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의 기술을 전혀 모르는 초보들이 웰케 많은지... (By 록펠러)

물타기의 기술을 전혀 모르는 초보들이 웰케 많은지... (By 록펠러)

주식투자와 관련된 카톡방 중 유일하게 들어가 있는 방인데 무료로 운영되는 방이다. 록펠러 님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적인 가치투자보다는 싸면서 괜찮은 기업에 들어가서 오르면 매도하는 그런 전략을 이용하는 분이다

 

존버만 하기보다는 굉장히 실리적으로 투자를 하는 분이라 항상 참고하는 편이다. 이미 번 돈으로 치면 엄청난 편이고, 동시에 주식투자만 고집하지 않고 오히려 부동산 투자도 함께 하라고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신뢰가 가는 분

 

요즘같이 좋은 장에도 물려 있는 주식투자자들이 태반인데, 그런 사라들은 이런 물타기의 기본이라도 알아야 한다. 모두 일독을 권함

 

 

물타기의 기술을 전혀 모르는 초보들이 웰케 많은지...

물타기를 모르는 초보들을 위해서 내가 설명을 해주겠음. 주식을 할때 가장 아이디얼한 상황은 사자마다 수...

blog.naver.com

 

----------이하 원문---------

 

물타기를 모르는

초보들을 위해서 내가 설명을 해주겠음.

주식을 할때

가장 아이디얼한 상황은

사자마다 수익이 나기 시작하는것

그러면 적당히 먹고 나오면 끝인데

주식을 해보면 알겠지만

사자마자 수익이 나는 경우보다

사자마자 마이너스 나는 경우가 더 많이 생김.

소위 물렸다고 하는건데

물렸을때

빠져 나오는 방식은 세가지임.

  1. 손절
  2. 물타기
  3. 존버

오늘은 이중 물타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함.

물타기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평단가를 낮추기 위함이다.

 

요즘엔 물타기 계산기 까지 나옴

보통 초보들은

비중이 큰 종목을 물타기 하는데

점점 비중이 더 커진다.

근데 이게 의미 없는 짓임.

한종목을 4억치 들고 있는데

물타기로 한번에 몇백씩 사는게 뭔 의미가 있나?

그냥 물리는 돈만 점점 더 커질뿐이다.

평단가 안 낮아진다. 아무 의미 없는 행동임.

그 돈들만 못쓰게 될뿐, 그냥 더 크게 물리는 거잖아...

생각해보라.

어떤주식을 4억치 샀다면

얼마를 물타기해야 빠져 나올수 있을까?

보통 물렸다하면

역사이클이 걸린 상황이다보니

기본 20~30%정도는 마이너스가 난다.

심할경우는 반토막도 나고

반토막 난 종목이 본전이 되려면

100%가 올라야 함

이건 다들 아는 사실임.

따라서

현재 -%보다

+%가 훨씬 많이 나야

물린 종목을 탈출할 수가 있음.

즉, -%가 크다면

어지간해선 빠져나오기 힘들다.

손절로 자르던지

물타기를 해서 -%를 최대한 줄여줘야

나올수 있음.

물린거보다 훨씬 더 올라야 하므로

점점 -%가 커질수록 더 나오기 힘들어짐.

이래서 꼬라박는 주식,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마라고 하는것임.

저의 경우를 이야기 해보자면

여기 블로그에 올린 타점들

보시면 알겠지만

 

손절이나 존버로 나오는게 아니고

거의 무한 물타기로 나옴

 

이게 가능한 이유는

첫 진입시 비중베팅을 안하기 때문임

첫 진입시 비중베팅을 하게 되는 경우는

물타기 하면 안됨

반드시 손절로 끊어야 됨

첫 매수가 비중이 큰 경우는

물타기 해봐야

티도 안나기 때문

저같은 경우

최대 첫 매수 금액의 10배까지 물탈 돈을 놔두고

첫 진입을 합니다.

즉, 지금 현금이 5억 있으면

한종목에 5천만원만 일단 들어가죠.

거기서 물리면

남은 현금으로 무한 물타기를 합니다.

물탈 돈이 충분하기에

첫매수 5천만원이 반토막 나도 여유롭습니다.

한번 더 5천만원을 집어넣으면

-25%가 되고요.

10번까지 매수가 가능하므로

거기에 한번 더 5천만원을 넣으면

-16%까지 떨어집니다.

보통 -10%대까지 -%를 만들면

반등사이클 한번에 수익이 나고

분할로 수익실현 하면 되요.

근데 현금 5억이 있는데

첫매수가 4억들어가고

나머지 1억으로 물탄다?

여기서 꼬이는거죠.

4억 들어가서 반토막나고

거기에 1억을 물타면

꽤 많이 물탄거 같지만

여전히 -40% 손실임

-40% 손실이면 +67%가 나야 본전임.

내려가다가 한번씩 반등사이클이나 슛팅주는데

그게 한번에 67%가 나나?

+10~20%대는 흔하지만

반등 사이클 한번에

+60%이상은 사실상 어렵다.

여기서 무한물타기 한다고

현금은 엥꼬나고

월급 들어오는데로 몇백만원씩 물타기 하는데

포지션을 몇억을 들고 있는데

몇백씩 물타서 평단가가 낮아 지겠냐고...

따라서

첫 매수에 비중베팅을 했을땐

무조건 손절로 끊어야 한다.

남은 현금이

첫베팅의 몇배가 되지 않는다면

물타기로 나올 생각을 애시당초 말아야 함.

계좌를 뒤져보라

비중 큰데 물려있는 종목들은

거의 이런 스타일임.

어설프게 물타기하다가

물린 금액만 점점 커지고

양전이 안되서 돈 빼지도 못하고

시간만 흘러가고...

결론적으로

물타기를 하려면

애시당초

첫매수에 비중베팅 하면 안되고

남은 현금이

첫매수금액의 배수가 되어야 함.

만약

첫매수가 비중베팅일때는

어설프게 물타면

양전도 못시키고

오히려

묶이는 돈만 점점 커지고

손실만 점점 더 커짐.

( 대부분 초보들은 이 루트를 탐.

처음 손실은 작은데

물타다가 양전도 못시키고 손실만 점점 커짐)

비중베팅시에는

물타기할 생각 하지말고

손절로 잘라라

1. 전체 손절후

다른 종목을 하거나

같은 종목을 좀 더 나은 위치에서 다시 잡든지

2. 부분 손절로 물량을 부담없이 줄여준 후에

물타기를 하든지.

(부분손절로 물량을 줄여주면 물타기를 해도 됨)

아 직접 만나서 설명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글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글도 너무 길어지고

암튼

대충 의미는 이해할 수 있길...

암튼

물타기 한다고

소액으로

어설프게 물린 돈만 늘려가는건

물타기가 아닙니다

 

----- 이상 원문---

 

한줄로 정리하자면 물타기로 탈출 하려면 처음 투자 자금을 크게 들어가면 안된다

 

이미 큰 자금으로 물려 있으면 뼈저리게 아프겠지만 손절을 치고 다른 종목을 알아보는게 빠르다

 

 

내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왠지 지금이 아니면 안될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물론 그렇게 맞아들어갈 때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시계열을 늘려보고 n수를 늘려보면 무조건 그 때 샀어야 하는 때는 코로나 폭락과 같은 때 밖에 없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종목인거 같아도 처음 들어가는 비중을 너무 높이지는 말고 적당하게 투자금을 밀어넣으면서 하락시 추가로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현명해보인다

 

록펠러님의 경우는 위의 글을 보면 알겠지만 우선 10% 정도 (1/10 비중) 정도를 생각하고 처음 투자를 하니 본인의 상황이나 현금흐름에 맞춰서 +/- 선으로 잘 조절해보면 될 것 같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