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존리 강의와 주식투자론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재산)

안녕하세요. 직업과 경제에 관심이 많은 초보투자자입니다. 집사부일체라는 프로그램은 사실 챙겨보는 프로그램은 아닌데, 존리 대표님이 출연한적이 있었나봐요. 유튜브에 짤막한 영상들이 여러개 있던데, 몇개를 보고 인상깊었던 내용들을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사회초년생들의 잘못된 소비습관

존리 대표님의 영상은 유튜브 정말 많은데, 모든 영상에서 하나같이 강조하는게 차에 돈을 쓰지 말라는 것이죠. 저도 사회초년생이지만 사실 아직 차는 없습니다 (아직 불편한 걸 못느낌. 솔직히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함)

 

그런데 다른 영상을 보면 차가 필요한 사람들은 차를 사는게 좋다고 얘기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건 문제라는 것이죠 

 

차를 사는 건 지옥길이라고 얘기하는 존리 센세 

 

존리에게 YOLO란?

 

당연히 지옥길 ㅋㅋ

여기서 킬링포인트가 하나 나오는데요, YOLO라는 단어 뒤에는 사실 '어차피 난 부자가 안될거야' 라는 생각이 내포되어 있는 거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맞는 말인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 농담반으로 인생은 YOLO! 라고 외쳤을 때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밑바탕에는 부자가 되기 엄청 힘들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는 길게 보자

 

 

주식투자를 20-30년 보고 하는 건 길지 않냐는 질문에 금방 온다고 대답하는 존리 센세

 

 

일찌감치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얘기했던 워렌버핏. 하지만 워렛버핏도 항상 장기투자하는 것은 아니며,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되면 가차없이 매도하기 때문에 묻지마 장기투자는 잘못된 투자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은 기업을 골랐다면 단기적인 변동에 휘둘리지 말고, 기업이 일을 잘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follow up만 하면 되는것

 

 

존리의 장기투자 실사례

 

액면분할하기 전 삼성전자 1주당 2-3만원에 삼 (20-30년 투자)

 

SK 텔레콤도 과거에 휴대폰이 나오기 시작할 때 4-6만원에 매수해서 400만원에 매도

 

 

존리가 말하는 주식 매도시기

 

 

1. 은퇴후 수입이 없을 때

 

우리는 어차피 60세 전후로 은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떄부터 국민연금이나 쌓아 놓은 재산으로 마저 살아야 하는데, 이럴 때 주식을 매도해서 돈을 쓰는 것입니다

 

2. 세상이 변했을 때 (투자아이디어 변화,기업환경 변화)

 

예전에 SK텔레콤을 3-6만원에 사서 400만원에 팔았던 이유가 여기에 속한다고 하심 (핸드폰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았고, 사람들이 핸드폰을 이미 다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

경제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한국인 vs 유대인)

 

유태인은 13살에 성인식을 하는데, 그 때 가족들과 친척들이 돈을 들고 옵니다. 그리고 성인식 때 친지들이 주는 돈이 사업 자본이 되고, 가족들은 "이 돈으로 너의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라" 라고 가르칩니다

 

 

 

 

돈 vs 부자

 

당연히 대부분은 목표점이 공부가 아닌 돈입니다. 여기서 또 선비처럼 공부다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대학교수나 노벨상 하나 정도는 갖고 오셔야죠

 

어차피 대부분 공부를 하는 이유, 대학을 가는 이유는 좋은 직장을 갖고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빼박 팩트)

 

 

생각정리

존리 대표님은 사실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투자법을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즉, 우량기업, 세계적인 기업에 투자해서 주식을 팔지말고 주식을 보유하자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투자를 하기 좋은 기업들은 국내보다는 미국에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기업)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업들이 있죠, 예를 들어 최근에는 엔씨소프트나 LG 생활건강 등. 그렇지만 어차피 보유할 생각이라면 배당도 4분기 배당으로 주고, 국내 기업보다는 망할 확률이 적은 세계적인 미국기업에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매수 타이밍은 잘 따져봐야겠죠? (싼값에 사면 그걸로 이미 절반은 성공)

 

그런데 존리 대표님의 투자방식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투자방식입니다. 그렇다 보니 실제로 사람들이 실천하기는 어려운점이 많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기간에 돈을 벌고 싶어하고 잦은 매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국내에서 큰 돈을 버신 분들 중 이런식으로 장기투자를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기업분석을 통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국내에 한정된 얘기)

 

그래서 저는 우선은 국내기업들은 실제로 공부해보고 매수와 매도를 해볼 생각이고, 미국주식은 그냥 꾸준하게 매도하지 않고 모아가볼 생각입니다. 10년 20년이 지났을 때 어떤 방식이 옳은지도 증명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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