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및 부동산투자로 돈버는게 쉬울까? (실제 팩트 통계)

주식투자 및 부동산투자로 돈버는게 쉬울까? (실제 팩트 통계)

보통 돈을 벌 생각이 있다고 하면, 투자 및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맞는 말이기도 하다

 

연봉 1억 해봐야 월 실수령액 600만원 정도 밖에 안된다. 물론 적은돈은 아니다. 부부가 둘다 연봉 1억이라면 그래도 1달에 1000만원 정도 모을 수 있으니 10년~15년 정도 뼈빠지게 모으면 대출받아서 서울 아파트는 살 수 있으니 적은 돈은 아니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 1-2채 있다고 해서 부자라고 하기는 힘들다. 어차피 삶에 있어서 크게 달라지는게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사업을 하거나 투자 (주식, 부동산)을 해야 한다

 

사실 온라인만 보면 개나 소나 돈을 다 버는 줄 착각하기가 쉽다. 그리고서 본인의 주식계좌 또는 집값을 보면 한숨만 나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위로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주식투자 및 부동산 투자로 엄청나게 유의미한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 뿐이다

 

부동산 투자 수익은?

 

매일 매체다 유튜브 방송 등에서는 돈을 번 사람들의 얘기만 들리니 나만 벼락거지가 된 것 같고, 내 주위사람들은 대부분 좋은 시기에 서울 아파트먼트를 1-2개씩 사가지고 적어도 5억 많으면 10억을 벌었을 것이라는 착각이 든다

 

근데 우선 부동산은 레버리지 상품이기 때문에 대출을 얼마나 받았는지도 고려해야 하며, 동시에 매도 직전에는 자기 돈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가 올랐던 수익실현을 하지 않았다면 의미가 없다. 동시에 수익실현을 할 때 주식투자에 비해 세금이 많기 때문에 이 또한 고려해야 한다

 

 

“부동산 갖고 아무나 돈 벌까” 0.1%만 연 8억 ‘훌쩍’.. 평균 2,000만 원 안돼

부동산 임대로 한 해 8억 원 이상 벌어들이는 상위 소득자가 1,209명으로, 전체 임대소득자의 0.1%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임대소득자들은 물론 일반 직장근로자들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면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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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돈을 버는 시장은 거의 없다. 다만, 적어도 핵심지 부동산의 경우 물가상승 및 인플레이션은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자산 보유의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것이지 개나소나 다 돈을 버는 시장은 없다

 

동시에 한번 돈을 번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지만, 한번 벌었다가 무리한 레버리지 및 갯수늘리기로 망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명심하자

 

 

주식투자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부동산보다 적다. 하지만, 버는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많이 번다. 나는 2020년부터 계속해서 블로그에 주식투자와 관련된 기록을 그래도 남기고는 있다. 기업분석 자료 등을 따로 블로그에 기록해두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번도 주식시장에서 뜬 적은 없다

 

일단 뜨지 않는 이유는 주식투자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고, 결국 시장에 남아있는 경험이 쌓여야 나중에 돈을 완창 벌 때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절대로 떴다가 돈을 벌 때만 들어와서 큰 돈을 주식시장에서 벌수는 없다. 말 그대로 짤짤이 수익만 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누군가가 타이밍을 맞춰서 주식투자를 할 때만 한다고 한다면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2022년 한해는 어떤 해였는가? 내가 주식투자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2022년은 손실이었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그 사람들 중에는 최근 10년간 연간으로 봤을 때 손실이 난 유일한 해가 2022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만큼 지루한 장이었고 수익을 내기가 힘든장이었다

 

물론 2023년 상반기에는 주식시장이 많이 올라서 그 손실들을 만회하고도 남은 투자자들도 많지만, 일반 사람들 중에는 아직도 주식에 물려있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그게 비정상인게 아니다. 그만큼 쉽게 생각하고 들어왔기 때문에 이 좋은 장에서도 본인은 물려있는 것이다. 본인이 무지하고 실력이 없는 것은 주식으로는 돈을 못번다는 얘기만 반복한다

 

항상 블로그에서도 말하지만 2020년~2021년 폭등장 때 주식시작했던 친구들 중 지금까지 꾸준히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다가 또 활황장 오면 개나소나 주식투자하면서 돈벌었다고 하겠지

 

어차피 평범한 사람이 주식투자를 망하는 알고리즘 및 순서는 거의 똑같다

 

폭등장 때 개나소나 돈 번다고 하니까 나도 투자! > 활활장이라 시장이 벌어주는 건데 자기가 잘하는 줄 앎> 퇴사욕구 활활 타오르면서 있는 돈 없는돈 투자 > 주식시장 내려가서 손실커짐 > 레버리지 및 대출 이용해서 투자 > 더 떨어짐 > 할수 없이 손절하고 주식시장 뜸

 

그러다가 다시 몇년간 공부도 안하다가 다시 활황장 오면 또 투자해서 지금까지 자기가 잃은 돈은 생각안하고 주식으로 돈 몇백 또는 몇천 정도 밖에 못 번걸로 맛있는거 사먹고 남들 뭐 선물하고 사주고 함

 

결국 남는 건 없고 사실 주식투자 전체기간으로 보면 무조건 마이너스임

 

이게 평범한 주식투자자들의 싸이클이다

 

오늘 텔레그램으로 공유받았던 사진인데, 연 15% 수익이 그냥 누워서 버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아니, 올해 코스닥 상승률이 25%인데 15%면 잘한것도 아니고만 그걸 또 설렁설렁 투자해도 연 15% 나온다고 자랑하고 자빠졌다. 개나소나 수익보는 해에 뭐 자랑이라고

 

 

중요한건 꾸준히 연 15% 또는 20%를 반복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연 15%만 되더라도 본인 소득만 좀 돼서 시드를 키울 수 있다면 경제적 자유는 그냥 당연하게 따라오는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연 15%가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폭락장도 잘 안겪어봤을 것 같고, 계좌를 까보면 2022년에도 손실이었겠지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그만큼 주식투자도 결코 쉬운게 아니다. 애초부터 10억 투자해서 연 15% 면 실수령 월 1000만원 정도는 찍는건데 그게 쉬울리가?

 

누구나 3000만원 4000만원으로 연 15% 정도는 올릴 수 있다. 고위험 투자하고 시장이 좀 받쳐주면 되거든.. 근데 과연 10억으로 똑같이 투자할 수 있을까? 변동성에 정신못차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생각이 나서 빠르게 블로그에 기록을 해봤는데, 주식투자 및 부동산 투자가 한해 정도 안됐다고 해서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는 것이고 본인만 돈 못버는 것 같아도 실제로 돈을 버는 것은 둘째치고 부동산이나 주식투자 하면서 손실인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만 좀 알아뒀으면 하는 바램이다

 

투자는 포기만 안하면 결국 실력이 늘어서 좋은 기회를 분명 맞이할 수 있는 자산증식의 수단임은 분명하다. 주식이나 부동산 하나만 고집하지 말고 기본적으로 둘다 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키워나가야 하며, 동시에 현금흐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고소득을 위해 노력을 해야하며, 동시에 수입원을 다양화해서 혹시라도 생길 변수에 대비해야 한다

 

잘될 때는 아무도 자기가 망할지 모르지.. 한번 망해봐야 모든 것을 한 바구니에 담은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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