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을 빨리 내려는 초보 블로그와 똥파리들에게 (초보와 고수의 차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벌써 2년이 넘어간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간단한 노하우들도 기록하고,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기록을 해두었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을 주었던 네이버 카페에서도 활동을 하고, 구글 애드센스로 어떻게든 수익을 늘려서 먹고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기록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블로그도 오래되었고, 어느정도 수익이 나다 보니 똥파리도 꼬이고 별의별 일이 다 있다

언제는 네이버 블로그에 똑같은 글을 써가지고 신고 먹인 사람도 있고, 언제는 다른 블로그에서 키워드를 베껴가서 신고해서 보내버린 적도 있었다. 더 심각하게 보내버릴 수도 있었는데, 결국 어느순간 알아서 기고 있더라

나도 호전적인 사람은 아니라 굳이 싸움이나 일을 크게 벌이려고 하지 않는 편이다

블로그 수익 초보들의 마음

나도 2년~3년 전에는 하루 1달러의 구글 애드센스 수익도 내지 못했던 사람 중 하나다. 클래스 101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강의를 들었는데 수익이 거의 나지 않더라. 혼자서 고민을 하다가 글쓰기도 해봤다가 다시 포기하고 이 반복을 반복했었다

초보들은 당장 돈을 벌고 싶어한다. 그런데 사실 블로그는 그렇게 단기간에 돈이 될수가 없는 구조다. 블로그로 제대로 된 수익을 내본 사람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 고수들이 월 200-300만원 번다고 하니 나도 이제 글쓰기를 좀 하면 돈이 벌릴 것 같다. 그런데 그게 과연될까? 당연히 안된다

우선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제대로 내는 분들은 다양한 자신만의 유입원이 있다. 즉, 검색 유입이 기본적으로 아니기도 하다는 것이다. 이 뿐 만이 아니다. 블로그 도메인에는 힘 차이가 있다. 즉, 오래되고 글을 많이 쓴 블로그일 수록 100% 똑같은 글을 쓰더라도 상위 및 상단 노출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초보들은 어차피 돈을 못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초보들은 남들이 돈 버는 것만 본다. 즉, 과정을 보지 않는다. 이는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와 같은 투자처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주식투자 및 부동산 투자가 쉬워보여도 막상 제대로 공부해보면 결코 쉽지 않다. 즉 불로소득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초보들의 가장 큰 특징이 강의도 고수를 발견하기만 하면 큰 돈을 벌거같이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강의팔이 책 팔이한테 돈만 엄청 쓰고 자신은 막상 돈을 벌지를 못한다

고수들의 생각 및 행동

내가 살면서 겪었던 주식투자 고수, 블로그 고수 및 각 분야 고수들은 모두 똑같았다. 일단은 한다. 행동으로 옮기고 노력을 한다. 고수들이 있으면 감사할 줄 알고, 배울건 배우고 자신만의 것을 만들기 시작한다

똥파리들에게

어차피 너는 돈을 못 벌것이다. 평생 고수들 뒷꽁무니만 쫓아다니고, 결국 수시로 변하는 온라인 환경에 적응도 못하겠지. 노력만 하고 수확이 없는 인생을 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된 사람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가장 우선이다. 마음 씀씀이 꼬라지를 보니 오프라인에서 얼굴 한번 마주칠 일도 없어 보이지만, 딱 사람 싸이즈가 나오는 구나

열심히 해봐라. 어차피 결과는 안 좋을거다 ㅎㅎ

그리고 어떤 글에 특정도 해놨는데, 앞으로 조심해라 ㅎㅎ 별 병신같은 새끼 때문에 하루 기분을 잡쳐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