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 자기 수준이나 객관적인 판단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2024.1.11] 자기 수준이나 객관적인 판단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내 스스로 나름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리고 나 스스로에 대해 생각할 때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지 않으려고 한다

 

즉, 나는 메타인지 능력이 괜찮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인간인지라 나 스스로를 좀 더 좋게 생각하려는 면도 있고 하기 때문에 가끔은 객관적인 평가가 틀릴 때도 있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는 국평오이기 때문에 자기 수준을 객관적으로 모르는 인간들이 대다수다. 빼박팩트

 

자 그러면, 자기 수준을 모르는 사람들은 왜 망하는가?

 

일단 사기를 잘 당하는 거 같다

 

예를 들어 생각을 해보자

 

자기 와꾸가 빻은 남자도 나 정도면 괜찮지? 하는게 국룰이다

 

빻으면 빻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해야 하는데 인정을 안하는 놈들도 적지 않다. 자기가 잘생기거나 매력이 넘치면 여자들이 어렸을 때부터 가만 안뒀겠지

 

그런데 어릴 때는 안그랬는데 갑자기 나중에 이쁜 여자가 꼬인다던가, 나중에 좀 안정적인 생활을 하니 이쁜 여자들이 꼬이니 , 그래 나 매력적이야! 뭐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형적인 퐁퐁남으로 가는 케이스다 (이것도 일종의 사기지)

 

뭐 이런거 말고도 너무나도 많다

 

예를 들어 갑자기 자기한테 호의를 베푸는 사람이 나타난다거나, 아니면 이유없이 큰 돈을 저금리로 빌려준다거나 등등. 공짜는 이세상에 없는데 뭔가 쉽거나 공짜가 들어오면 의심부터 해야한다

 

하지만, 자기 수준이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면 그게 사기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자기에게 온 행운이라고 생각하덜다

 

사기 자체가 나쁜 건 맞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걸 의심하지 못한 자신의 능력이나 감도 반성해야 한다

 

스스로가 어떤 수준인지, 그리고 나의 레벨이 어느정도인지를 알아서 메타인지가 높으면 사실 사기를 당할일도 없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건, 정말 자신의 수준을 과대평가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막 자기가 투자하면 잘 할거 같고, 사업하면 바로 잘될거 같고 등등

 

진짜 무지하고 무능할수록 근자감은 쩌는듯

 

진짜 잘되는 사람들 중 근자감이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말 치밀하게 분석하고 노력하면서 보이는 자신감이라 사실 근자감이 아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국평오들이 보면 그 놈이랑 자기랑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거든 (자기 수준을 모르니)

 

진짜 능력있는 사람들이 근자감만 쩌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우스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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