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자산시장이 MZ 에 끼친 영향 (by이기형)

2020~2021년 자산시장이 MZ 에 끼친 영향 (by이기형)

좋은 글이다. 나도 MZ세대

결국 무리하게 영끌 매수한 사람들이 제일 힘들것이다

영끌을 했어도 본인의 현금흐름이 매우 우수하다면 버텨낼수 있을것이다.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

어쨌든 나는 저평가된 주식과 자산을 모으고 있고, 현금흐름도 양호하다

나는 시간을 맞추는 투자를 안한다. 그냥 기다린다. 그게 내 스타일이다

 



----이하 원문----
1. 지난 20년~21년의 자산시장 과열이 처음에는 MZ세대에게 축복처럼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지옥을 만들어 놨다.

주변 MZ들을 보면 흔하게 나타나는 모습니다. 자기자산 1.5억, 대출 1.5억에 전세자금 6억을 합쳐서 갭투자로 9억짜리 주택을 샀다가 지금 그 주택가격이 6억이 되었다.

결국 자기자산 1.5억은 날아갔고,,남은 것은 1.5억 대출뿐... 코인은 1/3~1/10토막, 주식은 1/2토막이 났다.

각종 유투브, 책에서는 '이제 고금리의 시대는 끝났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는 레버리지만이 살길이다'라고 외쳤고, 그들은 뒤늦게 상승장에 뛰어들어서..패자로 남아있다. 이 여파는 수년간 한국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 지인이 연 가게에 친구들과 식사를 하러갔다. 저녁 기본 가격이 인당 13만원인데, 방 12개에서 우리방 말고 다들 젋은 여성들로 가득차 있었고, 모두들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는듯 했다.

남자들은 빚에 허덕이는 동안 같은 세대 여성들은 이쁜 사진을 건지기 위해 고급 소비에 빠져있다.

3. 이들이 소비하고, 빚더미에 빠져서 자산을 던지는 동안, 여유 있게 투자하던 자산가들이 싸게 인수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산가격은 오를 것이다.

주식이 가장 먼저, 부동산은 천천히...

그렇게 자본주의는 돌아간다. 냉혹하게~

#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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