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NS PS OS NS CS 의학용어 뜻 (진료과 약어 정리)

GS NS PS OS NS CS 의학용어 뜻 (진료과 약어 정리)

의대 및 의사의 인기가 많다 보니 일바인들도 의사 진료과 및 약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본인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병동번호 및 진료과가 적혀있는 종이를 받게 되는데 온통 약어이기 때문에 생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최근에 각종 의학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드라마 및 영화에서도 의학용어 약어가 많이 나오다 보니 검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간단하게 의사 진료과목 중 수술을 하는 과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뜻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번 글에서 모든 수술과를 정리하지는 않을 것이고, 수술과 (서저리, surgery) 들 중 일부 의학용어의 뜻과 의미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 대학병원 의사 연봉 및 월급 (인턴, 레지던트)

* 우리나라 대학병원 순위 및 서열 (ft.빅5)

 

OS-CS-GS-PS-뜻
CS GS OS PS 뜻

 

서저리 vs 논서저리

 

 

의사하면 환자들은 단순하게 '내과' 또는 '외과' 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의사 및 의대 진료과목 및 전공과목만 해도 종류가 정말 많다. 사실 환자들이나 일반인들은 모르는 진료과도 적지 않다

 

내과계열 또는 외과계열이 중요한 이유는 하는 일이 꽤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작정 연봉, 수입만 따라가면서 전공과 (전문과목) 을 선택하다 보면 나중에 일이 맞지 않아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포기하게 될 수 있다

 

수술하는 의사를 생각하면 사람들은 '외과' 를 먼저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대학병원 급이 되면 외과도 여러개의 분과로 나뉘게 된다. 마치 내과가 내분비내과,호흡기내과,혈액종양내과, 순환기내과 등으로 나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수술의 근본인 외과 부터 알아보자

 

의학용어 GS 뜻 진료과

 

GS는 일반외과를 뜻하는 의학용어다. GS는 General surgery의 약자이다

 

큰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 진료과가 'GS' 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세부적으로 나올 수 있다. 일반 외과 안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과가 있다

 

* HPS (간담췌외과)

* GES (위장관외과)

* BES (유방내분비외과)

* CRS (대장항문외과)

* TVS (이식혈관외과)

* PDF (소아외과)

 

보통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서 전문의 시험을 통과하면 외과 전문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2년 정도 펠로우 과정을 거치면 분과 전문의 자격을 부여받게 되는 구조다. 참고로 최근의 분위기만 보면, 외과 전문의들 중 펠로우를 하는 경우 유방내분비 또는 대장항문외과 전공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사, 병원 펠로우 과정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자

 

* 전공의 전임의 차이와 전문의 전공의 뜻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

 

 

의학용어 CS 뜻 진료과

 

의학용어 CS는 사실 살면서 들어볼 일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CS 진료과목은 흉부외과 이며 Cardiovascular surgery의 앞글자를 딴 약어이다

 

흉부외과는 심장 및 폐와 관련된 수술을 하지만, 점점 수술이 비침습적으로 변함에 따라 점점 영역이 좁아지고 있는 전공과목이기도 하다. 특히 대부분의 의사가 동네병원으로 개업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흉부외과는 사실상 나가서 할 것이 많지 않다. 그래서 비인기과로 분류되는 것이다

 

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는 각종 시술을 하기도 하고, 기흉과 관련된 처치를 하기도 하며 폐암이 있는 경우 폐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흉부외과가 가장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을 때가 배우 지성과 김민정이 나온 드라마 '뉴하트' 가 방영되었을 때다

 

 

의학용어 NS 뜻 진료과

 

의학용어 NS 뜻은 neurosurgery를 뜻한다. 우리나라 말로 신경외과를 뜻하는 단어다

 

신경외과 하면 뇌수술 (뇌출혈, 뇌졸중 등) 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신경외과는 크게 2개의 축으로 나뉜다. 하나는 뇌 (Brain) 이고 하나는 척추 (Spine) 이다. 일반적으로 전문의가 된 후 뇌와 관련된 수술이나 진료를 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척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와 관련된 진료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

 

큰 척추 병원들에 고용되어 있는  페이닥터들을 보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만큼 NS 중에서도 척추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 꽤 된다

 

하지만,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신경외과는 척추보다는 '뇌' 와 관련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익숙한 뇌출혈 및 뇌졸중과 관련된 시술 외에도 뇌종양 수술도 적지 않게 한다

 

하지만, 척추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사실 처음부터 OS (정형외과) 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 신경외과의 경우 인턴 및 레지던트 기간에 뇌에 관해서도 정말 많이 배우고 중환자를 많이 보게 되는데, 그렇게 열심히 배우고 나서 밖에 나가서 아무것도 못 써먹으면 억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학용어 OS 뜻 진료과

 

의학용어 OS 는 정형외과를 뜻하는 약어다. Orthopedic surgery 의 약어다

 

정형외과는 뼈, 인대, 관절 등에 대해 공부하는 과로 고령화 사회에 할 일이 많은 과이다. 주변 노인들을 봤을 때 무릎이나 척추 (목,허리 디스크) 수술을 한 사람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 스마트폰 및 노트북을 많이 이용하다 보니 젊은 세대에서도 거북목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정형외과에서는 어깨, 손, 발, 척추 등을 추가로 세부전공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의 수요가 많은 척추 (spine)를 전공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정형외과는 수술하는 서저리 과들 중에서도 생활이 힘들기로 유명한 과이다. 지방대 들에서는 아직도 서로를 구타하는 문화가 있고, 여자들을 안 뽀는 정형외과들이 대부분이다. 온통 남자이면서 수련과정이 힘들다 보니 악습이 많은 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가 가장 많을 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의학용어 PS 뜻 진료과

 

의학용어 PS 뜻은 성형외과 이며, Plastic surgery의 줄임말이다

 

일반적으로 성형외과를 떠올리면, 미용과 관련된 것들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는 미용적인 일들은 하는 일의 일부일 뿐이다

 

특히 유방암이 있는 경우, 유방절제술을 한 환자들의 유방을 재건하는 일을 많이 한다. 여성들의 경우 '유방, 가슴' 이 단순히 기능적인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심미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방절제술을 하는 경우 자신감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유방 재건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잘렸을 때 접합하는 수술도 많이 하며, 얼굴에 부상을 입었을 때 다른 과와 협진을 해서 같이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괴사조직, 또는 화상으로 인해 망가진 조직들을 수술해서 개선시키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GS NS PS OS NS CS 의학용어 뜻 (진료과 약어 정리) 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각 과에서 하는 수술이나 시술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다른 진료과목 들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 또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다

 

블로그에 의사 및 의대와 관련된 글들이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글들도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 대학병원 의사 연봉 및 월급 (인턴, 레지던트)

* 우리나라 대학병원 순위 및 서열 (ft.빅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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