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투자 미국 배당성장주 투자 해야하는 이유 (미국 배당주 투자)
- 주식/미국주식 공부
- 2020. 6. 17. 08:00
하루 전에 미국 배당주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부분적으로 쓴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에 이어지는 내용이니, 이전 글을 안 보신 분들은 이전 글 부터 보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코스닥과 코스피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기 때문에 물론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주식 시장만큼 믿음이 안갑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 때도 그렇고, 글을 쓰는 오늘도 폭락이 한 차례 있었네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국주식이나 중국주식과 같은 해외주식 투자를 같이 병행해야 합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저 또한 올해부터 미국주식에 투자 중이고, 중국주식 공부도 조금씩 하면서 매수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각설하고 이전 글에 이어서 왜 우리가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해야한느지 알아보겠습니다
건물주가 부럽지 않다
배당성장주 vs 고배당주
배당주에서 중요한건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이 아닙니다.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지 입니다. 사람도 비슷합니다. 한 번 잘해주는 사람은 많지만 꾸준히 잘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죠?
또한 배당수익률이 높은게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배당금이 똑같은데 주가가 많이 떨어진 경우에도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는 착시 현상이 보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가하락으로 인해 배당수익률이 증가한 것은 아닌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흥미로운건 높은 배당수익률이 낮은 주가 수익률로 전화되는 지점이 배당 수익률이 4.5%인 때 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당수익률이 4.5%가 넘어가는 미국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개별주식에 대한 공부도 꼼꼼히 해야 합니다. 즉, 종목에 대한 공부가 꼭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당성장주는 장기적으로 고배당주보다 성과가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삼성증권에서 나온 레포트에서 제시한 사진을 보면 2010년 이후부터 배당성장주와 고배당주의 격차가 커졌지, 그 전에는 비슷했던 걸로 봐서 맹신하는 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10년 정도를 놓고 본다면 배당성장주를 분할매수로 모아가는 것이 고배당주를 모아가는 것보다 좋은 선택이라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폭락장에서의 배당주
금융위기나 이번 코로나 때처럼 폭락장 때 미국 배당주를 잔뜩 매수했으면 성과가 어땠을까요? 아래 그래프가 그 결과를 표로 작성한 것입니다. 검증된 배당주들을 폭락장 때 많이 매수하였다면 시간이 흘렀을 때 배당금만으로도 꽤 괜찮은 수익을 냈을 것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시간에 투자를 했을 때의 얘기입니다.
공포의 배당컷
배당주 투자는 배당금으로 인해, 주가하락의 방어선이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안정적인 배당주도 주가가 폭락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배당컷이 발생할 때입니다. 이 부분은 미국 배당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체가 어느정도는 안정적인 배당금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이다 보니, 기업이 배당컷을 하게 되거나 현금흐름이 안 좋아지면 주가에 바로 반영된다는 것이 배당주 투자를 할 때 주의해야할 부분입니다
아래의 표를 통해 몇가지 배당주의 사례만 봐도 배당주에서 배당컷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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