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복용법 복용시기 부작용 효과 (편의점 공복 술 설사)

나이가 많지 않다면 학교에서 구충제를 나눠주는 경험을 해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옛날에는 기생충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구충제를 학교에서 나누어주어서 먹었다고 한다. 지금은 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충제 복용법 및 복용시기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삶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다

 

또한 구충제 복용의 필요성 및 효과, 그리고 가장 주의해야 할 구충제 부작용에 대해서도 미리미리 숙지해두면 살다가 필요한 날이 왔을 때 유용하게 지식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구충제 복용시기 및 복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구충제는 어떤 효과와 부작용이 있는기 그리고 편의점에서도 구충제를 구매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약물

 

구충제 복용 필요 이유

(구충제 효과)

 

 

예전에 비해 구충제 복용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든 이유는 평소에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옛날에 비해 식재료의 질이 좋아지고 위생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 발생률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회충란 (기생충 알) 양성률은 아래와 같이 시간이 갈수록 눈에 띠게 감소하고 있다

 

* 1971년 : 54.9%

* 1992년 : 0.3%

* 2003년 : 0.06%

* 2012년 : 0.4%

 

기생충 알 양성 비율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구충제 복용 이유 및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매년 구충제 복용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인분 비료를 이용하여 채소 및 야채를 재배했기 때문에 토양을 매개로 한 기생충 전파 및 감염이 많아서 학교에서도 구충제 복용을 권했던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인분 비료가 아닌 화학 비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률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하지만, 특정 상황 또는 특정 음식을 복용했을 때는 구충제를 꼭 복용해야 할수도 있다. 특히, 요즘은 유기농 채소를 복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경우 기생충 감염 위험이 늘어나고 구충제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구충제 복용시기 및 복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구충제 복용시기 및 복용법

 

 

구충제 복용시기 및 복용시간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구충제 복용시기는 봄 또는 가을이다. 1년에 한번 복용할 계혹이면 좀에 구충제 복용을 하면 되고, 본인이 1년에 두번 복용하고 싶다면 봄이랑 가을에 두번 복용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구매하게 되는 구충제는 알벤다졸 및 플루벤다졸이다. 즉, 대부분이 이 두가지 성분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알을 신사시간과 상관없이 물과 함께 먹거나 씹어서 복용을 하면 된다. 하지만, 알벤다졸 성분의 구충제의 경우 7일 후에 한알을 더 복용해서 총 두 알을 복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약국에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약사가 기본적으로 구충제 복용법에 대해 설명해줄텐데, 혹시 약사가 설명하지 않는다면 구매를 하면서 구충제 복용법에 대해 다시 한번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구충제 복용시 공복 복용을 해야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하루 중 언제 즉 복용시간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충제 복용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보통 공복에 복용하는 것을 추천하기 때문에 자기 전 공복일 때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충제 복용의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 해당할 때는 구충제 복용을 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 항문 가려움증, 복통, 설사, 빈혈 증상 있는 경우 (기생충 감염)

* 평소 활어회, 육회,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

* 동물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

* 위생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 여행 또는 거주하는 경우

 

구충제 부작용

 

 

구충제 복용을 정해진 용량 및 복용법대로 잘 먹는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즉, 일반적으로 구충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구충제 부작용으로 알려진 알벤다졸이 다양한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내용이 매체를 통해 전파되면서 구충제를 위해서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이렇게 약물은 오남용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구충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두통

* 간기능 장애

* 혈액이상

 

실제로 구충제를 장기간 동안 복용한 사람들의 10% 정도에서 위와 같은 구충제 부작용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을 하는 경우에는 크게 주의해야 한다

 

또한 구충제 부작용 중 가장 큰 것이 간기능 장애이기 때문에, 평소에 간질환이 있고 간수치가 높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구충제 복용 전 의사와 상담을 꼭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안그래도 간에 무리가 가는 구충제를 복용할 때 전후로 술을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구충제 복용 후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하며, 평소와 다르게 설사를 많이 하는 경우 의사의 진료 및 상담을 받아야만 한다

 

구충제 종류 및 가격

 

 

앞서 말했듯 구충제 종류는 다양하지만 결국 성분은 알벤다졸 및 플루벤다졸이다. 이외에 1가지를 추가하자면 프라지콴텔 이라는 구충제를 언급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알벤다졸 및 플루벤다졸이다

 

알벤다졸은 주로 약품명에 알벤다졸이 들어가 있으니 쉽게 알 수 있고, 제니텔 정과 같은 약품도 있다. 플루벤다졸의 경우 종근당 젤콤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구충제 종류

 

예전에 비해 위생이 좋아졌기 때문에 구충제 복용 필요성이 줄기는 했지만, 민물고기인 회를 통해 감염되는 간흡충 감염률은 여전히 2% 대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간흡충에 알벤다졸 및 플루벤다졸은 큰 효과가 없다. 즉, 프라지콴텔 성분의 구충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프라지콴텔 (Praziquantel)은 알벤다졸 및 플루벤다졸과 달리 부작용 및 내성 위험이 있기 때문에 꼭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복용할 수 있는 약이다. 민물고기 회를 먹고 24시간 내에 강한 복통이 발생할 경우에는 프라지콴텔을 처방받아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충제 가격은 저렴하다. 약국에서 구매하는 경우 대부분 1000원~2000원 정도 사이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이 최근에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 또는 음식을 먹었다면 약국에 들려 구충제 복용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구충제 편의점 구매를 원하는 분들도 있지만, 편의점에는 타이레놀과 같은 상비약만 판매하지 구충제를 판매하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약국에 가서 구충제를 구매해야만 한다

 

이번 글에서는 평소에 알아두면 좋을 구충제에 대한 정보를 다루었다. 구충제 복용시기 및 복용법을 잘 숙지해서 필요한 경우 구충제를 구매해서 복용해보길 바란다

 

또한 다른 약들과 마찬가지로 구충제 또한 부작용이 여러가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한테 부작용이 없어도 나한테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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