바꾸거나 하겠죠. 인생이 바뀌는 돈은 아닙니다

그러면 2억을 급등주에 태워서 2억을 번다면? 솔직히 2억이 4억이 되는 거니까 꽤 유의미한 돈인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과연 급등주에 투자 안할까요? 대부분 투자할것이고, 이번에는 운이 안 따라줘서 반대로 많이 잃을수도 있는 것이죠. 이게 반복되면 큰돈을 벌지 못합니다. 번돈을 잃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실현가능한 투자를 목표로 우선 원금 키우기에도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근로소득+부업소득을 극대화 시키고 수익률은 천천히 욕심내보려고 합니다. 뭐 코로나 같은 장이 앞으로 제 인생에 또 온다면 그 때 저는 투자경험이 쌓아서 과감하게 베팅할수도 있겠죠? 그러면 제 경제적 자유는 더 빨리 다가올 뿐입니다

 

요즘 벼락거지다 뭐다 말 참 많은데, 개인적으로 엄청 안좋게 생각하는 단어입니다. 어차피 기회는 반복되고 역사는 반복되죠. 이번에 여러분의 인생의 끝은 아닙니다. 특히 저처럼 사회초년생인 분들은 여러가지 루트로 소득을 늘리고 투자공부를 하다보면 중년이 되었을 때는 경제적 자유를 충분히 이룰 수 있습니다

 

한번의 큰 돈을 번다고 해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것은 아니라는 건 이미 수많은 벼락부자들과 로또 당첨자들이 증명해줬습니다. 지금 당장은 벼락거지가 된것 같아도 계속 소득을 늘리고 투자원금을 늘리면서 수익률은 천천히 욕심낸다면 50이 되기 전에는 충분히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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