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쉽게 안변한다. 그래서 관성대로 살다가 평범하게 산다
- 일기장
- 2023. 1. 17. 14:30
사람은 쉽게 안변한다. 사람이 바뀌려면 엄청난 계기 또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사람은 고쳐쓰지 말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이 잘 안변함
2022년이 흐르고 2023년이 왔다. 새해가 온다고 새해가 바뀐다고 여러 다짐을 한 사람들이 새해가 3주도 안흘렀을 때 이미 2022년의 삶 그대로를 살고 있다
변화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단세포 아메바처럼 목표를 세우고, 잊고 또 다시 새해가 오면 또 계획을 세우고 내년은 다르겠지? 라고 기대를 한다
달라지겠냐? 니가 사는 삶의 방식이 똑같은데?
매일 똑같이 살면서 뭔가를 바라는 것이 병신인 것이다
*올해는 건강해져야지, 몸 만들어야지 >> 적게 먹고 운동해
*올해는 돈 벌어야지 부자되어야지>> 직장은 유지하면서 부업이나 추가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
*올해는 투자 잘해야지 >> 주식공부 및 부동산 공부를 해!
그런데 아무것도 안한다. 그러면서 변화를 바란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다. 그냥 노력은 하기 싫어하고 얻는 건 얻고 싶어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좌파들이 드글드글 한듯. 거지 정신, 노력은 안하고 받아먹는 거지 정신 말이다
그냥 하는거 말고 답이 없다. 뭘 생각해? 그냥 해야지
걱정을 하더라도 행동을 하면서 걱정을 해야지, 그냥 걱정을 하는 사람이 내가 본 인간들의 90% 이상이다. 아니 95% 이상이다. 그래서 진짜로 악물고 변하는 사람들은 5% 밖에 안된다
매년매년을 돌이켜봤을 때 자기가 뭘했는지 기억이 안나면 잘못 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1년 365일 동안 당신이 도전한 것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밖에서 사람들을 보면 왜 사람들이 평범하게 살다가 죽는지 이해가 너무 잘된다
그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남과 다른 인생을 꿈꾸지만, 남들만큼만 노력하고 딱 남들만큼 평범하게 살다가 죽는다. 개성이 없는 삶이다
나는 그렇게 살기가 싫다. 어차피 한 번 사는거 아닌가? 자기 인생인데 왜 운명을 남한테 맡기지? 남이 도와주는데도 왜 노력도 안할까? 정말 이해가 안간다
어차피 이제 그런 사람들한테는 도움을 주는 것도 귀찮다. 왜? 그 사람들은 어차피 평범하게 노력하고 평범하게 살다가 평범하게 죽을테니까.. 이런 사람들은 도움이 진짜 도움인지도 모른다. 절박하게 본인 힘으로 노력해보고 변화를 해본 사람만이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 도와줄 때 기회라는 걸 알고 목숨걸고 노력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평범하게 욕심부리지 말고 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다가 가길 기도한다. 그게 정의고 공평한 것이다
남한테 빌붙고 도움받을 시간에, 자기 힘으로 0에서 50까지 단 한번이라도 움직여봐라. 그렇게 움직인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