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뜻 , 약사 의사 리베이트 실체 (제약사 영업사원의 현실)

의대 의사 증원 및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의사를 까는 글이 하루에도 수십개씩 올라오는게 현실이다.어차피 커뮤니티라는 공간이 그런 공간이 잘못된 건 없다

 

그런데 이 분위기를 틈타 어떤 약사가 블라인드에 의사 리베이트에 관한 글을 썼다고 한다. 리베이트 뜻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리베이트라는 것은 의사 또는 약사들 사이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리베이트 뜻은 무엇인지 그리고 의사 약사 리베이트가 실존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본다

 

 

 

리베이트 뜻

 

 

리베이트 뜻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리베이트는 영어 단어인 rebate를 그대로 우리나라 말로 발음한 것이다

 

리베이트는 판매장려금 제도로 거래에 대한 대가로 지불대급의 일부나 이자 등을 지불처 또는 지불인에게 되돌려 지급되는 금품을 뜻한다

 

리베이트가 생기는 이유는 장사를 하는 관계끼리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A와 B가 거래를 하고 있는데, A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C도 있고 D도 있고 E도 있다고 치자. 그러면 B는 A와 거래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뭔가를 챙겨주려는 경우가 어디에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뭔가를 챙겨준다는게 명절선물 등일 수도 있고, 어떤 물건일 수도 있고 보통 불법적인 문제들이 발생하는 경우는 '금품수수' 가 문제가 된다

 

공무원들의 경우도 이전에 김영란법 이전에는 여러가지 루트로 돈을 받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이후 김영란법이 도입되면서 많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집,스승의날 김영란법 금액 및 시행일

 

리베이트는 사실 공무원, 의료업계 등에만 있는게 아니다

 

하다 못해 편의점에 물건을 공급할 때도 리베이트가 제공된다고 하며, 이외에도 건설업계 등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한다

 

사람과 사람이 거래를 하는 것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문제인거 같지만, 대부분 금품수수는 불법인 경우가 많고 불법인 경우는 언제라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애초부터 뭔가를 받아먹을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게 내 생각이다

 

약사 의사 리베이트

 

 

의료계 리베이트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지가 악마화된 의사 리베이트를 떠올린다. 그런데 의사 리베이트가 상대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던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의 문제이지 리베이트 쌍벌제가 도입된 이후에 의사들 중 리베이트를 그냥 받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리베이트를 소액이라고 받았다가 걸리는 경우 면허취소가 될 위험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실제로 면허취소 정지가 되는 경우 요즘은 의사면허 재발급을 해주는 경우가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의사 면허가 무적이라는 것 같은 이미지는 그냥 언론이 만들어낸 이미지일 뿐이다

 

 

불법리베이트로 5년간 의사 22명 면허 취소 - 청년의사

 

이렇게 평생의 시간을 투자해서 면허취소가 될 수 있는 의사면허의 가치를 버리고 돈 조금 받으려고 리베이트를 한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이다

 

자, 그런데 웃긴 것은 의사 리베이트는 불법인데 약사 리베이트는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약사 리베이트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 웃긴건 약사들은 리베이트가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블라인드에 올라온 약사 리베이트 및 제약회사 영업직들의 현실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이 글이 올라온 시점은 최근 전공의 사직 및 파업으로 의사 이미지가 망가질대로 마가진 2024년 2월 24일임을 미리 밝힌다. 그러니까 의사를 까는 사람들이 많을 때 의사를 한번 더 까려고 얘기를 한것이다

 

 

약사 리베이트

 

 

핵심내용을 보자면, 약국 개원을 준비할 때 의사에게 연락이 와서 돈을 달라고 얘기를 했다는 것이다

 

자, 궁금한 것이 있다. 약국개원을 하는데 본인이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고 도움을 받을것도 없는데 남이 돈달라고 4000만원을 주는 사람이 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

 

잘못하거나 뭔가 이득을 보려고 돈을 주는 사람이야 있겠지만, 그냥 돈주는 사람이 어딨음?

 

팩트체크를 하자면 이 약사는 잘되는 병원 주변에 들어간 것이고, 잘되는 병원 주변에 개국하려는 약사들은 널리고 널렸기 떄문에 그 자리에 들어가면서 본인이 받을 이익까지 계산한 것이 사실이다

 

아래의 다른 약사가 써준 댓글이 이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니까 좋은 병원 옆에 들어가서 리베이트를 제공하더라도 얻을 이익이 더 크기 때문에 돈을 주는 것이라는 것이지. 당연히 리베이트를 제공하지 않고 그냥 본인 힘으로 자리 찾아서 개국하는 약사도 있고, 동시에 당연히 그 주변 병원에서도 뭔가를 요구하지 않으니 의사 리베이트도 없는 것이다

 

의사 약사 리베이트

 

 

그러니까 블라인드에 약국자판기인가 하는 놈이 쓴 글이 악질적인 것은, 우선 둘다 쓰레기이고 불법적인 것을 한것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혼자 깨끗한 척 한다는 것이다

 

자, 그러면 실제 약사랑 의사 리베이트의 시장에서 완전한 을로 살아야 하는 제약회사 직원들의 얘기를 들어볼까? 현실을 보면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이 훨씬 더 하다는 얘기가 많다

 

블라인드는 본인 직장을 인증해야 글이나 댓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제약회사 직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약사 리베이트 제약회사 직원

 

 

동아제약, 일동제약 제약회사 직원들이 그냥 입을 다물라고 한다. 그만큼 약사 리베이트 및 갑질이 훨씬 심하다는 뜻.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약사 리베이트 제약회사

 

 

약국 약사 리베이트

 

 

의사 리베이트

 

 

약사 제약회사 리베이트

 

 

약사 리베이트

 

 

 

의사 약사 리베이트 모두 다 잘못된 것이고, 자기가 잘못한것도 없고 자기가 볼 이득도 없는데 돈을 누군가에게 그냥 지급하는 또라이가 어딨을까?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의사 약사 리베이트 받는 것 모두 잘못된 것이고, 위의 댓글에서 누가 써놓았듯 '현실' 에서는 대부분 저런 불법적인 거래 또는 문제가 될만한 거래를 안하려고 하는게 팩트다

 

예전과 많이 달라졌고, 보는 눈도 많아졌고 인터넷의 발달로 개인 1명 털려면 얼마든지 털 수 있는 시대다

 

그런데 꼭 리베이트나 돈을 받아먹는 일부가 그 집단의 전체를 욕먹인다. 블라인드에서 약국을 한다는 저 사람도 지 딴에는 이번이 의사 이미지 보낼 수 있는 기회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팩트만 보자면 오히려 자기가 속해있는 집단인 약사집단을 욕먹인 것 뿐이다

 

불법적인 일하는 사람들은 다 청소해서 때려잡고, 좀 더 건전한 사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이번 글에서는 리베이트 뜻 , 약사 의사 리베이트 실체 (제약사 영업사원의 현실)에 대해 알아봤다

 

블로그에 의사 약사 및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에 대해서 정리해둔 글들이 많다.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글들도 읽어보자

 

 

제약회사 연봉 총정리 (제약회사 영업직,생산직,과장,연구원 연봉)

 

대학병원 약사 연봉과 월급은? 페이약사 월급

 

OECD 의사수 의료수가 평균수명 순위, 연봉 비교 (전공의 의사 파업 사직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