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직장인 문제점 및 한계

지하철로 이동하는 중에 간단하게 최근에 했던 생각들을 기록해본다

월급쟁이 직장인의 가장 큰 문제는 뭘까? 여기서 말하는 월급쟁이 직장인은 월급만 따박따박 받는 사람을 뜻한다

즉,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든 변동성 있는 자산을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 제외

그리고 블로그, 각종 무인 창업, 사업 ,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월 100만이라도 벌려고 하는 사람들도 제외

회사원

 

월급쟁이 한계

월급쟁이 및 회사원의 가장 큰 한계는 변동성에 익숙하지 않고 대응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수십년간 남이 주는 월급만 받은 사람은 외부 상황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상당히 줄어든 상태다

즉, 어려운 환경에서 멘탈이 쿠쿠다스가 되기 쉽다는 것

다들 회사 퇴사하면 내가 월 300만원 정도는 뭘해도 벌거 같은데 세상에 나오면 그게 그리 쉬운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된다

회사에서 짤리는 50살 당신은 이미 늙었다. 50살에도 여기저기서 모셔갈 정도면 회사에서 짜르질 않겠지;;



이렇게 해고 또는 잘린 사람들은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른다. 왜? 뭘 스스로 0에서 시작해본 적이 없거든

솔직히 그래서 월급 따박따박 들어오는 직장에 들어간 순간부터 다양한 시도를 해야한다

월급은 어차피 들어오는거니까 창업을 하든 스마트스토어를 하든 망해도 상관없음! 어차피 월 300~500만원은 직장에서 들어오니까!

근데 회사에서 잘리고 난 후 스마스토어 했는데 막 월 50만원 들어온다고 생각해보자. 엄청난 스트레스일거고 왠 난 안돼지? 이러면서 더 조급해질 뿐이다

외부변수에 익숙해지기

외부변수 및 변동성에 익숙해지려면 당장 뭐라도 해봐야한다

당신이 지금 수익창출을 하지 못하는 어떤 환경에 처해있다고 해서 넋놓고 있을게 아니라 이런저런 시도를 통해 경험치라도 쌓아야 한다

그리고 주식투자나 부동산투자도 무조건 해야한다. 무조건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측하지 못한 변수들을 계속 느껴보는 것이다

집값 오를줄 알았는데 떨어질때 이자비용 부담하면서 절약해보기, 주식투자로 몇천 평가손실도 이겨내보기 등등. 안정적인 직장이 있을 때 최대한 시도를 많이 해봐야 한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온라인 마케터들이 외부변수에 강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내가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느낀 사실이긴 하지만, 온라인 마케터들은 계속 변화는 상황 속에서 트렌드를 읽고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그래서 '안정'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반대로 가장 안정적인 공무원들이 사실 외부변수에 가장 취약하다

 

오늘 편했는가?

 

 

직장인들은 항상 오늘은 편했는가? 안일했는가? 고민해봐야 한다. 퇴사 직전까지 불안정한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면 나중에 퇴사 한후 여러가지로 힘들 가능성이 높다

 

안정성에 너무 매몰되지 말자. 내 생각엔 모두가 다 각자의 재능이 있고, 위기를 이겨나갈 힘이 있다

 

다만 월급이 따박따박 입금되는 직장 및 회사가 우리를 부품으로 만들 뿐이고, 위기능력을 없앨 뿐이다

 

그러니까 일반 직장인 및 월급쟁이가 되기 싫으면 가능하면 월급이 들어오고 회사에서 짤릴 걱정이 없을 때 좀 더 부지런히 할 것들을 해보자

 

우리 모두는 외부 변수에 취약한 존재가 아니라, 어떤 외부변수든 이겨낼 수 있는 존재다

 

나는 스스로 채찍질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을 때 스스로 오늘은 편했는가? 하고 생각하곤 한다. 그리고 편했다고 느끼면 다시 정신차리자고 느낀다

 

내 생각엔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20대~40대의 노력이 아닐까 싶다. 이 때 한 5년~10년 정도는 무엇인가를 위해 미친듯이 노력을 해봐야 한다