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5000번째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 기록 , 블로그의 가치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느정도 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숫자보다 문자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구글 상위노출에 더욱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그냥 포스팅 주소를 숫자로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글을 쓸 때 몇번째 글인지를 주소를 통해서 알수가 있다

 

따라서 이번 글은 티스토리 블로그 중 5000번째 글이다. 주소를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꽤나 의미있는 글이라 블로그와 관련된 내용도 좀 기록하고, 이 블로그에 대한 기록도 좀 해볼까 싶다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첫글 및 초기 모습

 

 

티스토리 블로그를 언제 시작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가장 먼저 쓴 글을 가져와봤다. 2019년 9월 2일에 이 블로그에 가장 첫 글을 기록했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작성했던 가장 첫 글은 유튜브와 관련된 글이었다. 왜 하필이면 유튜브와 관련된 글이었을까? 그 이유는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된 것은 유튜브를 통해 구글 애드센스의 존재를 알았었기 때문이다

 

유튜브에 관한 제 경험을 계속 기록하는 곳입니다 (youtube/creator)

 

티스토리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유튜브에서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애드센스로 몇백만원은 번다는 것 등을 알게되면서 무작정 티스토리 블로그에 가입을 하고 글을 쓴 것이었다

 

사실 이 때 까지만 해도 키워드마스터로 키워드 및 제목을 잡는 방법도 몰랐었다. 그리고 글쓰는 것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

 

첫번째 글을 보니까 두번째 글도 궁금해졌다. 두번째 글을 지금보니까 블로그와 관련된 글이었다. 확실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유튜브나 블로그로 돈버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는 10가지 이유

 

나는 또한 진로 및 직업에 대한 고민이 비교적 많았던 사람이다. 그래서 학벌이나 학교, 그리고 직업과 관련된 글도 처음에 많이 작성했었다. 아직까지도 내가 기억하는 내가 작성했던 글 중 하나는 의대에 가도 괜찮은 이유였다

 

물론 그 때는 의대에 가야하는 이유 였다면, 지금도 의대에 가도 되는 이유 정도가 되겠다. 의사라는 직업이 가지는 안정성이 분명 있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꽤나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전에 내가 작성한 글을 수정하지는 않는다. 그게 현재 생각과 달라도 말이다

 

왜냐하면 이전에 작성한 그 글을 그대로 두어야만, 내 생각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계속 수정을 한다면 그 때 내가 잘못생각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도 모르지 않게 된다

 

 

의대를 진짜 가야 하는 이유 (타학과와 비교한 의대 장점과 공부량)

 

위에 말한 의대에 가야하는 이유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보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고,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던 글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소통이 매우 쉽다. 노출도 많이 되고 남들이 댓글을 달기도 쉽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런 생각을 적은 글, 또는 일기와 같은 글에 사람들이 잘 오지 않고 댓글을 다는 것은 매우 불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글을 어떻게든 사람들에게 공유가 되고, 사람들의 공감을 사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글이다

 

힘들었던 1일 1포

 

 

네이버 블로그 또는 티스토리 블로그 무엇이든 상관은 없다. 그런데 블로그로 돈벌기 또는 블로그 강의 등을 들어봤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일종의 공식처럼 말해지는게 '1일 1포' 다. 즉, 하루에 1포스팅을 꾸준히 하자는 것이다

 

1일 1포스팅을 하면 1년이면 365개의 글이 쌓이고, 10년이면 3650개의 글이 쌓이는 것이다. 결코 적은 양이 아니고, 매일매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블로그 수익 및 수입을 떠나서 자신의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블로그로 하루에 글 1개씩을 쓰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일단 글을 쓸 소재도 생각나지 않을 때가 많고, 무엇보다 글쓰기를 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 일상글처럼 오늘 하루는 기분이 좋았다. 친구들과 재밌게 놀았다. 이렇게 간단하게 쓰고 사진 1장 첨부할 거면 글쓰는게 어렵지 않다

 

그런데 의미있는 글, 또는 남들이 볼만한 정보글을 쓰는 것은 결코결코 쉽지 않다. 나는 그냥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었다. 블로그로 1일 1포를 하는 것이 쉬운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특히 처음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힘들 것이다. 블로그로 돈벌기를 하는 사람, 블로그로 브랜딩을 하는 사람 그 누구든 처음에 글쓰는게 꽤나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원래도 글쓰기를 했던 사람이라면 생각을 쓰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매일매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는게 마냥 쉬운 것은 아닌 것처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글쓰기의 장점

 

 

네이버 블로그든 티스토리 블로그든 워드프레스 블로그든 돈벌기를 하는 것, 또는 조회수가 높아지는 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은 아니다. 그냥 매일매일 글을 쓰면 되는 것이다

 

글쓰기는 힘들었지만, 글쓰기의 장점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

 

글쓰기를 할 때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생각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블로그를 하는게 정말 재밌다. 나도 글쓰기를 시작한지 한 3년 정도 된거니까 이제는 쌓인 글이 적지 않다. 내 과거 생각들, 그리고 내 기록들 이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 그리고 논리력 등도 좋아진다. 사실 사람들 모두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어도 이를 표현하는 방식 전달하는 방식은 각자가 다르다. 그런데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써보고, 또 틀려도 보고, 점점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좋아진다

 

그리고 글쓰기는 돈이 된다. 네이버 블로그도 그렇고, 티스토리 블로그도 그렇고, 워드프레스 블로그도 그렇다. 기자들만 돈을 써서 돈을 벌 수 있는게 아니며, 신문에 기고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는게 아니다

 

어디에든 글쓰기를 해두면 돈이 된다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에 글쓰기를 해서 책을 낸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그냥 글쓰기를 하라는 것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얻었던 것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내가 얻은 가장 큰 것은 내 한계를 깨고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블로그 글쓰기는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을 했지만, 유튜브도 광고 시장을 알게 되면서 시작을 했었고 그로 인해 티스토리 블로그도 알게 되었다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벌면서 워드프레스 블로그도 알게 되고, 워드프레스 블로그도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화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여러가지 기회도 얻었다. 여기서 모든 것을 말할수는 없지만, 왜 네이버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통해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하는지 알게 되었던 경우들도 있었다

 

블로그에 글을 어떻게 글을 쓰면 좋을까? 이렇게 고민을 하면서 나 스스로 발전 한 것들도 많았다. 그리고 참 세상에는 대단한 블로거들이 많다는 것도 알았으며, 블로그 및 온라인 비지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아직도 월 200만원, 월 300만원에 갇혀있는 직장인들은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버는지 공부하고 알아야 한다. 회사에서 일하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 세상이 바뀌었으며,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시장은 더욱 더 많이 별할 것이다

 

티스토리 블로그 5000번째 포스팅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제대로된 글은 아마 한 3500개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1500개 정도는 말 그대로 발행해놓고 글을 완성시키지 못한 것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일기나 내 생각을 정리한 글들은 내 만족을 위한 것이었지 사람들이 조회하는 글들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500개 정도의 글을 쓰는 것은 1년 동안 매일 10개의 글을, 2년동안 매일 5개의 글을, 3년 동안 매일 3~4개의 글을, 4년동안 매일 2.5개의 글을 써야하는 결과이다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도 많이 변했고, 내가 느낀 것도 많아서 자기 전에 간단하게 기록을 해봤다

 

올해는 내가 할 것도 많고, 신경쓸 것도 시간이 갈수록 많아질 것 같아서 이전만큼 티스토리 블로그를 많이 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글을 작성하기는 할 것이고,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천천히 키워나가길 바란다

 

뭐든지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못한다. 천천히 느긋하게 한단계씩 나아가는게 훨씬 좋다

 

블로그에 블로그 및 유튜브와 관련된 글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글들도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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